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우유글도 있는데 질문이요, 우유전혀 안먹는 돌지난 아기,,,,

싱글이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12-08-20 17:08:49

요즘 고민입니다.

계속 혼합수유 하다가 8개월이후에는 유축도 안하고 그냥 밤에만 한번 모유 먹이며

분유로 키웠는데요...

돌지난 아기가 갑자기 분유도 거부하고 생우유도 안먹습니다.

일단 젖병을 거부하게 됐구요.

젖병은 어차피 끊어야 하니까 그런가부다 하는데

분유를 먹일 방법이 없어요. 아기가 저체중이라 있는것 까지는 먹이려고 했는데

아기가 일단 전혀 입에 안대구요,

우유도 싫어해요.

조금 몇모금 마시다가 뱉어냅니다.

어째야 할까요..ㅠㅠ

아직은 하루에 얼마 이상 먹어야하는양이 있지 않나요?

그러다 보니 아기가 모유에 더 집착 하게 되고

열심히 달라붙어 빨다보니 젖양은 오히려 좀씩 느는거 같아요 ;;;;;;

그래도 직장맘이라 저녁에 한번밖에 못먹입니다.

우유이렇게 안먹는 아기, 괜찮을까요?

지난번 소아과에 갔을때 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잘 못들으셨는지

대답을 안해주셨어요.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용

 

IP : 175.120.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글이
    '12.8.20 5:09 PM (175.120.xxx.123)

    아참 아기는 이제 15개월입니다.

  • 2. 콩나물
    '12.8.20 5:14 PM (218.152.xxx.206)

    안 먹여도 됩니다.
    제 아이는 우유 알레르기 때문에 생우유나/치즈/요플레를 먹으면 설사를 10번 가량 했었거든요.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요즘 먹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밥 먹이라고 하셨었네요.

    그래서 그냥 돌 지나면서 밥만 먹였어요.
    아무 문제 없던데요?

  • 3. //
    '12.8.20 5:15 PM (211.209.xxx.113)

    저희 애들은 둘다 생우유 안먹였어요. 애들이 입이 너무 짧아서...
    저체중이라 별 노력을 다해도 안되더라구요.
    큰애는 그덕에 24개월까지 모유 먹였어요. 지금 4살6살인데도 우유 입에 잘 안대요.
    페디아슈어 이런것도 먹여봤는데 안먹었구요. 하루500먹이라고 했는데 죽어라 안먹어서
    전 포기하고 열심히 밥먹이고 간식챙겨먹었어요.
    돌지난 아기 주식이 밥 아닌가요? 막 분유 먹이려고 고집하시지 말고
    저라면 밥 잘먹이고 모유 먹여가면서 키울것 같아요

  • 4. 콩나물
    '12.8.20 5:15 PM (218.152.xxx.206)

    그리고 밥살이 더 통통하니 이쁘게 커요. 돌 지나셨음 밥만 먹여도 될것 같은데요?
    젖병도 힘들지 않게 끊고 좋은데요?

  • 5. 미도리
    '12.8.20 5:23 PM (1.252.xxx.141)

    지금 31개월인데 16개월까지 젖 먹이고 그 이후로 우유 안먹었어요. 밥 잘 먹고, 튼튼하고 체구도 좋습니다.
    우유에 대해 부정적이라 일부러 안먹였구요. 오분도미로 밥해먹고 채소위주의 식단에 멸치나 고기도 챙겨서 주고요. 근데 가끔 먹고 싶어해서 생협 장보러 갈때 가끔 산양유나 요구르트 같은 거 사줘요. 일반우유는 작은 크기로 안팔아서.. .
    전 오히려 우유 안먹으면 밥도 잘 먹고 좋은 것 같아요.

  • 6. 모유는
    '12.8.20 5:28 PM (110.14.xxx.215)

    칼로리 대비 단백질 함량이 7프로, 현미는 8프로. 유기농 현미로 죽 끓여서 주세요. 웬만한 영양분 다 있어요.

  • 7. 저희 애들..
    '12.8.20 5:31 PM (121.147.xxx.17)

    네살 큰애도 두살 작은애도 돌 지나서 우유 거의 안 먹었어요,
    큰애는 통 안먹다가 어린이집 가고 친구들이 먹고 동생이 분유먹고 하니까
    자기도 먹고 싶다고 가끔 말할 때 그럴 때만 한 두팩 사서 먹고 전혀 안먹구요
    작은애도 돌 지나서 일주일에 우유 한컵 먹을까 말까하는데요.

    큰애가 또래보다 건강하고 커요.
    우유를 잘 안먹으니 제가 다른거 더 신경써서 먹였더니 채소도 잘 먹고 밥도 많이 먹어요,
    저도 남편도 큰 편이 아니라 지금 아이가 큰 정도로 앞으로 클지 어떨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건강하고 잘 안아프고 튼튼해요,
    큰애가 그렇게 잘 크니 작은애든 우유 잘 안먹어도 그러겠거니 하고 걱정은 안해요.
    대신 큰애는 두돌 지나서 어린이 칼슘제 먹였어요, 그 외에 달리 하는건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90 응답하라 윤제형의 사고사한 여친이 시원이 언니인가요?? 3 1997 2012/09/15 4,887
152889 사랑도 받는 사람이나 받는건가 봐요. 5 아아 2012/09/15 2,465
152888 카톡에서 친구추가 숫자가 늘어나서 보면... 3 카톡 2012/09/15 3,561
152887 영유 3년차 초등 일학년 영어학원 관둬도 될까요? 7 엄마 2012/09/15 3,637
152886 2억을 5년동안 어디에 투지해야할까요? 8 yourH 2012/09/15 3,511
152885 충격!!! 서울에 이렇게 높은 방사능이 있는 곳이 있어요...ㅠ.. 3 해피남 2012/09/15 2,833
152884 백만년만에 신촌 yaani 2012/09/15 1,250
152883 왜 유독 한중일 여자들만 명품 찾죠? 29 궁금이 2012/09/15 5,052
152882 이보영씨 쌍꺼풀.... 4 2012/09/15 8,611
152881 피겨 김진서 동메달 땄네요 14 파사현정 2012/09/15 3,065
152880 [출연료있음]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 2 이승연&10.. 2012/09/15 2,210
152879 10년 된 친구가 갑자기 좋아요 ㅠㅠ 16 에혀 2012/09/15 8,708
152878 가재울래미안 6 가재울 2012/09/15 3,424
152877 입주자 대표들에게 바라는일 2 영우맘 2012/09/15 800
152876 안철수와 박경철 MBC스페셜 2011 신년특집 1 파인애플 2012/09/15 1,519
152875 휴대폰 요금 '3천만원'…주부 A 씨에게 무슨 일이? 7 샬랄라 2012/09/15 4,048
152874 고려청자는 명품이라 생각안하나요? 7 ㅋㅋ 2012/09/15 1,721
152873 아기 돌사진 다들 해주셨나요?원본파일.. 3 부자살림 2012/09/15 839
152872 장자크아노 감독의 영화 "연인" 13 영화 2012/09/15 3,851
152871 소 생간 먹으면 클나요???? 5 구미 2012/09/15 5,643
152870 굽네치킨 남은거 맛나게 데워먹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치킨 .. 7 식신? 2012/09/15 9,698
152869 남편이 소변을 보고나면 개운치 않다고 합니다. 9 아메리카노 2012/09/15 1,819
152868 문재인이 결국 1차투표에서 후보로 확정.. 8 !!! 2012/09/15 2,122
152867 김기덕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 추천한 네티즌 영화리뷰 3 오오오오 2012/09/15 2,228
152866 면세점갈일 있으면 꼭 산다하는 화장품 하나씩만 알려주세용 21 화장품 2012/09/15 5,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