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브릭 소파, 비추인가요?

로망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12-08-20 22:36:57

결혼전부터 패브릭 소파만 눈에 들어왔어요.

가죽소파는 제가 추구하는 인테리어와는 영 멀기만 한데..

사정상, 결혼하고 남편이 쓰던 가죽소파 쭉 쓰다가, 최근에 바꿀 기회가 생겼네요.

 

주변에서 아이가 있으면 패브릭 소파는 비추라며..다들 말리는데.

아웅. 저 왜이리 패브릭이 탐이 나나요.

가죽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또 간혹 눈에 들어오는건 깜놀할정도로 비싸네요.

 

무인양품 패브릭소파처럼, 낮고 단정한 그런 소파 원하는데..

커버 자주 빨고 갈아끼워도 영~ 아닐까요?

IP : 203.210.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들레 하나
    '12.8.20 10:39 PM (222.118.xxx.162)

    페브릭자체의 먼지가 문제인것 같아요. 앉을때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먼지가 풀석풀석한다는...

  • 2. ^^
    '12.8.20 10:55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어른만 있음 ok. 아이 있음 패스. 돈 많아서..더러워짐 금방 버리고 사실 수 있거나 장성한 자년분들이라면 ok. 아님 가죽~!

    제가 처음에 패브릭 쇼파 샀는데.. 아이없을땐 정말 깨끗. 집도 어질러질 것도 없고...콘도같은 집 느낌대로 유지되고 가끔 청소기만 해주면 되었어요.근데 아이 생기면 과자 흘리고..쥬스쏟고...가끔 쉬도 하고...(이런 일은 불시에 일어나니 막을 수 없어요" 얼룩생기고 너저분해지고.... 패브릭 커버를 빨아도.. 그 안의 빨 수 없는 스펀지 부분까지 얼룩이 생겨서...난감해져요.처음의 그 깔끔함이 점점 너저분해져요.

    그리고 그 다음 삼인용 블랙 가죽 쇼파 샀는데...올라가고 이러저리 뛰고 같은 이유로....

    이제 4인용 에 발 뻗고 앉을 수 있는 쇼파로 바꿨어요. 아이 하나고... 너저분한 아이 아닌데도..아이 있는 집은 이런저런 잔 먼지.부스러기 많이 생겨요.

  • 3. 껍질이 문제가 아니고,
    '12.8.20 11:49 PM (183.90.xxx.157)

    속이 문제니, 패브릭은 비추입니다..

  • 4.
    '12.8.20 11:56 PM (14.52.xxx.59)

    20년 가까이 패브릭만 써요
    근데 왜 가죽은 먼지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진드기 등등이 가죽소파에 못 사는 이유는 생각 안하시나 몰라요
    어차피 소파 속은 다 같아요,스펀지에 오리털이나 기타등등 소재죠
    패브릭 소파 쓰면 한가지 안좋은게 싼건 안 예쁘고 ..예쁜건 너무 비싼게 문제죠
    전 가죽소파(가죽인척 하는 소파 포함)의 그 여름에 끈끈하고 겨울에 차가운게 진짜 싫어요
    그리고 가죽소파도 몇년 지나면 좍좍 갈라져요

  • 5. cho
    '12.8.21 1:41 AM (118.222.xxx.234) - 삭제된댓글

    전 가죽소파의 그 차가움도 싫고 무거움도 싫어서 원목 쇼파로 틀 맞춰서 제가 원하는 패브릭으로 커버 만즐어 쇼파 짰어요. 앉는부분은 고탄성 스펀지와라텍스로 짰고요. 등받이쿠션은 무인양품에서 골랐고요..이런식으로 자주 빨 수 있게 만들어 놓으니 외려 가죽보다 더 좋은데요..나중에 바닥 패드만 이것저것 바꿔줘도 집안 분위기 완전 달라지고 기분전환되요..

  • 6. ㅎㅎ
    '12.8.21 9:46 PM (210.99.xxx.34)

    34평아파트에 의무적으로 갖추고 있는 어두운색계열 카우치형 가죽소파보면 몰개성에 놀랍니다.
    그 소파 아닌것만으로 사람이 달라보이기도 합디다...

  • 7.
    '14.7.10 5:34 PM (125.143.xxx.111)

    원목쇼파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54 영어 해석 좀 해 주세요 6 영어 잘 하.. 2012/11/09 1,014
176353 단 감 마요네즈에 찍어 드시는 분 안 계세요?? 5 안 계세요?.. 2012/11/09 1,862
176352 국선도가 다이어트에도 도움될까요? 6 .. 2012/11/09 2,901
176351 진선미 의원 다시 봤네요.. 8 ........ 2012/11/09 2,560
176350 수염많은 남편 두신 분들 전기 면도기요 2 .. 2012/11/09 3,617
176349 수성구(범어동~남부정류장) 근처에 헬스장 괜찮은 곳 있을까요? 헬쓰 2012/11/09 1,731
176348 재작년 고추가루 먹어도 되나요? 6 질문 2012/11/09 3,224
176347 56킬로 정도거리를 한달 통행한다면 자동차 기름값이 얼마나 나올.. 2 넘치는식욕 2012/11/09 1,237
176346 저희집은 가족 행사중 제일 큰 축제죠 4 김장 2012/11/09 1,489
176345 여우 잡아서 털 깎는 거 해도 돼요? 3 겨울옷 2012/11/09 1,532
176344 유치원 한 학년 높게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7 1월생 2012/11/09 1,238
176343 며칠전 *마트에서 저질소리 연발하던 젊은엄마 4 왜그럴까 2012/11/09 2,323
176342 요즘 민주당 대변인들 짱이군요. 7 .. 2012/11/09 1,877
176341 진정한친구란? 2 의문 2012/11/09 1,762
176340 아이가 오케스트라하는게 좋을까요? 6 초5엄마 2012/11/09 1,875
176339 남동생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가야 할까요? 22 한복 2012/11/09 3,901
176338 80,90년대 모델들..멋있네요. 1 ㄴㄴㄴ 2012/11/09 1,449
176337 법원 "친일행적 유공자 서훈취소 문제없다" 2 세우실 2012/11/09 768
176336 현미100%밥 지어드시는 분 있나요? 13 ... 2012/11/09 6,094
176335 바쁜 신랑 두신 분 많으신가요? 7 남편은 근무.. 2012/11/09 1,533
176334 쉽게 만들고 싶어요^^ 1 샐러드소스 2012/11/09 618
176333 친구가 얄미워요 2 하이 2012/11/09 1,353
176332 한양대 의대 계단 강의동 가야하는데 4 콕 집어주세.. 2012/11/09 1,449
176331 남편분들 집주계좌 번호 외우시나요? 4 스피닝세상 2012/11/09 868
176330 삼척대금굴 밥퍼 2012/11/09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