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플절망) 초1 여아 근시 안경써야 한데요 ㅠㅠ

해바라기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2-08-21 12:20:26

얼마전에 학교에서 건강검진으로 시력검사로 양쪽 0.5라고 해서

동네 안과에가서 다시 검사를 했더니 근시라고 나이가 어린데 눈이 왜이렇게 나쁘냐고 하면서 부모님이 안경쓰냐고

하는데 저희 둘다 안경않쓰고 시력 괜찮거든요...

 

여자 아이라고 이쁜것만 입히고 정말 신경써서 키웠는데 .... 제옷은 않사도 딸옷은 이쁜 사주면서여...ㅠㅠ

치아도 부정교합이라 교정해야 하는데 눈까지 이래서 안경쓰면 어떡해야 하나요...ㅠㅠ 

 

주변에서는 안경쓰면 시력이 점점 나뻐진다고....쓰지 말라는 사람도 있고 ...어떡해야 할지

우선 집근처 성모병원 대학병원이 있어서 한번더 검진 받아보려고 하는데 결과는 비슷할것 같아요

시력표를 거의 0.5 아래로 못보더라구요....제가 티비를 너무 많이 보여준건지....

다른아이들은 치아도 괜찮고 안경도 않쓰는데....왜 울딸만 이런지..

 

지금 당장 꼭 안경 써야 할까요??

 

안경 않 씌우고 싶은데 ....ㅠㅠ

좀더 시력에 좋은 방법 써보고...눈에좋은음식..티비자제하고...버티면 눈 더 않좋아 질까요???

IP : 180.70.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1 12:25 PM (203.170.xxx.21)

    안타까워 몇자 남겨요, 일단 동네 안경점 말고 안과를 꼭 다녀오시길 바라구요 안과가서 그냥 근시인지
    가성 근시인지 밝혀 내셔야 해요
    그후 안과 처방대로 하심 됩니다.,,, 안경점에서 바로 시력재고 안경 맞추심 안됩니다.

  • 2.
    '12.8.21 12:26 PM (203.170.xxx.21)

    그리고 0,5 정도면 칠판 글씨 잘 안보일수도 있어요, 뒤에 앉으면 말이죠,
    안경 안씌우고 싶으심 드림렌즈도 있긴 한데 암튼 일단 안과 가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 3. 해바라기
    '12.8.21 12:29 PM (180.70.xxx.130)

    안경점 간게 아니구요...

    안과에 가서 약녛고 기계(?)같은걸로 보고 검사한건데요...근시라고만 하던데요...다른말은 않하고
    계속 눈이 나빠질거라고...나중에 라식하라고만 하고 휙 돌아서데요...ㅠㅠ 좀 불친절한 안과라(안과가하나뿐이라서)

  • 4. 저희 애는 난시도 심하고 근시도
    '12.8.21 12:29 PM (125.179.xxx.20)

    있어서 5세 때부터 안경썼는데요 . 교정시력이 어느정도 나올려면
    의사선생님이 안경쓰라고 할 때 부터 쓰셔야 되요. 눈이 많이 나빠지면
    교정시력을 올리고 싶어도 어지럽고 부담되서 높은도수의 안경을
    쓰질 못하더라구요. 차라리 심하게 나빠지기 전에 교정시력이 어느정도
    나올 수 있도록 안경 쓰면서 계속 검진 받는게 나을 듯 해요. 저희 애들은
    6개월에 한번씩 시력을 측정하고 있는데 성장 멈출때까지는 시력이
    계속 떨어질 가능성이 많고 성장이 멈추어도 눈을 혹사하면 시력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해요. ㅠㅠ

  • 5. 어차피
    '12.8.21 12:32 PM (125.179.xxx.20)

    시력은 유전이니 계속 관리해 주다가 성인되면 라식이나 라섹 알아봐야지요. ㅠㅠ

  • 6.
    '12.8.21 12:54 PM (203.170.xxx.21)

    첫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제가 글 잘 못 봤군요, 안경점이 아니라 안과 ,

    음 제 경우 아이가 너무 어려서 안경 간수 잘 못해서 드림렌즈 사용했어요,

    아이가 잘 적응해서 잘 끼고 다녀 다행이더라구요,

    어차피 성모병원 가도 똑같이 나올껍니다. 아마 근시 진행중인듯하네요,

    드림렌즈도 있으니 너무 상심마세요,

    애들 눈 나쁘니 맘이 아프더라구요,

  • 7. 아나키
    '12.8.21 1:03 PM (203.226.xxx.32)

    우리딸도 2학년 겨울부터 안경꼈어요.
    정말 가슴이 쿵 하더라구요.
    그런데,아이가 안경을 쓰고 간판을 보면서 하는말이 세상이 이렇게 선명했었냐고..ㅠㅠ

    게임도 안하고 Tv도 ebs만 가끔 보는데..ㅠㅠ
    의사선생님 말씀이 책이 눈에 제일 안좋다네요.
    지독하게 책 좋아하는데..

    많이 나빠지지않게 책읽을때 조명이랑 자세 신경쓰고 있구요.
    블루베리랑 오메가3먹여요
    오메가3 먹으면 성조숙증 걸리네 하는 말이 있지만,일단 키가 커서 눈에 집중할려구요.

    소간이 좋다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 8. 근시는
    '12.8.21 4:01 PM (112.151.xxx.228)

    교정이 안되고 자꾸 나빠지는 시력이에요.
    그냥 안과에서 제대로 처방받아 안경 씌우세요.
    안경테를 밝고 예쁜거로 맞춰주시구요.
    드림렌즈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그거하고 눈에 이상생겨서 병원에 입원한 사례 종종 봤어요.
    효과를 보기도 하겠지만, 부작용이 있는 건 왠만하면 안하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크면 라식해주세요.
    제가 근시라 초등학교 때 부터 안경썼는데
    중학교가서야 외모에 대한 고민이 왔고,
    고등학교때는 렌즈끼면서 버텼어요.
    그리고 대학교 가서 라식..
    지금은 아주 편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75 어지럽고 속 미식거리는거.. 2 건강 2012/09/16 1,503
153174 구한말 학자들의 영어공부법 9 놀라어 2012/09/16 6,953
153173 취미로 그림 시작해보고 싶은데 뭐뭐 준비하면 될까요? 1 .... 2012/09/16 1,205
153172 다음 같은 곳에서 영화 다운로드 받잖아요. 거기서... 4 ... 2012/09/16 1,302
153171 안구 정화 하시라고..... 5 저녁숲 2012/09/16 2,493
153170 경상도 지역이 보수주의가 강하다? 22 ㅇㅇ 2012/09/16 1,978
153169 맛있는 과자 발견했어요.. 17 ^^ 2012/09/16 8,492
153168 태풍 때문에 휴교한다는데 4 내일 2012/09/16 3,712
153167 어학원별로 특징이 다를텐데 어느 2012/09/16 752
153166 문재인 후보 수락 연설 다시 보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4 비상 2012/09/16 1,415
153165 남편이랑 헤어지고 싶어요..이혼관련 33 오마 2012/09/16 12,187
153164 문재인 이야기 2 저녁숲 2012/09/16 1,715
153163 소노야 김치 살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김치나베우동.. 2012/09/16 920
153162 박사학위와 고시중에 10 세탁 2012/09/16 3,161
153161 어제 미국 법제도에 관해 잠깐 이야기가 있었네요 12 인세인 2012/09/16 1,065
153160 의전원 ,치전원은 학생들 학벌이 딸려서 폐지한거죠 ㅇㅇ 2012/09/16 3,441
153159 쓰레기 복도에다 흘리고 우리집으로 밀어놓는 앞집 7 쓰레기 2012/09/16 1,533
153158 새누리당의 몽니.. 3 .. 2012/09/16 1,078
153157 왜 문재인은 심한 공격을 받지 않을까요 ? 26 심심해서 2012/09/16 4,947
153156 남자의 자격..저런 자리에서 가족사를 밝히다니.. 22 아 진짜 2012/09/16 16,919
153155 소개팅 A타입남자 vs B타입남자 1 ㅇㅇ 2012/09/16 1,332
153154 성남 사시는 분들께 질문 2 222 2012/09/16 1,303
153153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셨나요? 2 초보운전태풍.. 2012/09/16 1,351
153152 좀 오래전 글인데.. 어떤 영양제 먹고 애들이 착해졌다는 글? .. 31 먹일꺼야 2012/09/16 5,148
153151 [펌] 문재인 후보수락연설문 전문 10 연설문 2012/09/16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