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스 가입하세요.
'12.8.21 1:06 AM
(110.12.xxx.110)
가입하시면 볼수있어요.
공인인증서가 필요한가 그래요..
2. 플럼스카페
'12.8.21 1:07 AM
(122.32.xxx.11)
믿은 것보단 무관심하셨나봐요...조심스레 말씀 드립니다만...
아직 나이스 가입도 안 하신 걸 보면요.
3. ...
'12.8.21 1:07 AM
(27.35.xxx.125)
처녀인 척 속이고 실업계 나온 남자랑 선 봤다고 글 하나 올려 보세요.
거기 달리는 댓글이 가장 정확합니다.
우리 사회가 가지는 실업계에 대한 시선이요.
4. ......
'12.8.21 1:09 AM
(118.36.xxx.178)
인문계 꽁지로 붙어서 3년 내내 괴로워하는
학생을 보니까 그것도 안쓰럽더군요.
5. 슈나언니
'12.8.21 1:14 AM
(113.10.xxx.126)
솔직히... 인문계 가냐마냐로 고민할 성적이면 나중에 대학진학은 더 문제인데 어쩌실려고....
일단 진로를 확실히 정하시고 인문계든 아니든 고만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6. 고뤠00
'12.8.21 1:14 AM
(1.177.xxx.54)
원글님 아들 현재 성적 67퍼인데요?
계산해보면 답이 나옴.
90퍼센트라면서요?
그럼 되는데?
정확하게 적어보셔요.헷갈려요
7. 그 정도면
'12.8.21 1:15 AM
(14.52.xxx.59)
인문계 가요
그리고 인문계 실업계 꼴찌도 대학은 가요
우리가 이름 못 들어본 대학이라서 그렇죠 ㅠ
고교재학생보다 대학생이 정원이 더 많습니다
8. ㅠㅠ
'12.8.21 1:18 AM
(118.222.xxx.50)
-
삭제된댓글
90% 라면 300 등 정도 아닌가요? 잘 확인해보세요 실업계라도 가서 잘하면 괜찮더라구요.
9. 원글
'12.8.21 1:19 AM
(59.15.xxx.216)
지금 후회를 하고 있어요. 어릴 적에는 제가 잘 못한게 있으면 때리기도 했는데 중학생이 되는까 저에게 반항을 너무 많이 해서 공부하라는 말도 제대로 못했어요. 한마디 하면 열마디 해서
아이와 진실한 대화를 못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못했구요
10. 원글
'12.8.21 1:22 AM
(59.15.xxx.216)
아이 이야기만 듣고 제가 성적을 말했나봐요
수요일에 선생님과 상담하기로 했는데
진짜 성적이 꼴찌쯤 되나봐요. 그러니까 90%라는 말씀을 하셨겠죠.
그리고 이 늦은 시간에도 댓글달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하소연 할 곳이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11. 짐작
'12.8.21 1:22 AM
(1.237.xxx.162)
만 하시지 말고 정확한 아드님 성적 확인 부터 하세요.
나이스 가입도 빨리 하시고요.
요즘도 성적표를 속인다고 속는 부모님이 계시다는게 놀랍네요.
12. ...
'12.8.21 1:25 AM
(175.121.xxx.165)
220 등이면 성적 조작 안했겠지요
만일 거의 꼴찌라면 떨어질 수도 있어요
올해 부터 연합고사 없어지고 내신으로 가거든요
작년에 보니 떨어질 것 같은 아이들은 연합고사 보기 전에
미리미리 실업계라고 해야하나요..그리로 빠지더라구요
13. 저는 님 글 읽으면서
'12.8.21 2:39 AM
(61.33.xxx.78)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님이 아니라 아드님때문에요..그 어린 것이 오죽하면 그랬을까요..제 남동생 초 중 고 우등생이였고 대학도 스카이 다음 나왔지만너무 기막히게 풀렸어요..제 사촌 남동생도그렇구요 다시 한번 아드님 걱정이 됩니다..
14. 저는 님 글 읽으면서
'12.8.21 2:45 AM
(61.33.xxx.78)
다시 한번 아드님 걱정이 된다는 뜻은 그 어린 것이 자신이 공부가 안된다는 것도 불안과 좌절일 텐데 엄마를 속였으니 자신은 얼마나 불안할까..라는 뜻이였어요 절대 아드님께 화 내지마세요.그리고 아드님이 한가지는 분명 잘하는 것이 있을거에요 앞으로 기술직도 대세라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15. ...
'12.8.21 7:24 AM
(59.15.xxx.61)
울 딸도 65% 정도였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전문계고 보냈어요. 옛날의 실업고...
그랬더니 처음에는 10%
점점 나아져서 전교 5-7등까지 하더이다.
지금 그리 이름있는 대학은 아니지만
인서울 대학 다녀요.
수시로 들어갔어요.
16. ㅡㅡ
'12.8.21 8:37 AM
(125.133.xxx.197)
걱정 마시고 실업계 보내셔요.
오히려 그편이 대학가기 수월해요.
바로 윗님 말씀처럼 조금만 잘 하면 수시1차로 인서울 갑니다.
인문계 가서 성적 깔아주면 인서울은 커녕 경기권도 못갑니다.
저는 지금 고3 아이 가지고 실업계 안보낸것 후회하고 있습니다.
17. 구르밍
'12.8.21 8:39 AM
(183.99.xxx.117)
인문계를 못 갈 수도 있다는 것보다
아드님이 오랫동안 성적을 속이고, 부모님과 대화를 거의 안한다는 게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학생때 겉으로는 모범생이었으나 부모님과 학교에 대한 반항심으로 가득했었어요.
부모를 경멸했었습니다. 겉치레만 중시하고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사는 사람들처럼 생각됐었고
그 허위와 가식이 너무 싫었어요. 인생철학같은거 전혀 없고 물질에 경도된 그 사고방식이
너무 싫었어요. 학교의 전체주의와 정신병 환자같은 선생들을 경멸했구요.
부모와 대화가 너무 싫었습니다.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해대는 그 태도가
너무 싫었습니다. 저도 그 시절에 부모가 말 시키면 대답도 안했습니다.
원글님은 어떤 부모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아드님이 대화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제가 부모님과 원만해진 건, 나이가 좀더 들어서 부모가 나와 다름없는 불완전하고 모자란 인간이며
가엾은 존재이고 너무 많은 기대를 하면 안된다는 걸 깨닫고 난 후입니다.
공부보다 중요한 건 가족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모든 사회가 시작되니까요.
아드님이 정말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걸 하라고 하세요. 단 책임은 아드님 스스로 져야죠.
아드님 자신의 인생이라는 점을 잘 설명해주세요. 부모를 위해서도 아니고 주위 시선을 위해서도 아닌
자신의 인생을 위해 결정하고 노력하라고 설명해주세요
18. 나이스로
'12.8.21 8:47 AM
(125.135.xxx.131)
성적 다 알 수 있어요.
애들 속일 수 없답니다.
그리고 요즘 웬만한 학교는 메시지로 성적 발송 소식은 다 알려주는데..
이제 아셧으니 아이랑 원만한 대화로 속이는 따위 행위는 하지 말라고 타이르시기 바래요.
그리고 아이 그 정도 성적이면인문계 충분히 갑니다.
다만 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실업계로 유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거니..
동요마시고 남은 기간 충실히 공부해서 불안함 없이 고등학교 진학하시길 바래요.
19. 나이스
'12.8.21 9:08 AM
(211.246.xxx.197)
가입하셔도 전교 등수는 안나오지 않나요.
과목별 등수만 나오는걸로 아는데....
담임샘과 통화하셔서 시간내어서 상담하시는건 어떨까요?
정확한 아이성적도 물어보시구요.
아이성적고민 상담하자고 하면 선생님이 시간내어 주실테니 고민하지 마시고 오늘이라도
전화해보세요.
20. 원글
'12.8.21 10:41 AM
(125.240.xxx.20)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21. 덕분에
'12.8.21 10:53 AM
(125.146.xxx.109)
도움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