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맛있는 복숭아 너무 먹고 싶습니다!

복숭아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2-08-20 15:29:49
복숭아...너무 사랑해요
근데 맛있는 복숭아 구하기 너무 어렵네요
재작년에 아기낳고 동네 과일가게에서 너무 맛있는 복숭아 원없이 먹었던때 빼고는 매번 실패하고 그닥 맛있지 않았는데
며칠 전 하나로 마트에서 제가 좋아하는(딱딱하지만 약간 물렁한)복승아 4개 포장되어 있는 거 사서 친정엄마 두개 보내고 밤에 먹었는데....
오 마이 갓! 정말 이렇게 행복할 수도 있구나 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그러나 담날 마트 갔더니 없고
제 손엔 물렁한 백도 몇알...비도 오고 그러는데 그 황홀한 맛의 복숭아 다 없어지기 전에 원없이 먹고 싶어요
핑크빛 도는 속살에 쫄깃한 그 달콤함...어디 없나요 ㅜㅜ
IP : 125.131.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숭아
    '12.8.20 3:35 PM (124.153.xxx.149)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황도 한박스를 선물 받았는데...

    너무 맛있는 거에요...
    노란색 쫄깃한 속살...

    지금은 다먹었는데...
    또먹고 싶어요

    다른 황도를 먹으면 그 맛이 안날까봐 걱정이 돼서....
    다른 황도도 못 먹겠어요

  • 2. ...
    '12.8.20 3:38 PM (220.72.xxx.167)

    지지난 주에 참거래 농민장터인가 거기서 한박스 산거 아주 꿀같이 달아서 순식간에 먹어치웠어요.
    어제 동네 마트에서 천중도 맛있다고 사가래서 또 한박스 샀는데, 달달한 냄새가 끝내주네요.

  • 3. 노란복숭아가
    '12.8.20 4:47 PM (121.154.xxx.140)

    맛있는거 같아요. 저도 지금 막 손님이 친환경이라며 직접 따가지고 온 복숭아 맛봤는데 맛있네요..

  • 4. 지금
    '12.8.20 4:49 PM (203.238.xxx.24)

    황도가 나오고 있어요
    이만팔천원 주고 12개 짜리 사다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5. 천중도
    '12.8.20 7:38 PM (125.132.xxx.10)

    저 며칠전에 총각네서 천중도 한 바구니 사다 먹었는데 까기 전부터 복숭아향이 어찌나 그윽하던지. 물도 많고 달기도 엄청 달더라구요. 또 사러 나가야 하는데 비가 오락가락 해서 못 나가고 있네요.

  • 6. 장호원
    '12.8.20 10:16 PM (175.118.xxx.58)

    가서 어제 미백 2상자와 천중도 한상자 사왔어요.
    미백 껍질까서 한입 베어무니 과즙이 줄줄~~정말 맛있네요.
    먼길이지만 다녀온 보람이 있었어요.금방 다 먹어버릴거 같은 예감이네요.
    과일은 박스로 사다보니 잘 사면 왠지 뿌듯한 기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83 일제에 5달러에 팔린 주미 대한제국 공관 되찾아 2 세우실 2012/10/19 507
166482 강화 외포리 젖생새우 살수있는곳 ?? *** 2012/10/19 2,500
166481 4세 여아 (42개월) 독감 예방접종 해야하나요? 4 언제까지 2012/10/19 2,100
166480 오늘아침들으셨던분들 앞으론 뭐들으실껀가요? 4 이런바보 2012/10/19 1,476
166479 아들... 거짓말하는 버릇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중1 아들 2012/10/19 1,927
166478 너무 쉰 김치... 4 ... 2012/10/19 1,773
166477 설악산 등반 6 눈오기전에 .. 2012/10/19 1,159
166476 마이피플에 새친구 따로 뜨나요? 1 .. 2012/10/19 782
166475 솔루니나 한우리같은 독서논술 공부방 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4 40대 2012/10/19 9,288
166474 대장내시경 해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3 대장내시경 2012/10/19 1,372
166473 잡채할때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볶으면 더 좋나요? 30 아기엄마 2012/10/19 6,522
166472 토란 행운보다행복.. 2012/10/19 577
166471 준비물 갖다주러 학교 가야 될까요?? 9 준비물 2012/10/19 1,436
166470 호박고구마 언제쯤 저렴해질까요? ... 2012/10/19 949
166469 이런 경우 계약 무효 가능하죠? (연금저축보험) 2 아침부터 멘.. 2012/10/19 922
166468 "검찰이 박지원에게 돈 줬다는 자백 강요했다".. 1 샬랄라 2012/10/19 1,282
166467 건강하면....... 1 달걸이 2012/10/19 799
166466 요즘 재미있게 읽었던 아이엠피터 블로그 글 몇 개 모아봤습니다... 세우실 2012/10/19 966
166465 내 아이가 가장 황당했을 때 66 ++ 2012/10/19 11,869
166464 지루하고 잼없는 남편과 산다는 여자입니다. 성적인 문제도 좀 봐.. 21 고민 2012/10/19 5,161
166463 블로거들 보면요. 8 궁금 2012/10/19 5,733
166462 창란젓등 젓갈 어디서 사다 드세요? 1 밑반찬 2012/10/19 1,386
166461 [서울집회] 발자국 집회 10월 20일(토) 서울역광장 1 동참바랍니다.. 2012/10/19 795
166460 지퍼 장지갑 사도 오래오래 후회 안할까요 2 ㅇㅇㅇ 2012/10/19 1,736
166459 정수장학회 비판 편집국장 첫 해고 파문 1 샬랄라 2012/10/19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