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머릿니 생겼어요 ㅠ.ㅜ

멘붕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12-08-21 10:01:40

아침에 머리 감기려다 보니 하루살이 같은게 기어 다니는거에요.

혹시 해서 손톱 마주대서 눌렀더니 ;톡; 소리가 ㅠ.ㅜ

욕실가서 4~5  마리 잡았어요.

아이 친구 엄마가 아침부터 약국가서 약 사다 줬구요.

(라이센드 )

완전 멘붕 이에요.     첨 이라서요. 놀래서 유치원도 안보냈구요.

머리를 매일 아침마다 감기고 아침, 저녁으로 샤워시키는데도 생기나봐요.

아님 주말에 키즈카페 갔다가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 어제 아침엔 없었는데 ㅠ.ㅜ

검색해보니 티렉스 ?  가 좋다길래 봤더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걸 사야될지 모르겠어요.

꼭 찝어서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요. ㅠ.ㅜ  스텐빗도 티렉스 걸로 사면 되나요

저는 오늘 이라도 미장원가서 매직 할까요?

도움좀 주세요.ㅠ.ㅜ

IP : 211.226.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10:06 AM (175.113.xxx.236)

    열심히 아이 빗겨주시고, 이브자리 다 뜨건물로 빠시거나 스팀 다리미로 다리세요.
    집안 모든 가족들 머리에 신경쓰시고,...
    당분간 집에만 계셔요.
    유치원에 말씀하세요. 교사에게...
    머릿이는 방심하다 생기더라구요.
    그나저나 이습도 높은 날 빨래 말릴려면...

  • 2. >>>
    '12.8.21 10:11 AM (180.224.xxx.197)

    머리가 길면 우선좀 잘라주시고, 약국가서 파는샴푸로 감기세요..같이파는 참빗으로 빗기면서..
    요즘 아이키우면서 머릿이 한번쯤은 다 겪는거 같더군요..넘 상심마세요...

  • 3. 오늘도맑음
    '12.8.21 10:27 AM (182.209.xxx.219)

    머리 구석구석 뒤져보면 알 엄청 많아요 ㅠ.ㅠ
    그거 보니 멘붕되던데...
    침 빗으로 빗어도 애들 머리카락이 가늘어 그런거 잘 안돼더라구요
    그거 일일이 손으로 다 잡아 떼줘야 해요
    머리가 길면 힘드니 이번 기회에 컷 하는 것도 괜찮지 싶어요
    매직도 확실히 도움 돼요
    한 두어달은 수시로 확인해야 해요

  • 4. 마쿠
    '12.8.21 10:36 AM (125.240.xxx.20)

    우리딸도 이 생겨서 약국가서 샴푸사다 감기고 미장원 가서 매직 했어요.
    머릿니 있으니 쎄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 이후로는 안생기네요

  • 5. 파마
    '12.8.21 10:40 AM (168.126.xxx.131)

    하면 서캐까지 다 죽습니다.
    일단 사오신 샴푸로 머리 감기시고, 참빗으로 서캐 어느정도 제거하신 후
    파마하시면 다른 식구 전염도 막을 수 있어요.

  • 6. ....
    '12.8.21 10:57 AM (112.121.xxx.214)

    저도 딸 둘이 머릿니 생겼을때 정말 멘붕이 왔었죠..
    그것도 생기자마자 바로 알아챈게 아니고...좀 지난후라...서캐도 많이 생긴 상태였거든요...
    약국에서 약을 사왔는데, 그 약이 독하다고 해서 쓰면서도 찝찝하고...
    게다가 한번 썼는데 다 안죽더라구요...

    참빗은 별로 효과가 없어요...힘만 들구요...
    스텐빗이 훨씬 효과가 있어요. 보기에는 별 차이 없어도 빗겨보면 차이가 확 나요..
    제 생각엔 약보다는 스텐빗 먼저 써보시는게 안전할거 같아요.
    조금씩 구역을 나눠서 꼼꼼이 빗어야해요..
    로션같은거 살짝 발라서 빗으면 빗질이 더 쉽다고 하네요..

    파마는 생각만 해보고 실천을 못했던게...
    미장원에서 머리에 이 있다고 얘기하면 싫어할까봐...였는데......괜찮나요???

  • 7. 원글이
    '12.8.21 5:43 PM (211.226.xxx.147)

    샴푸쓰고 젤 발라서 참빗으로 빗고,, 저도 그렇게 했구요. 그러다가 미장원 달려갔어요.
    아이 머리는 짧은 단발로 자르고 매직, 저도 매직 했어요.
    매직한게 효과가 좋은가봐요. 아예 안보여요. 서캐도 없구요. 미장원 사장님이 꼼꼼하게 잘 해주셨어요.
    지금 보이는 서캐는 다 탄거라서 다 떨어질거라 했는데 비듬같은것도 아예 없어요.
    그럼 괜찮은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41 영어좀 가르쳐주세요~ 1 세인맘 2012/08/21 783
143140 집값 정말 내리긴 했는데..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은 소폭 하락이.. 1 집값 2012/08/21 1,591
143139 82가족, 함께 나눠요. - '키엘 립밤 수은 검출'과 관련하.. 3 느티나무 2012/08/21 1,763
143138 카르멘님 소스 대박이네요 ㅎㅎ 4 sss 2012/08/21 3,649
143137 정통 몬테소리 유치원보내셨던 분계세요? 4 옮기고싶네요.. 2012/08/21 6,325
143136 삭제된 문자 복구 시킬수 있나요? .... 2012/08/21 11,199
143135 회사 생활 슬럼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ㅜ.ㅜ 1 조언 좀 2012/08/21 1,776
143134 방금 배두나 봤어요 ^^ 12 런던 2012/08/21 13,320
143133 자랑 좀 할게요. 전 결혼을 정말 잘한것같아요. 36 ㅇㅇ 2012/08/21 15,079
143132 입에 침흘리는 느낌이.. 땡글맘 2012/08/21 2,030
143131 인도의 IT기업인 TATA Consultancy Serice 회.. 2 ... 2012/08/21 1,362
143130 걱정되네요 순사부장 2012/08/21 867
143129 유도에 최민호 선수 기억하세요?얼마전에 마트에서 6 ... 2012/08/21 3,660
143128 안철수의 결단 시점은 민주당 경선 이후? !!! 2012/08/21 866
143127 친박단체 “표 모아달라” 대학생 룸살롱 접대 잘하는 짓이.. 2012/08/21 1,315
143126 태국여행가요.. 가방 싸는데 질문드려요~ 7 여행 2012/08/21 2,735
143125 사교성 완전 좋은데~자기얘긴 안하는 사람. 51 궁금 2012/08/21 35,510
143124 작은애가 너무 어리면 큰애 공부는 어찌 봐 줘야 할까요..? 7 에구.. 2012/08/21 1,545
143123 <조선><동아>, 벌써부터 “부녀 대통령 .. 4 0Ariel.. 2012/08/21 1,264
143122 박근혜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有) 4 slr링크 2012/08/21 1,700
143121 KBS뉴스 앞부분이 모두 성범죄자들 얘기.... 4 무서워 2012/08/21 1,419
143120 어디다 쪽팔려서 말도 못하겠고.. 1 2012/08/21 2,067
143119 남부지방 분들 요즘 새벽에 바람 거의 안불지 않나요? 8 ... 2012/08/21 1,657
143118 까르띠에 러브팔찌요! 7 궁금해요! 2012/08/21 6,945
143117 보일러 고장났는데 못고쳐준다는 집주인... 10 세입자 2012/08/21 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