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개가 포도껍질을 먹었는데요

ㅠㅠ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2-08-20 15:55:54

제목 데로

제가 준건아닌데 손님이 오셔서는 3알정도 껍질만 주셨어요

ㅜㅜ 말리는데도 주는건 뭔지

 

그뒤로 한알토하고는 시름시름하네요

병원에 전화했더니

과산화수소를 희석해서 구토다하게 하라는데 이미 시간이 2시간 흘러서요

 

아무이상없겠죠?

4년된 강아지라 튼튼하긴하는데 걱정되네요 ㅜㅜ

경험있으시분 있나요?

IP : 124.56.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도는
    '12.8.20 4:26 PM (125.7.xxx.15)

    신장에 담석이 생겨서 주지 말라고 들었어요.
    하지만 3알 먹고 1알 토해냈다면 좀 더 경과를 지켜보셔도 될듯....

    대체 주인이 주지 말라는 음식을 꾸역꾸역 멕이는 손님 심뽀는 뭔지...

  • 2. 손님
    '12.8.20 4:28 PM (175.209.xxx.91)

    미친거 아니예요??설마 포도가 강아지한데 독이라는 거 알고도,님이 말리는데도 준거예요?
    껍질 준거보면 이뻐서 준거도 아닌거같은데..
    어떤 손님이길래 세개나 주도록 더 말리지못하고 내버려 두신건지..참..
    하나면야 깜짝할새 주었다 치더라도..이해가 안가네요
    저라면 병원에 데려가보긴할거같아요 과산화수소수던 뭐던 구토시키는게 쉬운일은 아닐거같으니

  • 3. ...
    '12.8.20 4:29 PM (119.197.xxx.71)

    과산화 수소수 희석이라... 너무 위험한 처치를 원글님께 하라하시네요.
    병원 가보세요.

  • 4. ....
    '12.8.20 4:39 PM (110.10.xxx.180)

    원글님은 자식 입에 독약 넣는 것도 '말리는데도 주는건 뭔지 ㅜㅜ' 하실거에요? 어이가 없어;;

  • 5.
    '12.8.20 4:50 PM (1.221.xxx.149)

    강아지 몸무게가 어떻게 되는데요..

    신장부분에 무리를 주는 성분이라서 못먹게 하는건데..
    차라리 북어 소금끼 빼서 푹 고아 물을 좀 먹여보세요.

    그게 축적되는거니까 앞으로 절대 못먹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이가 없다는 윗윗댓글님 ...야단칠때 치더라도 위로부터 하시고 방법부터 주시고 야단을 좀 치세요
    ..

  • 6.
    '12.8.20 5:17 PM (117.53.xxx.92)

    예전에 멋 모르고 울 강아지들에게 포도를 많이 먹였는데...
    아무 이상 없더라고요

  • 7. 시추..
    '12.8.20 5:26 PM (218.234.xxx.76)

    포도 한송이 다 먹고 죽은 시추를 봤어요. (이웃집 아줌마가 친절 베푼다고 갖고 왔는데 집에 사람이 없길래 마루에 놓고 갔대요..ㅠ.ㅠ)

    몇알 정도는 괜찮겠지만 주의해서 보시고요, 저 같으면 요거트 잔뜩 먹일 거 같아요. 일단 빨리 응가라도 뉘이라고..

  • 8. 토했으면 괜찮을 수도
    '12.8.20 5:27 PM (110.47.xxx.232)

    저도 강아지 첨 키울 때

    거봉 3알 준 적 있어요;;; 모르고 ㅜㅜ 너무 잘 먹길래;;

    근데 막막 토하더니 그대로 게워내더라구요...

    그리고 괜찮았어요;; 토했다면 지켜봐 주세요

  • 9.
    '12.8.20 5:55 PM (110.10.xxx.91)

    8살짜리 시츄남매중에서
    뚱뚱이 남동생아이가 포도를 무지좋아해요.
    몰랐을때 포도알과 껍질을 줬는데
    아무병없어요.
    토하고 뭐 이런것도 없구요.
    근데 쌍둥이 누나는 빼빼인데
    포도 안좋아해요.
    개들도 취향이 있고
    몸에 맞는 음식들이 있나봐요.
    포도가 안좋다고해서 그뒤로는 안주는데
    포도먹을때마다
    머슴애는 코앞에 앉아 달라고 애원을 합니다.
    원글님네 강아지도
    토했을지 모르니 걍 두고 지켜보세요.
    윗님 말씀대로 북어대가리같은거 푹 고아 줘보시고요.
    특별한 상황없는데 병원갈필요는 없어보여요.

  • 10. +++
    '12.8.20 6:32 PM (1.235.xxx.21)

    여름철이면 어디 버린 포도껍질 없나~ 하고 돌아다니던 옛날 울집 멍멍이는 대체 뭐지 ㅜㅜ 정작 탈난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평생 먹은 포도만 해도 1킬로는 족히.. 이상한 녀석..

  • 11. ...
    '12.8.20 6:40 PM (203.234.xxx.81)

    강아지 나름이긴 한데요, 한알 먹고도 영향이 크면 큰일이 난다고 하니,
    일단 이렇게 있지 마시구요 병원에 데려가 보세요.

  • 12. 음냐
    '12.8.20 7:37 PM (1.224.xxx.77)

    그래도 빨리 병원 가보세요.. 저는 초콜릿, 양파,, 포도 이런거 먹고 잘못된 강아이 얘기 들엇었어요.. 특히 포도의 경우는.,. 진짜 병원 가서 검사 하는게 종류 엄청 많아요.. 그만큼 심각 하다는 얘기..

  • 13. 강쥐맘들!
    '12.8.20 8:05 PM (175.119.xxx.208)

    강쥐에게 포도, 쵸코렛,넛츠류(땅콩,아몬드, 호두 등등) 주지 마세요.
    죽을 수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29 대전대에서 코스트코 대전점 가까운가요 3 대전사시는분.. 2012/10/27 964
169628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배심원석에 앉혀놓고, 피고인석에 앉아 .. 1 보스포러스 2012/10/27 829
169627 사춘기 두아이의 밀담을 우연히 들었어요.. 23 루비 2012/10/27 9,932
169626 중앙일보 김진은 정말 단일화를 위해서 문재인을 미는 걸까요..?.. 7 dd 2012/10/27 1,203
169625 포트메리온 커피잔 3 건너 마을 .. 2012/10/27 2,062
169624 닭강정 많이들 드시나요? 2 ... 2012/10/27 2,286
169623 요즘 스타킹 어떤거 신나요? .... 2012/10/27 747
169622 믿습니까? 뭣하러… 샬랄라 2012/10/27 539
169621 파트타임으로 근무시 초과시간 용인해야하나요.??? 3 돈벌기어려워.. 2012/10/27 913
169620 180만원짜리 코트.. 제 값을 하나요? 33 사도 될까요.. 2012/10/27 15,600
169619 저도결혼식 옷차림요 5 나일론 2012/10/27 1,670
169618 경제민주화 단상 1 학수고대 2012/10/27 409
169617 우리개는 순둥이 개. 11 패랭이꽃 2012/10/27 1,920
169616 서양 가본적은 없는데 예쁜사람은 진짜 이쁘네요. 19 ... 2012/10/27 8,526
169615 존박 노래 정말 많이 늘었네요 2 2012/10/27 2,013
169614 이번 일요일 설악산 백담사 아침 7시쯤 가면 덜 밀릴까요..? 1 설악 2012/10/27 1,287
169613 제 코트 안감에 빨간 라벨로 PIACENZA라고 붙어 있는데.... 2 코트 2012/10/27 3,326
169612 친정엄마 생신이었는데.. 1 불효녀 2012/10/27 912
169611 다이어트 한 뒤로, 손발이 너무 차가워요 4 .. 2012/10/27 1,978
169610 꽐라 남편의 말말말 4 하하 2012/10/27 1,222
169609 밀애 보고 있는데요 3 yaani 2012/10/27 1,512
169608 자궁근종과 담낭절제술을 동시에 받으신 분 계실까요? 도움요청 2012/10/27 1,047
169607 아, 저도 속좁은사람인가봐요.. 사소하게 던진 이웃말이 너무 기.. 6 ,. 2012/10/27 2,483
169606 결혼식 옷차림 고민 5 ^^ 2012/10/27 1,442
169605 가방 골라주세요 5 ... 2012/10/27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