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에서 재취업 의견부탁드려요

고민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2-08-21 14:23:21
남편은 보통 아침 7시 50분에 출근하구요.
다행히 회사는 집에서 오분거리
아이는 현재 8시 50분에 집앞에서 유치원버스타요.
제가 당장 담주부터 취업하게되면
아침일찍 남편이 아이 유치원까지 태워다줘야하는데
남편출근이 8시까지기 때문에 아마 아이는 8전에
유치원에 등원하게 될꺼같아요.
종일반까지하면 6시30분쯤 집에오게되는데 유치원에
머무는 시간이 너무길어 걱정되구요
특히 아침한시간동안 친구도없이 넘 심심할꺼같기도
하구요.
저는 면허는있지만 실질적으로 운전을 못하는상태구요ㅠ
친정이나 시댁이나 멀어서 기댈 형편도 안되네요
저희 아파트에서 아침 한시간만 아이봐주고 유치원버스
태워줄분 구할까싶기도 했는데 그건 남편이 찜찜해해서 고려대생에서 뺐어요.하실분도 없을꺼같구요
남편은 시간이 맞질않으니 정 일할꺼면 다른일을 알아보라고하는데..사실 제직군이 재택으로도 할 수있는 일이라 재택근무 모집때까지 기다려야할지...(중소도시고 경력이 길어 취업에는 무리없을꺼같아요)
이게아니람 고민할여지없이 힘들어도 다닐텐데 고민스럽네요
IP : 175.202.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2:24 PM (175.202.xxx.115)

    스마트폰으로 작성한거라 오타가
    고려대생->고려대상 입니다

  • 2. ...
    '12.8.21 2:27 PM (122.42.xxx.109)

    무작정 바로 취업하지 마시구요. 시간을 두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긴시간 있어도 제대로 적응하는지 보시고 그 기간동안 님도 도로연수 받고나서 결정하셔요.

  • 3. 점네개
    '12.8.21 2:30 PM (115.93.xxx.75)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면 6~7살이란 얘긴데요.. 유치원에서 있는 시간이 넘 길다는게 문제네요.
    출퇴근 시간마다 시간에 쫒기기도 하겟구요.
    근데요 사실 이 시기에 재취업 하신다해도 1~2년 뒤에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텐데요
    초1학년이면 하교시간도 빠르지 안나요? 암만 방과후 시간은 학원으로 보낸다고 해도....
    저학년은 엄마가 공부하는 방법을 잡아 줘야 한다고 하던데요.
    저도 재취업한지 1년이 안되었고 아이가 5살이긴한데.. 친정엄마가 같이 사셔서 가능햇던 거고요
    그래도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걱정이 되서 그때가면 재직여부는 어찌 될지 장담못하겟더라구요
    참... 여자 경력 유지하기 힘들지요.
    원글님 상황이라면 좀 아이도 님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 4. 우히히히
    '12.8.21 2:41 PM (121.161.xxx.226)

    일단 유치원에 있는 시간이 너무 깁니다.
    게다가 1,2년뒤면 학교 들어갈텐데...
    학교가면 1시에는 집에와요. 그때는 어떻게 하시려고...
    중소도시이고 가능하시다 하시니 저는 재택근무 추천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46 세무사사무실 수수료가 궁금합니다 3 양도세 2012/09/05 6,692
148545 39세 남편 노트북백팩좀 추천해주세요. 6 백팩추천 2012/09/05 1,226
148544 베란다 천장형 건조대. 2 초보엄마 2012/09/05 1,609
148543 아이피 주소가 고정이 아니네요 1 이상 2012/09/05 1,051
148542 스마트폰 액정필름 많이 사용하시나요? 7 걱정도 팔자.. 2012/09/05 1,591
148541 89.1라디오 들으시는 분들.. 5 교통방송 2012/09/05 2,820
148540 해품달 4회까지봤어요.. 3 초5엄마 2012/09/05 1,022
148539 약국서 파는 수은온도계를 깨쳣어요 12 온도계 2012/09/05 3,601
148538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서 벼룩시장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안냥하 2012/09/05 862
148537 회원장터에 글쓰기가 안되는데요..레벨이 있나여? 2 심심봉 2012/09/05 939
148536 행정사 라는 전문직 아시나요? 10 행합 2012/09/05 6,344
148535 연차 내는데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 문화 언제쯤 고쳐지나요 9 ㅇㅇ 2012/09/05 2,893
148534 뒷북 작렬 넷용어 질문 3 궁금이 2012/09/05 831
148533 학습지샘 허약하면 못하나요? 3 나나 2012/09/05 1,424
148532 환갑및 퇴임식 수건에 새길 문구 뭐가 있을까요? 5 문구 2012/09/05 2,459
148531 저렴하고 건강에 좋은 반찬 뭐 있을까요? 부탁드려요... 2012/09/05 1,596
148530 외국에서 장기거주하는 사람들은 왜 한국에 신경을 쓰죠? 14 ㅇㅇ 2012/09/05 2,584
148529 엉뚱하지만 성범죄자들한테 이 방법 어떨까요?? 18 omygod.. 2012/09/05 2,265
148528 놀이터에서 어떤 아줌마 4 장담 2012/09/05 2,318
148527 레인부츠 선택의 고민 2 레인부츠 2012/09/05 1,034
148526 임신아닌데 태동같은거 느껴질때 있나요ㅡ..ㅡ? 10 머지 2012/09/05 6,009
148525 비자카드 사용한후 결재할때, 환율은 어느시점을 적용하나요? 2 직구할때 2012/09/05 1,417
148524 6학년 여자 아이 수학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 4 조언::!!.. 2012/09/05 1,540
148523 zzgl. Eintritt 무슨 뜻인가요?? 1 ---- 2012/09/05 1,049
148522 9월 7일 금요일 서울역 광장 오후 6-9시 집회 신고예정 1 그립다 2012/09/05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