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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낮에 너무 소리가나서...

두통이야 조회수 : 22,895
작성일 : 2012-08-21 10:47:21

아침부터 19금 올려서 죄송한데요

어제 낮에 화장실에 앉아 큰거 볼일을 보고있는데

엄청 큰 여자괴성 신음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거에요 정말 나이먹은 저두 민망할정도로..

남자 신음소리도 나구 정말 볼일보는데 토할것같더라구요

우리집 사춘기 딸래미도 그소리가 너무크게 들려 짜증난다구 해요 자주 들었다면서

여기는 주택이 다닥붙어 정확하게 어디서 나는지 알수가없네요

보니깐 2층인것같기도 하구 주위에 다른주택이랑 빌라가 많아서 헷갈리긴해요 어디서 나는소리인지??

그런데 그 소리가 너무커서 혹시 아이들 있는집들도 있는데 대낮엔 좀 작게 해야하지않나요?

창문도 좀 닫아놓구 너무크게 하는통에 정말 어제 낮에 두통이랑 속이 울렁거려 밥을 못먹었네요

그런데 우리도 부부생활하지만 조심스럽게 해야하는것아닌지 여름엔 더 조심스럽던데요 창문도 닫아놓구해야지 안심

이 되구요 부부관계가 나쁜게 아니구 대낮에 너무 큰 남녀신음소리를 애들이 들으면 안좋을것같아서여

저만 이런가요?저는 이런소리 너무 크게 들으면 정말 속이 안좋아요 직접들으면..

저 사춘기때  옆집부부에 너무큰 그소리땜에 안좋은기억이 있어서인지 한번씩 들으면 머리가 복잡하구 속이울렁거려요

좀 조심해서 사랑도 해야할것같아요 사춘기 애들한테 좋지 않을것같아서요

 

IP : 121.168.xxx.1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1 10:49 AM (203.152.xxx.218)

    동물도 아니고 가려가면서 해야죠.
    사춘기 아니라 누구한테도 좋을수가 없는거..
    일부러 야동 보는것도 아니고..
    에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 2. 좋은 소린 아니겠지만
    '12.8.21 10:49 AM (122.32.xxx.129)

    한번만 들어보고는 싶어요^^;;;영화랑은 다르겠죠?

  • 3. 둘다 백수라서
    '12.8.21 10:51 AM (121.130.xxx.228)

    대낮부터 그러고 있다는게 참 애잔..

    게다가 무식해서 자기들 얼마나 타인들에게 민폐 끼치는지도 모르다니 더 가관..

    에이포용지에 매직으로 크게 써서 붙여놓으세요

    "대낮에 다 들립니다"
    "엄청 크게 들립니다"
    "완전 잘 들립니다"

    머 이런식으로 핵심구절을 쫙 써붙이세요

  • 4. ..
    '12.8.21 10:51 AM (1.225.xxx.67)

    부부면 대낮에 그리 큰소리 내면서 안하겠죠.

  • 5. ..
    '12.8.21 10:53 AM (222.121.xxx.183)

    부부면 대낮에 애 학교 보내놓고 큰소리 내면서 해도 되지 않나요?
    단.. 남의 집에 들리지는 않게해야겠죠..
    그들도 그렇게 남의 집에 들리는 거 모르는거 아닐까요?
    알면서 그러면 정말 변태들이겠구요..

  • 6. ㅇㅇ
    '12.8.21 10:54 AM (183.102.xxx.207)

    빌라면 창문 열어놓고하면 작게 소리내도 주변에 다 들리는데
    정말 무개념이네요
    아님 즐기는 변태던가..

  • 7. ㄷㄷ
    '12.8.21 10:55 AM (210.216.xxx.243) - 삭제된댓글

    혹시 야동 아닐까요 근데 남자들은 거기 어디냐며 주소 갈켜달라고 막 그러대요 ㅋ 역시 남자랑 여자는 다르네요

  • 8. ---
    '12.8.21 11:01 AM (183.98.xxx.90)

    소리 빽 지르세요 시끄러워 이 짐승들아!!!!!!!!!

  • 9. 좀더 강력하게 하려면
    '12.8.21 11:02 AM (121.130.xxx.228)

    '한번만 더 들리면
    경찰대동하고 문 두들깁니다"


    '한번만 더 들리면
    문 아작날줄 아세요'

    '당신들 얼굴 좀 봅시다'

    '지켜보겠어요'

    등등등

  • 10. ...
    '12.8.21 11:13 AM (119.197.xxx.71)

    쩝 불려가는 경찰도 참 민망하겠다는...그리 소리가 감당안되면 모텔로 갈것이지 답답한 사람들이네요.

  • 11. 저희 윗층 ...
    '12.8.21 11:21 AM (121.171.xxx.169)

    도 아이들 등교하고 사람들 출근하는 오전 7시쯤 수시로 ...동일한 소음에 사람들 ..질색하게 만들어서 " 개인적인 소음은 조심하세요" 했더니? "뭔소린가요?" 다시 설명해줬더니 "뭐요"? 그러더니 이제는 상대방 신경 날카롭게 미친 층간 소음으로 아랫집 초토화 시켜 놓고 아랫집 사람들 들으라고 가족들 모여 앉아 있는 바로 머리 위에서 하더라는 .....

    그것도 정확히 39분 50초

    의자 놓고 올라가 녹취 기록 남겨 놓음...

  • 12. 에휴...
    '12.8.21 11:28 AM (211.246.xxx.120)

    저도 윗층에 사는 부부 그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원글님처럼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그러는데
    순간 열이 팍 올라서 큰소리로 조용히좀해라고
    했어요.
    이부부 나이는 오십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이가 없어요.
    그러니 더 소리내서 하는거 같더라구요.
    정말 그 나이 되도록 그런소리 크면 들린다는 것쯤은 알텐데 조심안하고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13. ...
    '12.8.21 11:34 AM (180.228.xxx.117)

    그런데..
    부부하는 행위에 그렇게 큰 소리가 나나요?
    남자가 얼마나 썬 파워면 여자가 소리를 안 지르고는 못 살게 만들까?

  • 14. 원글
    '12.8.21 11:47 AM (121.168.xxx.136)

    저는 주택이라 정확하게 어딘지 몰랐는데 신랑도 위층에서나 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리지 다른집은 아닐거라 하네요 정말 사춘기딸래미방이랑 바로위인데 정말 신경쓰이네요 딸이 얼마전에도 심하게 신음소리가 난다구 해서 설마했는데..아들도 소리에 민감한데 혹시 들을까봐 걱정스럽구요
    제가 직접 어제 들으니 너무 짜증나네요 관계할때 소리좀 조심해주세요 하기도 민망하구 정말 짜증나서 이사가고싶네요 어제 하두 소리가 커서 창문너머로 봤는데 반대편 집들은 우리집 화장실부근으로 창문하나없더라구요
    윗집이 확실한거같아요 계속 소리 크게 지르면 사춘기 애들있으니 조심해달라구 문에다 적어놔야 할것같아요 어제 그소리들린이후로 이젠 화장실에 들어갈때마다 그소리가 귀에 들릴정도로 어제 충격이 크네요ㅡㅡ;;

  • 15. 유투브
    '12.8.21 11:57 AM (96.55.xxx.169)

    얼마전 유럽(영국?)에서 한 청년이 이웃집에서 들리는 괴성때문에 밤잠을 설쳤답니다. 그러다 기발한 아이더어로 한방에 이를 잠재웠다고 합니다.

    신음소리를 녹음한후 you tube에 올렸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한 다음,
    이웃 집문앞에 메모르 남겼다고 합니다.
    " you tube한번 보세요"

  • 16. 크헐
    '12.8.21 12:02 PM (180.65.xxx.11)

    크게 써서 오고가는 사람 다 보이는데 붙이세요
    동물도 아니고 사람이 지켜할선이 있다고
    그거 영화랑 다르냐고 물어보신 분,실제로 들으면 정말 역겨워서 기분더러워져요
    저도 아랫집소리가 들린후에 아랫집 아줌마 볼때마다 욕나와요

  • 17. 저같으면
    '12.8.21 1:07 PM (58.124.xxx.207)

    대놓고 찾아가서 얘기할듯.. 지금 체면이 문제가 아니라. 애들이 듣고 어떤 마음이겠어요@@@

  • 18. 잔잔한4월에
    '12.8.21 1:51 PM (123.109.xxx.15)

    엄청 큰 여자괴성 신음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거에요
    남자 신음소리도 ...

    이웃의 무관심이 살인을 부릅니다.
    다음에 소리나면 경찰에 신고부터 하세요.
    여자신음소리와 남자신음소리가 같이 나는거 봐서
    큰일난것 같다고.

  • 19. 위,아래층
    '12.8.21 3:48 PM (211.246.xxx.120)

    전 이거때문에 편지까지 썼어요.
    차마 얼굴보고 얘기는 못하겠고 글로 써서 우편함
    에 넣을려고 했는데 하필 그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웃으면서 어디가냐고 인사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참고
    있는중이예요. ㅠㅠ

  • 20. ==
    '12.8.21 8:42 PM (92.75.xxx.133)

    실제로 들으면 정말 비위 상하더군요. 영화에서 볼 때나 좋지 ㅋㅋㅋ

  • 21. 싱고니움
    '12.8.22 2:09 AM (125.185.xxx.153)

    혹시 야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낮에 애들도 없겠다....한 숨 자고 아내랑 열올리는거 아닌지;;;;
    에휴....본인들은 설마 그 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렸을까 싶을 수도 있으니
    초장부터 너무 격하게 온동네 망신시키게 대문짝에다 적나라하게 붙이는건 비추....;
    혹시나 말로 해서 알아들을 사람들이 실수할 수도 있는거아닐지.
    그게 아니라면 점점 더 강도를 세게 해야겠지만......
    그냥 저같으면 두리뭉실하게 그 사람들 사는 층 엘리베이터 거울 쯤에
    (우리 아파트는 생각보다 방음이 되지 않습니다. 야간 뿐 아니라 낮에도 아랫층의 청소년이나 노약자 임산부를 생각하여 생활소음이나 너무 큰 목소리의 대화, 격렬한 운동을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도로 써 붙이면...뭔 소린지 조금 알아듣지 않을까 하네요.....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잘못하다가 쌈나면 어째요...
    사실을 고지해도 명예훼손이라니....;;; 두리뭉실하게 해 보고 안되면 경비실 통해서 이야기하고..

  • 22. ...
    '12.8.22 6:32 AM (59.86.xxx.217)

    어느집인지 짐작가면 낮에 또 신음소리나면 얼른 올라가서 벨누르세요
    별일없냐고...신음소리가나서 뭔일난줄알았다고...
    양심있으면 부끄러워서 또 그러겠어요?

  • 23. ...
    '12.8.22 6:39 AM (66.183.xxx.117)

    창문 밖에로 "허참, 애들도 있는데 대낮부터 다 들립니다" 하고 크게 말하세요. 그쪽에서 하는 솧리 들리면 여기서 하는 말도 들려요. 찔리면 좀 조심하겠죠.

  • 24. 저는
    '12.8.22 8:02 AM (203.142.xxx.231)

    그런 소리를 직접 들은적은 없지만, 저도 결혼해서 아이가 꽤 크지만요
    아니 실제 관계할때 그렇게 비명(?)을 지를일이 그렇게 자주(?) 있나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여자분들은 오버하는것 같고. 꾸민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싫네요.

  • 25. 아참
    '12.8.22 8:05 AM (203.142.xxx.231)

    그리고 정확친 않지만 윗층일것 같은 생각이시면, 윗층 아줌마를 만나서. 영 모르는척.. 낮에 아주 흉악하게 남녀관계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집도 들리냐. 이렇게 물어보세요.
    아이들도 한참 크는데, 너무 한것 같다. 혹시 들어본적 있냐.. 들어봤으면 누구네 같냐.. 내가 쫓아가서 조용히 얘길해야겠다.

    이렇게 한번 말씀해보세요. 본인이 당사자면 조심할테고, 본인이 당사자 아니면, 자기도 들었다느니. 누구네 같다느니.. 이렇게 얘기할테니까요

  • 26. ...
    '12.8.22 8:41 AM (110.14.xxx.164)

    한창 소리클때 창 열고 시끄럽다고 소리한번 지르세요
    그래도 정신못차리면 입구에 써붙이던지요
    본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 요즘 시끄럽지 않으세요? 너무 잘 들려서 죽겠어요
    동네사람들이 소리들으러 일부러 놀러와요 - 해보세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참... 그렇게 좋을까

  • 27. switer
    '12.8.22 9:37 AM (222.109.xxx.182)

    반면에 야동소리일수도 있죠.

  • 28. ..
    '12.8.22 9:49 AM (1.247.xxx.141)

    맞아요 저도 윗층에서 새어나오는 소리 들은적이 있는데 호기심보다
    비위상하더라구요
    몇일 동안 그 생각나서 밥먹기 힘들정도 였어요
    미스도 아니고 결혼 했는데도 그렇더라구요

  • 29. ..
    '12.8.22 9:53 AM (14.47.xxx.160)

    저는 아참님처럼 해서 해결했어요.
    윗층에서 나는 그 소리때문에 한동안 잠을 못잤는데 누수때문에 만난 그 댁 아주머니께
    그렇게 은근슬쩍 말씀드렸죠.
    그런 민망한소리가 나서 잠을 못자는데 그 댁은 어떠냐고?
    안난다고 하더니 그후로 소리가 안들리던걸요^^

  • 30. 다들
    '12.8.22 10:49 AM (58.124.xxx.207)

    착하십니다~ 그냥 대놓고 찾아가서 말합니다. 생각이 있으신거냐고.. 낯뜨거워서 다신 못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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