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페암말기에요.
항암, 방사전치료잘 하셨는데, 치료끝나자마자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더 이상 치료는 힘들다고 합니다.
병원에선 대체제같은거 절대 금물이라고해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는요,
이제 더이상 방법이 없다고하니... 예전에 들어본거라서 여쭈어요.
어떤 병원에선 항암치료하면서 AHCC도 같이 병행치료하는곳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물론 그 쪽 홍보관련에서 들어서 신뢰성은 그닥...
호전을 바란다기보다도 갑자기 더 나빠지시지만 않고 딱 1년만이라도 계셨으면 하는 맘이 큽니다.
주변에 AHCC복용경험이나 직접 경험하신분 계시면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면역기능강화(또는 증가)를 위해 복용하는 제제인데 가격이 좀 세죠.
근거가 전혀 없진 않아요.
하지만 실제로 효과를 본 분을 만나기는 어려울 겁니다.
암에 걸리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면역증강제를 복용해서가 아니라
면역이 약화되는 원인이 없어서 입니다.
즉 정상면역만 회복을 해도 상당한 수준의 면역기능을 갖게 됩니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면역기능이 정상이 아니라 약해진 상황인 겁니다.
즉 면역기능이 약해진 원인이 별도로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그걸 찾아서 보완해 주시는게 시급하고 중요합니다.
효과적이기도 하구요.
면역기능이 약해지는 원인은....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아연/비타민D 등의 비타민이나 미네랄결핍)
간기능저하
수면부족
노화
장기능저하 (유산균 부족)
.
.
.
아무 소용없고 마음만 다쳤어요
가슴이 아프네요
최소한의 면역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본 조건이 충족이 안된 환자가
값비싼 면역증강 제제를 복용하는 것은
효과적이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식용가능한 각종 버섯이나
잡곡류를 골고루 섭취하시면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리에도 상당한 양의 베타 글루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소화가 잘되는 상태로 섭취되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돌아가시긴 했지만...판매자가 매일 전화해주고 위로도 해주고...
심리적 안정이 가장 크셨던 듯해요.벌싸 7년전이네요.
친구랑 열심히 정보 검색하고 했던 기억이...........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3123 | 까르띠에 러브팔찌요! 7 | 궁금해요! | 2012/08/21 | 6,945 |
| 143122 | 보일러 고장났는데 못고쳐준다는 집주인... 10 | 세입자 | 2012/08/21 | 3,114 |
| 143121 | 김냉 홈바있는게 좋을까요? 2 | 스텐드김냉 | 2012/08/21 | 1,052 |
| 143120 | 웅진 정수기 그만 사용하게 한말씀 해 주세요. 10 | 그작~~ | 2012/08/21 | 3,081 |
| 143119 | 어머..ㅋ 오늘 백분토론 황상민교수 나와요.ㅋㅋ 14 | zz | 2012/08/21 | 3,082 |
| 143118 | (하소연?)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건 참 어려운일이네요. 4 | 흐음... | 2012/08/21 | 2,371 |
| 143117 | 울릉도 자유여행 어떤가요? 3 | 연꽃 | 2012/08/21 | 4,443 |
| 143116 | 호주산 차돌박이 온라인에서 구입할 곳 알려주세요 2 | ... | 2012/08/21 | 2,245 |
| 143115 | 제빵기로 식빵만들때 부재료 언제 넣어요? 4 | .. | 2012/08/21 | 1,369 |
| 143114 | 내가 손꼽는 다이어트식은? 18 | 다이어터엄마.. | 2012/08/21 | 5,454 |
| 143113 | 영양부추 데쳐서 양념장에 무쳤는데 원래 뒷맛이 쓴가요? 4 | 쓴맛 | 2012/08/21 | 2,557 |
| 143112 | 양말이랑 이불도 헌옷 재활용이 되나요? 6 | 양양 | 2012/08/21 | 7,373 |
| 143111 | 아들 앞에서 이병헌 이야기 했더니... 3 | ..... | 2012/08/21 | 3,845 |
| 143110 | 주위 사람들 맞춤법 틀렸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ㅋ 8 | - | 2012/08/21 | 1,893 |
| 143109 | 오늘 1997 몇시에 하나요? 12 | 드라마 | 2012/08/21 | 2,520 |
| 143108 | 퇴근후에 집안일 너무 열심히해서 괴로워요. 2 | 자상한 윗층.. | 2012/08/21 | 1,858 |
| 143107 | 늙은 애엄마의 한탄 11 | 생각이바뀌네.. | 2012/08/21 | 4,650 |
| 143106 | 글 좀 찾아 주세요.대가족 시집만으로도 시집살이라는 내용.. | 남편,보시오.. | 2012/08/21 | 1,417 |
| 143105 | 결혼 생활의 단점 한가지만 얘기해주세요 37 | 조언 | 2012/08/21 | 4,137 |
| 143104 |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14 | 정치성향 | 2012/08/21 | 3,250 |
| 143103 | 새집에서 비가 세요 4 | 우주맘 | 2012/08/21 | 1,822 |
| 143102 | 나쁜사람은 언젠가 벌받는다던데..정말일까요? 6 | .... | 2012/08/21 | 3,030 |
| 143101 | 원세대 조려대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넘 좋아하죠; 16 | ... | 2012/08/21 | 8,491 |
| 143100 | 남동생 밥차려주기 14 | .. | 2012/08/21 | 3,430 |
| 143099 | 간사한 사람심리 3 | 알바구했는데.. | 2012/08/21 | 1,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