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언론들은 박근혜를 소개할때 항상 독재자의 딸이라고 하네요.

박근혜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2-08-21 13:51:46
516 군사구데타로 정권을 찬탈한 박정희..박정희는 독재자였고

그 딸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라는..수식어가 항상 붙는군요..

한국 사람으로 또한번 챙피합니다. 

http://old.DDANZI.com/AppStream/Drama.xml

주진우의 현대사 6화..한번 들어보시죠.. 
IP : 14.37.xxx.2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라도
    '12.8.21 1:55 PM (219.251.xxx.5)

    박근혜가 되면 남,북 쌍으로 휴.....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죠..

  • 2. 창피하지만
    '12.8.21 1:57 PM (115.23.xxx.133)

    박근혜가 된다면 그게 우리 국민 대다수의 수준인거죠.

  • 3. ......
    '12.8.21 2:01 PM (123.199.xxx.86)

    이런 사람이 혹시라도 대통이 된다면...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예요..
    외국의 평가를 신경쓰는 것..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이건 또 다른 경우라고 생각해요..
    그야말로 국격의 문제예요..ㅠ....
    이런 사람을 떨어트리고..문님이나 안님이 된다면....온 세상에 떳떳하게 자랑하고 싶어요..ㅎㅎ
    아마..일본이나 미국은 우리나라가 잘되는 걸 싫어하고 까고 싶은 마음에 은근히 그네양이 대통이 되기를 바라고 있을 거예요..그들이 원하는대로 되어가는 형편이 너무도 고약하네요..ㅠ..

  • 4. ..
    '12.8.21 2:03 PM (203.232.xxx.5)

    지금 우리나라가 딱 그수준.
    도대체 왜 좋아하는겨~?

  • 5. dd
    '12.8.21 2:06 PM (114.207.xxx.70)

    박근혜가 되면 남,북 쌍으로 휴.....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죠.. 2222222

  • 6. 수준은 무슨
    '12.8.21 2:08 PM (220.70.xxx.68)

    적어도 뇌물혐의로 자살한 사람을
    민주화를 위해서 목숨버렸다고 하지도
    않지요
    그냥 suicide 라고만 사실만 전달하지

  • 7. 수준은 무슨
    '12.8.21 2:22 PM (220.70.xxx.68)

    거창하게 민주화를 위해서 죽었다는 수식어구가 없지요
    간략히 검찰조사 받은 후에 자살했다고만 하지
    팩트를 이야기하니 인과응보 운운 꼬라지가 우습네요^^

  • 8. //////
    '12.8.21 2:27 PM (1.177.xxx.54)

    노무현과 박근혜를 비교하는것 자체가 무식한거 표내는거임.
    독재자딸을 어디가 비교해요?
    독재가 뭔줄 몰라요?
    불쌍한 우리부모님들.그런 독재자밑에서 살고도 으이구..세뇌는 무서운거임.

  • 9. 람다
    '12.8.21 2:27 PM (121.162.xxx.109)

    예전부터 느끼던 문제였는데요. 초기에는 former dictator's daughter라는 표현을 보고 좀 걱정스러웠습니다. 특히, 아시아(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의 여성 최고지도자가 서양보다 먼저 있었지만 모두 아버지의 후광을 입은 딸들이다 보니 박후보도 비슷하게 취급되고 한국의 정치도 남아시아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여질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요.
    요새 보면 외신도 표현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완곡어법을 사용하는 예로는 Financial Times의 daughter of an authoritarian general 이랄지 또는 strong man 으로 직접적으로 dictator라는 표기를 피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Wallstreet Journal 에서는 the daughter of former military president Park Chung-hee라고 역시 완화된 표현을 쓰고 있네요 반면 New York Times는 최근 기사에서도 the daughter of a slain South Korean dictator라고 그냥 쓰고 있네요.

  • 10. 람다
    '12.8.21 2:31 PM (121.162.xxx.109)

    위에서 박통을 strong man 정도로 표시하고 있는 곳은 Economisti 였습니다. 여기도 직접적으로 dictator라고 쓰지는 않네요

  • 11. 람다
    '12.8.21 2:37 PM (121.162.xxx.109)

    영국의 Guardian은 The daughter of a former South Korean dictator 로 표시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우파라고 할 수 있는 경제관련 전문지는 완곡어법을 사용하는 반면 뉴욕타임즈, 가디언은 직설적 표현을 쓰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표현수준이 만약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유지될지 궁금하네요.

  • 12. 람다님
    '12.8.21 2:39 PM (211.246.xxx.5)

    폰이라 길게 못쓰는데
    뉴요타임즈가 원래 진보계열이고
    FT나 WSJ보수계열여서 그게 가장 큽니다
    WSJ는 미국의 조선일보라보심되요
    Dictator나 authoritarian 이나 개찐도찐 인듯해요 그사람들 실어감요 우리나라 독재자 나 1인장기집권 이나 뭐 그게그건거처럼요

  • 13. 수준은 무슨님
    '12.8.21 2:47 PM (121.162.xxx.111)

    없어보여요. 그러지 마세요.
    돈 때문은 아니죠?

  • 14. 람다
    '12.8.21 2:50 PM (121.162.xxx.109)

    제가 주로 보는 신문이 경제지다 보니 정치적 성향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런데 비록 머독이 WSJ을 인수하고 보다 대중지로 바뀌고는 있지만 그 좌표가 한국의 조선일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말의 뉘앙스가 아다르고 어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FT에서도 4-5년 전에는 dictator's daughter라는 표현을 썼는데 최근 기사에서는 좀 바뀐 것 같습니다. NYT의 표현도 나중에는 바뀔 것 같긴한데. 워낙 NYT 경영 상황이 안좋아서 그 전에 매물로 나오거나 망할지도 모르겠네요.

  • 15. 람다
    '12.8.21 3:20 PM (121.162.xxx.109)

    부끄럽다. 뭐 클린턴의 탄핵문제가 불거졌을때 미국사람은 참 부끄럽겠구나 할 수 있지만 결국 그냥 흘러가는거죠 뭐. 우리국민 중 자존감에 큰 상처를 안 받는다는 사람이 많으면 많은대로 흘러 가겠죠. 외국인의 눈을 너무 의식할 필요도 없고요. 그네들도 자기 필요에 따라서 말도 바꾸고 그러겠죠

  • 16. 람다
    '12.8.21 3:39 PM (121.162.xxx.109)

    원글님 CNN에서 박근혜 인터뷰 기사를 들어보니 여기서도 박통에 대해 considered by many, dictator라고 표현해서 자사의 직접의견이 아닌 것으로 우회하고 있네요.

  • 17.
    '12.8.21 3:39 PM (118.37.xxx.96)

    창피할거 없습니다.
    그녀가 대통령이 되는게 창피한거지요.
    이번 기회에 다시는 정치판에서 퇴출시키면 됩니다.

  • 18. 람다님
    '12.8.21 5:06 PM (125.177.xxx.18)

    bbc 보면 계속 daughter of a former dictator, 박정희 라고 나와요.
    저도 너무도 정확히 말하길래 좀 놀랐네요.
    우리나라 미디어에서조차 독재자 박정희라고는 대놓고 안하는데..

    독재자 딸이 설치는 꼴은 창피하지만 dictator라고 확실히 말해주니 속은 시원합디다.

    그러니 외국인들 보기에 얼마나 한국인들이 바보스럽고 수준을 낮게 볼까요.
    진짜 그것이 창피하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22 저 욕좀 할께요.... 98 .... 2012/08/21 18,324
141921 임아트에 인라인 파나요? 4 조카선물 2012/08/21 886
141920 아이고 배야 지난일요일 중국 한 수영장 6 ㅋㅋㅋ 2012/08/21 2,584
141919 "아빠, 자살하면 기분이 어떨까?" 묻던 아들.. 4 그립다 2012/08/21 3,075
141918 남편이 자기가 할 일을 매일 알려주랍니다.. 8 뭐라 할 말.. 2012/08/21 1,563
141917 박근혜 정말 무섭네요 9 고수 2012/08/21 3,142
141916 싱거운 열무김치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오렌지 2012/08/21 3,394
141915 영어 애니메이션 dvd 보여주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 영어 2012/08/21 1,265
141914 운전면허학원 사기성이 농후하네요. 순진한사람 .. 2012/08/21 1,389
141913 올레 스카이라이프 달려고 하는데 원래 이러나요? 8 올레 2012/08/21 1,939
141912 흰옷에 파란물이 들었어요 1 ㅜㅜ 2012/08/21 2,305
141911 남편이 월급을 다 갖다주면 사랑하는건가요? 12 질문 2012/08/21 3,670
141910 서울 지역 스케일링은 보통 얼마씩 하나요? 1 서울 2012/08/21 1,307
141909 여행만 하면 홀로 아프게 되는 우리 가족.. 6 속상하네요 2012/08/21 1,585
141908 박근혜 전략 잘짜네요 14 봉하라 2012/08/21 3,100
141907 티셔츠 소매 오버로크가 풀어져서 세탁소에 맡겼는데요.. 3 수선 2012/08/21 2,479
141906 19)유교사회가 한국여자 보호하는 측면도 있음 7 ㅎㅎ 2012/08/21 2,434
141905 남편이 애들 데리고 여행갔어요 3 좋아요 2012/08/21 1,815
141904 수영복이요^^ 2 여왕이될거야.. 2012/08/21 1,243
141903 오늘의 82는.. 10 날도흐리고... 2012/08/21 1,701
141902 목동 초4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려요. 1 산타4 2012/08/21 2,241
141901 가정용 LED TV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랄라 2012/08/21 802
141900 30개월... 친구없는 아기 있나요? 4 궁금 2012/08/21 2,454
141899 다들 신혼때는 남편이 잘해주는거죠? 9 궁금 2012/08/21 2,568
141898 길거리에서산 멸치 고민이예요. 7 그냥 푸념 2012/08/21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