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즐겨 보셔서 쉬는 동안 같이 보고 다운로드도 받아드리고 했는데
MBC PD수첩 사태에다가
새누리당 공천헌금 사태까지 모조리 들어 있네요.
주인공 설연화의 계부인 최인석 의원이
자기 어머니 돈으로 '비례대표' 공천 받아 당선되고,
(당 이름도 새한당...ㅋㅋㅋ 새누리당+한나라당?)
자기 친딸의 살인사건을 재혼부인 딸에게 뒤집어씌워 판결했던 거
그 의붓딸이 방송하려고 하니까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막고는
방송사 사장을 당대표가 만나고 어쩌고... 결국 프로그램 폐지시켜 버리는 수순.
복수 드라마니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부분은 재밌어요.
조만간 노란복수초도 종북좌빨드라마라고 작가 비난하는 이야기 나오겠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