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올해 제일 잘한일은... 빨래건조기 들여놓은 일입니다.

우히히히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2-08-21 14:16:01
이거 신세계입니다.
저희는 농업용 5키로짜리 전기를 쓰고 있어요.
올 여름 에어컨, 빨래 건조기, 컴퓨터(애들방학)... 신나게 쓰고도 15만원 정도 나왓네요. (하하하... 난씨눈)

아 하려던 말은 이게 아니고,,
빨래 건조기는 정말 강추예요.
작년에 그 지겹던 빨래와의 사투를 생각하며 
제습기를 살까, 에어컨으로 버틸까 하던중 저희엄마의 건조기 강추로 6kg짜리 들였습니다.
다섯식구라서 좀 작지 않을까 생각은 했지만.. (작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좋아요. 탈수끝난 빨래 2시간30분이면 뽀송뽀송하게 말라있습니다.

사실... 올해는 비가 그리 많이 오진 않았잖아요?
그래도 지난주부터 빨래걱정없이 살고 있으니 시름하나 던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IP : 121.161.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2:18 PM (72.213.xxx.130)

    미국식 가전문화가 한국에 조금씩 정착되는 거 같아요. 건조기 정말 강추에요. 세탁기 만큼 필수인데
    옷에 냄새도 베지않고 옷 걸어 놓는 미관상도 신경쓸 필요없고 먼지도 따로 모아주고 추천해요.

  • 2. 올여름
    '12.8.21 2:23 PM (122.153.xxx.162)

    무더위에도 빨래는 냄새나고 눅눅하고...
    그동안 전기 아낀다고 무지하게 고민했는데 건조기생각 간절하네요.
    좋은 제품좀 추천해 주세요

  • 3. 우히히히
    '12.8.21 2:36 PM (121.161.xxx.226)

    아... 건조기가 미국식 가전제품이군요.

    올여름님. 전 그냥 지시장에서 분수에 맞는 저렴한거 구입했어요. 중소기업꺼.
    고장안나고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가정전기라면 가스로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전기세 감당 안되실건데...

  • 4. ..
    '12.8.21 2:45 PM (14.52.xxx.192)

    전기 건조기도 전기요금 얼마안나와요.
    건조기 2~3일에 한번 돌려도 한달 전기요금 2만5천원 정도입니다.

  • 5. 건조는..
    '12.8.21 3:02 PM (121.135.xxx.222)

    세탁기에 건조기능있길래...작년부터인가 쓰기 시작해서 건조기는 안샀구요..
    결혼하고 6년넘게 에어컨을 안샀는데...올해 갑자기 에어컨을 사고 싶은거에요. 여름도 아직 안된
    봄날에요..ㅎㅎ 며칠 고민하다 질럿는데 정말 올해 한 일중에 제일 잘한 일이었네요.

  • 6. 건조기
    '12.8.21 3:41 PM (99.238.xxx.42)

    먼지 관리 잘하셔요.
    옆집 몇 번을 돌려도 빨래가 안말라서 A/S 불렀는데, 아저씨가 시루떡 같이 된 먼지 뭉텅이 받아냈어요.
    1년에 한 번 정도는 뜯어서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 남편들 기계 좀 다룰 수 있으면 직접 해도 되겠더라고요.

  • 7. 왜? 저는
    '12.8.21 3:55 PM (211.36.xxx.18)

    농업용 전기로 의류건조기를 사용한다는것이
    좀 그렇군요.

    농업에 사용하라는 전기일테고
    물론 농촌에 살림에서도 사용은 할수 있는데.
    제가 너무 까칠한가봐요.

  • 8. 우히히히
    '12.8.21 5:35 PM (121.161.xxx.226)

    아.. 제가 농촌 살아서 농업용 전기를 쓰고 있는거예요.
    상업 하시는분이 상업용 전기 쓰듯이..

    그리고 저희가 누구 속이면서 농업용 쓰는게 아니고
    전기를 조금 많이 쓸일이 있어서 한전에 키로수 올렸더니 한전에서 농업용으로 해준거에요.

  • 9. 딴 얘기..
    '12.8.21 6:04 PM (218.234.xxx.76)

    요즘 부쩍, 옛날 어릴 때 옥상에 널어둔 빨래 냄새가 그리워요. 강한 햇볕에 바짝 말려져서 나는 그 상쾌한 냄새하고 바짝 말라서 바스락거리는 그 느낌이요. 특히 냄새가 너무 그리워요. 햇볕냄새.. (아파트 오래 살다보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26 온 마리 닭으로 해 먹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백숙 말구요).. 7 냉장닭 2012/08/24 1,451
143125 일산 레이저 시술 피부과 소개부탁드려요. ^^ 2012/08/24 916
143124 역세권 빌라 이 정도면 어떤가요? 2 빌라구입 2012/08/24 1,312
143123 인터파크에서 아파트를 파네요~ 2 아 깜딱야~.. 2012/08/24 1,694
143122 갈비탕에 곰국 남은것 넣어도 될까요? 2 갈비탕 2012/08/24 1,068
143121 한국인 선원 4명 피랍 483일째…1명 연락 끊겨 그립다 2012/08/24 845
143120 핏플랍 원산지 타일랜드도 있나요? 2 ..... 2012/08/24 1,046
143119 베스트글 박근혜 댓글보고 놀랐어요 28 베스트글 2012/08/24 3,284
143118 살이 찌는 느낌(증상)이 궁금해요. 7 ㅠㅠ 2012/08/24 7,050
143117 세상에서 젤 부러운 외모를 가진 여자가 김태희네요 21 부럽다 2012/08/24 4,606
143116 보톡스브라팬티 골반균형 2012/08/24 1,035
143115 태국마사지어떤가요 5 ㅇㅇ 2012/08/24 2,185
143114 내년 추석에 항공권은 언제 예약해요?? 1 2013년 .. 2012/08/24 978
143113 아파트 내에서 소음내며 판매하는것 불법 아닌가요? 8 할머니라도... 2012/08/24 1,580
143112 거위털 이불 괜찮은지 좀 봐주세요. 1 가을맞이 2012/08/24 1,292
143111 저도 최근 알게된 신세계 세 가지 공유해봅니다~ 7 옹이 2012/08/24 4,810
143110 응답하라 1997을 1 시리즈로 2012/08/24 1,137
143109 한전에서 전화 왔네요.. 10 ㅋㅋ 한전... 2012/08/24 4,744
143108 싸이 미국 방송영상[PSY on VH1 Big Morning .. 2 싸이 2012/08/24 1,542
143107 세이클... 음악 1 그립다 2012/08/24 711
143106 지하철 근처 초등학교가 단지내에 있는 아파트 6 수도권 2012/08/24 1,276
143105 암을 부르는 카라멜색소-콜라, 짜장면, 족발, 황설탕,흑설탕 등.. 7 2012/08/24 4,649
143104 내년 7세요 보육료 지원은 확실하게 될까요? 3 2012/08/24 1,638
143103 물가 안잡는 건가요 못잡는 건가요 3 마트 2012/08/24 1,583
143102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요?? 소리에 민감해요.... 23 귀가 썪고 .. 2012/08/24 7,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