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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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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의 욕실 샤워기 수전

세입자 조회수 : 5,706
작성일 : 2012-08-21 00:14:13
이사 한지 석달 되었는데
샤워기 수전이 낡아서 박살 났는데
세입자가 그냥 고치고 살아야하나요?

그냥 샤워기 헤드정도가 아니고
벽에 박아놓은 물이 나오는 수전이라서 
가격검색하니 꽤 비싸네요
집주인에게 말해야하겠죠?

IP : 175.210.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8.21 12:16 AM (175.210.xxx.158)

    이사직후에 집 시설이 무척 노후된걸 발견했는데요
    뭐,,욕실세면대며 씽크대며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네요
    겉으로만 괜찮아보이지
    샤워기 수전 딱 드니까 손잡이 부분부터 그냥 툭 떨어져 분리 되는데
    다시 조립해서 그냥 저냥 쓸 요량으로 사용해 볼까 했는데
    박살이 나 버리네요

  • 2. ...
    '12.8.21 12:20 AM (112.152.xxx.66)

    계약한 부동산에 물어보세요.
    심각한 수리는 주인이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인이 안해주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 3. 플럼스카페
    '12.8.21 12:34 AM (122.32.xxx.11)

    일단은 노후상태는 계약 전에 좀 눈여겨 보실 걸 그러셨네요.
    요즘은 대체로 미리 보시고 이러저러한 거는 입주 전에 수리해달라 요청하거든요.
    저도 10년 넘은 집 세 놓으면서 싱크대도 새로 들여봤고 보일러도 새로 넣어봤고 그래요.

    말씀하신 수전이 어떤 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집주인 입장에서 오래된 집 세 놓을 때는 그 집에 큰 돈을 안 쓰려 할 거에요. 아주 최소한의 경비만 들이려 할테니,
    일단 수전은 얼마나 하는지(설치비 포함해서) 알아보시고요,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이러저러해서 수리하려고 하는데 대략 얼마 든다고 한다 하시고 의견을 물어보세요.
    저는 그냥 제가 직접 안 가고 세입자분이 알아본 데서 하시라 하고 영수증만 잘 받아두라고 하거든요. 돈은 제가 그 쪽에 보내구요.
    제 기준으로는 5만원 이상은 제가 부담하고 그 이하 드는 정도면 세입자더러 부담하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절대 안 고쳐주기도 하나봐요. 전에 저희집에 이사 온 분은 집주인이 보일러 안 고쳐줘서 겨울에 간신히 집 빼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 4. ...
    '12.8.21 12:49 AM (112.186.xxx.120)

    저는 전세 원룸에 사는데 간단한건 제가 고쳐서 살아요
    주인이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그러네요-+
    계약할때 집이 낡은거 알았지만 전세가 없어서 그냥 들어왔더니..정말 집구석이 여기저기 난리네요
    다시는 이렇게 낡은집 안들어 갈꺼에요

  • 5. 원글
    '12.8.21 3:15 PM (175.210.xxx.158)

    감사합니다

    일단 사용이 불편하니 욕실자재전문점에서 구매와 설치 부탁했어요
    워낙 구형이라 같은것은 구입어렵구요
    (오래되어 단종된 제품인데 요즘 제품과는 달리 온수,냉수 간격이 좀 다르다네요)
    최대한 비슷한것과 칫수 맞는것 찿아서 설치해준다고 하는데
    가격은 부르는게 값일 듯 해요 ㅜ,ㅜ

    집주인에게 일단 고장났다고 전화는 했는데

    자기도 오래되었지만 그냥 잘 썼구
    아무문제 없었다고 하는걸 보니 모른 채 할 듯 싶어요

    다음번 집구할땐 일일히 샤워기,씽크대 다 틀어보고 물빠짐도 보고 그래야할까봐요

    세면대 물도 안빠지는데,,,막힌것도 막힌것이지만

    그 물빠짐 구멍 들었다놨다 하는 레버가 세면대 아래쪽 배수관밑에 연결되어 있는데
    그것도 고장 나있더라구요

    집주인,,,
    모른다는 말만 하고

    자기도 전주인한테 약간 속아서? 집사서
    그냥 저냥 살았다고 저보고도 그냥 대충 살으라고,,,,,

    (이말만 안했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할텐데,,,,
    여기서 좀 빈정상하고 ,,,
    자기가 참고 살았다고
    나도 참고 살아야하는거임?)

    돈 들이고 책임지기 싫으니끼 별말을 다하더군요

    진짜 말 안통하고 답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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