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소식이 없는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EBS 국제다큐영화제가 벌써 9회가 되었네요.
지난 금요일에 시작하여 24일(금)까지 하구요.
TV에서는 물론 영화관에서도 상영합니다. (아트하우스 모모, 인디 스페이스, 서울 역사박물관 등)
하루 종일 테레비를 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말이죠 ^^
주말엔 짬이 없어서 못보고 조금 전에 얼른 TV 켰어요.
개막작은 학교 폭력, 집단 괴롭힘 문제를 다룬 미국 영화 '불리' (Bully)였습니다.
24일 저녁에도 방영됩니다.
저는 음악다큐 시리즈 중에서 알제리 대중 음악에 대한 '엘 구스토'와
'LP 마니아'가 기대돼요 ^^
러시아, 칠레, 하와이, 뉴질랜드를 오가며 지구 반대편의 여러 영상을 보여주는 '지구 반대편의 초상'도 재밌을 것 같고
미인대회 입성으로 성공을 꿈꾸는 소녀들과 힌두교 교리에 따라 병영 생활을 하는 소녀들, 두 얼굴의 인도를 보여주는
'그녀 앞의 세상'도 끌리네요.
시간 되시면 영화 잘 골라서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에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홈페이지 링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