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미스트" 보신분 계신가요?

영화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2-08-21 11:26:09
스릴러 추천목록에 늘 순위권안에 있는 영화 미스트..

쿡티비에 무료로 올라와있어서 보려고해요.

반전이 죽인다고해서 넘 보고싶은데 장르가 '공포' 네요.

귀신나오는건가요? 밤에 잘때 생각날만큼 무서울까요?

혼자서 보려고 하는데 혼자보면 무서울까봐 미리 여쭙습니다.

검색으로 알아보려해도 스포때문에 저어되서요.

혼자서 보기 무서울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보신분들 스포없는 답변 부탁드려요^^
IP : 183.98.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11:27 AM (175.212.xxx.246)

    징그러운게 많이 나와요
    곤충..괴물..뭐 그런거
    잘 못보시면 보지마세요.
    전 재밌게 봤지만..

  • 2. ..
    '12.8.21 11:29 AM (147.46.xxx.47)

    제가 본 영화가 맞는가 몰라도 괴 생물체로인해 위험에 빠지고..인간들의 왜곡된 믿음??불신..뭐 이런 내용이었던거같아요.

  • 3. 미스트
    '12.8.21 11:29 AM (14.37.xxx.217)

    음 스티븐 킹 원작이구요 책이랑 좀 다르게 마무리 지어놨드라구요
    귀신은 아니고 뭐...커다란 곤충정도 나와요
    호러나 고어 뭐 이런거 싫어하시는 분 보면 으으 징그러 앗 깜짝이야 이정도구요
    혼자 보실만해요^^

  • 4. 저는
    '12.8.21 11:29 AM (14.36.xxx.187)

    스릴러 중에서 탑3로 꼽는 작품이에요.
    귀신 안나옵니다

  • 5. 전혀요..
    '12.8.21 11:29 AM (182.209.xxx.37)

    공포영화지만, 징그럽거나, 잔인하거나.. 그런 장면은 별로 안 나와요.. 괴물이 나오긴 하지만, 그리 잠 못 이룰 정도는 아니구요.. 저도 공포영화 잘 못보는 편인데.. 미스트는 괜찮았어요..

  • 6. ㅇㅇ
    '12.8.21 11:32 AM (183.98.xxx.65)

    괴물이 나오는거였군요^^

    괴물이나 징그러운건 재밌어하면서 눈크게 뜨고 볼수있어요.

    귀신이나 초자연적인 대상에 공포를 느끼는 타입이라서요 제가.

    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보러가야겠어요.

  • 7. 괜찮아요
    '12.8.21 11:34 AM (220.116.xxx.42)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우연히 채널돌리다 봤는데.
    무섭지 않아요.
    그저 안타까움이 남을뿐....근데 재밌어요

  • 8. 플럼스카페
    '12.8.21 11:35 AM (122.32.xxx.11)

    자게에서 누가 물어보면 저 꼭 추천하는데^^
    저희 남편이 저 때문에 할 수 없이 보다가 무척 빠져들던 영환데요.
    솔직히 괴물 이런 거 보담....그 갇힌 공간 안에서 인간들의 심리가 참 무섭게 묘사된 작품이에요.
    전 곤충보다 사람이 더 무섭더라는?....

  • 9. 영화
    '12.8.21 11:38 AM (183.98.xxx.65)

    그렇군요,
    위기상황에서 인간들끼리의 신경전과 심리묘사...이런거 너무 좋아해요.
    기대감이 막 증폭됩니다.

    도움주는 친절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ㅁㅁ
    '12.8.21 11:40 AM (112.144.xxx.30)

    인간의나약함과 어리석음을 잘 표현한영화입니다. 끝나고 생각이 많아져요

  • 11. ....
    '12.8.21 11:41 AM (211.179.xxx.240)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인데 저 그거 읽었거든요
    영화가 소설과 결말이 다르게 표현된게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감독은 그런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던거 아닐까요..?
    어떤 암담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아라...

  • 12. ..
    '12.8.21 11:42 AM (147.46.xxx.47)

    원글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미스트처럼 괴 생명체 나오는건'잘보는데..링이나 디아이 장화홍련 류는 밤이나 혼자는 못봐요.

  • 13. 재미
    '12.8.21 11:43 AM (211.49.xxx.38)

    정말 재미있게 봒던 영화인데요
    결말 때문에 며칠동안 멍 하더군요.

  • 14.
    '12.8.21 11:44 AM (220.116.xxx.187)

    괴물보다 인간의 믿음이 무셔 ㅎㄷㄷ

  • 15. 푸딩
    '12.8.21 11:44 AM (1.235.xxx.21)

    미스트는 스티븐 킹의 깔끔한 수작이죠. 다만 그 감독이 왜 원작과 다른 결말을 가져갔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왜? 인간의 어리석음을 말하려고? 무리수네요. 소설에 못 미치는 영화의 하나죠.

    킹이 말하려는 장치가 곤충보다는 말 그대로 미스트에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우리들처럼..

  • 16. 스티븐 킹
    '12.8.21 11:50 AM (14.37.xxx.217)

    그러게요 희망을 버리지 말라는 뜻에서 감독이 그렇게 결말을 만들 수도 있겠네요
    이 냥반 원작인 영화들 꽤 많고 괜찮아요
    쇼생크탈출 그린마일 미져리 돌로레스클레이본 샤이닝 캐리 로즈레드 킹덤 음...
    또 기억이 안나네요 긁적긁적;;;
    쿡티비에 몇개 있을꺼예요
    아 드림캐쳐도 무료일꺼예요 공포호러에 있든가

  • 17. 영화 결말보고
    '12.8.21 1:30 PM (14.37.xxx.209)

    정말 쇼킹했죠.... 원작결말이 뭔진 몰라도..
    이영화 결말이 아주 맘에 듭니다.
    그리고 이영화는 전혀 무서운것하고는 거리가 멀어요..그러니 안심하고 보세요.

  • 18.
    '12.8.21 5:52 PM (217.28.xxx.220)

    영화 결말이 소설보다 훨씬 좋았어요. 그리고 스티븐 킹도 그랬죠, 자기도 그런 결말을 생각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썼을 거라고.

  • 19. 결말이
    '12.8.21 9:15 PM (219.249.xxx.144)

    제일 소름끼치게 무서웠던 영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27 초2 2학기 읽기책 6페이지 내용이 뭔가요 3 초2 읽기 2012/08/21 1,317
143126 집값이 떨어지면 월세가 오른다구요? 62 shsgus.. 2012/08/21 15,952
143125 뒤늦게 부산 휴가가는데요~ 4 ... 2012/08/21 1,741
143124 피자가게 사장 얼굴 돌아다니네요 24 에휴 2012/08/21 8,458
143123 유치원차 바래다주는 사이 집에 잠입하여 성폭행 살해 7 Hestia.. 2012/08/21 4,022
143122 성폭행범 사형시키는 나라는 없나요? 5 제발거세나 2012/08/21 1,775
143121 지금 네이* 검색어 난리났네요 8 챙피하다 2012/08/21 5,269
143120 어성초 관해 여쭤봐요~ 3 궁금이 2012/08/21 2,733
143119 (지름신 강림)아이폰 도킹오디오요 22 아정말 2012/08/21 2,559
143118 고 1 용돈 어찌주시나요 3 판단 2012/08/21 2,004
143117 어찌할까요? 조언절실 1 답답 2012/08/21 1,385
143116 진짜 짜증나..홈더하기 1 짜증나는 홈.. 2012/08/21 1,472
143115 헌법재판소 견학 초등체험학습.. 2012/08/21 1,472
143114 우리는 외국인을 욕할 권리가 있습니다 5 한민족사랑 2012/08/21 1,930
143113 토스잉글리쉬 어학기 질문이요 4 토스어학기 2012/08/21 2,726
143112 덥다고 여름에 특히 문 열면 안될듯 싶어요. 2 ........ 2012/08/21 3,387
143111 양가에서 아이 봐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부럽네요..(넋두리) 15 에휴 2012/08/21 3,561
143110 잃어버린 자전거를 한달만에 찾았는데..... 7 수상해..... 2012/08/21 2,849
143109 중학교 남녀공학으로 보내야하는 이유 17 아들갖은엄마.. 2012/08/21 5,978
143108 압구정동헌대고어떤지요 3 진학 2012/08/21 2,524
143107 피자가게 알바 여대생 너무 끔찍합니다ㅠㅠ 36 ㅠㅠ 2012/08/21 17,914
143106 참으로 괴롭습니다.. 2 ,,,, 2012/08/21 1,787
143105 오늘의 사회면..여자 여러분들, 우린 어찌 살아야할까요.. 6 세상이 2012/08/21 2,505
143104 네이버에 반한친일까페가 있다는 걸 아십니까? 3 열뻣쳐! 2012/08/21 1,875
143103 보통은 자기 남편은 마눌이 알아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1 큰며늘 2012/08/21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