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되면,,엄마의 역할?

고삼맘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12-08-20 15:19:48

알바를 하고 있는데..자식 약대를 보낸 선배 언니는 제게 입시 설명회에참석해야 하고 , 그룹과외짜고 아이 픽업등 입시정보에 신경 써야 한다고 알바를 그만 두라고 조언하던데..입시는 학원에 돈 들인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

아이는 야자로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오고 .혼자 있씀 한심 해 보이는 나, .인터넷으로 정보 탐색하니 굳이 일 그만 둘 이유가 있나 싶고 ,,이런 제가 아이에게 성의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선배님들은 어떠 했어요?  저녀분들이 수험생 일때??

IP : 125.177.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0 3:25 PM (58.79.xxx.37)

    보통때처럼 밥 해주고 빨래해주고
    간혹 성적에 맞는 대학 들어갈수 있을지 점검해 보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과목 이야기하면 같이 이야기 해보고
    과외가 필요하다 싶으면 과외 시켜주고
    사실 고1~2때보다 더 할일이 없었어요.
    대부분의 시간을 기도와 성서 필사하는것으로 시간을 냈군요.

  • 2. 아줌마
    '12.8.20 3:26 PM (58.227.xxx.188)

    저도 특별히 더 해줄게 없던데요?
    또 고3은 8, 9월부터 수시 원서 쓰고 그래서 후딱 지나가버리더라구요.

    그냥 평상심을 가지고 대하시면 될듯 싶어요.
    아! 미리 대학 전형 파악 정도는 해두셔야하구요.

  • 3. 꾸띠
    '12.8.20 3:28 PM (211.237.xxx.230)

    저의 어머니는 아침마다 두개의 도시락을 싸 주셨고, 하루 3천원의 용돈을 주셨습니다. 제가 그분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아침 먹을 때 뿐이었습니다.

  • 4. ..
    '12.8.20 3:31 PM (124.49.xxx.74)

    솔직히 말해서..고3때 갑자기 신경쓴다고해서 오르는게 성적이 아니더라구요..
    그냥 평소 하던대로 페이스 유지하게 도와주면서..
    지켜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입시설명회 쫓아다니고 하는 것도 아주 최상위권 아니면 별 소용 없다고 보는 1인입니다..

  • 5. ...
    '12.8.20 3:33 PM (211.40.xxx.120)

    저도 고3 엄마예요. 저희 아이는 특히 치맛바람 드센 외고여서, 엄마들 극성이 난리도 아닌데 저는 꿋꿋이 직장 다니며,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수험생 엄마인지 몰라요. 이래도 되나? 싶을때가 많은데, 딱히 도와줄게 없어서요 ㅠㅠ.. 그냥 아이를 믿는다는 얘기밖에는.

  • 6. 해 줄것이
    '12.8.20 3:33 PM (118.91.xxx.85)

    별로 없어요. 오히려 고 1, 2 때가 더 안달 복달이지요...

  • 7. ****
    '12.8.20 3:42 PM (220.86.xxx.221)

    큰 아들 대입 치루고 고2 작은 아들 있지만 엄마가 안달복달, 그룹과외,픽업 이런거 다 필요없고(공부는 애가 하니까) 입시 설명회 정도는 가보시길...대학마다 반영비율이 틀리니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서 어느 영역 반영비율이 높은지 정도 알아두는것,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점수 올리기가 빠듯한 영역보다 좀 나은 영역 반영 비율 높은 학교 찾아보는것 정도.. 엄마가 신경 덜쓰다 갑자기 신경쓰는듯 보이면 아이가 부담스러워 합니다.

  • 8. 대2 고1엄마
    '12.8.20 3:51 PM (119.64.xxx.91)

    큰아이 3년동안 그닥 할일없었구요 .. 내가 비정상인가??
    가끔 당시 아들이 ,,, 엄마 고3엄마 맞아? 물어볼때 있었어요.
    짜슥이 지가 대학가지 내가 가냐고??

    음,,,딱하나 있었네요.
    여름방학에,,,자소서 쓰는것좀 봐줬어요. 아이가 머리& 가슴이 이과라...ㅡ,ㅡ
    문장이 영 ㅡ,.ㅡ;;;

    작은아이 고1인데 크게 해 줄게 없네요...

  • 9. 고3은
    '12.8.20 4:26 PM (119.203.xxx.105)

    정말 엄마가 해줄게 뭐가 있나요?
    음식 잘 챙겨 먹이고 정서적 안정 주면 됩니다.

  • 10. 특별히
    '12.8.20 4:39 PM (14.52.xxx.59)

    할거 없죠
    픽업이나 도시락싸는건 고3이라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고3엄마의 중요한 역할은 욕심버리고 아이 바람빼놓기 같아요
    전교생이 연대 쓰는 상황이라서 ㅠ

  • 11. 대2,3학년,고1,중2맘
    '12.8.20 5:54 PM (221.154.xxx.222)

    고등때 과외나 학원 세팅만 되면 먹이는 것과 정서적인 면만 신경써주면 됩니다.
    단, 아이가 가야 할 학교나 학과는 미리 자녀분과 평소 얘기를 많이 해서 최소한의 대학으로 좁혀 놓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 가고픈 학과와 상관없이 점수 맞춰 대학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각 대학 입학전형이 필요로하는 스팩이나 성적등 미리 공부하셔서 넌지시 얘기 정도 해주는 조력자면 될 거예요.

  • 12. 그저
    '12.8.20 8:58 PM (182.221.xxx.232)

    잘 먹이면 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809 문재인 TV연설 有 17 zzzo 2012/12/03 2,027
187808 연필 이상하게 잡는아이요...ㅡㅡ;; 4 ㅠ.ㅠ 2012/12/03 2,333
187807 코코넛 오일 얼굴에 2 lly 2012/12/03 3,244
187806 서대문구,은평구쪽 올림머리 잘하는 곳 아시는 분? 3 한복입는날 2012/12/03 1,370
187805 효소 추천 부탁합니다.꼬옥이요.(변비) 9 마눌 2012/12/03 2,316
187804 급질) 발사이즈 245 이면 유럽사이즈 몇인가요? 6 신발 2012/12/03 2,380
187803 조국 교수님의 한마디 13 추억만이 2012/12/03 3,626
187802 현영은 왜 이시점에서 홈쇼핑에 나오는걸까요 ??? 21 ... 2012/12/03 13,701
187801 영화 몇편 8 선물~ 2012/12/03 3,322
187800 교육감 후보 1 Pictu 2012/12/03 759
187799 오늘 문후보님 광화문 유세 다시 보기... 8 anycoo.. 2012/12/03 1,384
187798 이번 크리스마스날은 즐거울까요? 1 기대 2012/12/03 927
187797 주민등록증 며칠 2012/12/03 989
187796 적당한 오븐 추천부탁드려요. 2 오븐 2012/12/03 2,918
187795 니조랄 쓰고도 다음날 가려우면 뭘 써야하나요 4 샴푸 2012/12/03 1,311
187794 이분 천재인듯 ... 그림 2 iooioo.. 2012/12/03 2,424
187793 ‘26년’ 돌풍…100만 돌파 카운트다운 12 샬랄라 2012/12/03 2,715
187792 올해 크리스마스엔.... 2 노란옷 싼타.. 2012/12/03 1,045
187791 암울한 스릴러 느와르 영화 보고싶어요 18 블레이크 2012/12/03 2,828
187790 뻔뻔한 박근혜 10 -_- 2012/12/03 2,606
187789 교육청에 과외신고 해야하나요?? 10 멘붕~ 2012/12/03 3,416
187788 오늘 남편이 머리 말려줬는데,기분 좋네요 호호 3 양서씨부인 2012/12/03 1,534
187787 나사의 중대발표란게 뭘까요? 13 외계인 2012/12/03 3,724
187786 [한컴 오피스 2010]도와주세요 1 .. 2012/12/03 880
187785 선거 공보물 보고 배꼽 뺐네요 7 정권교체 2012/12/03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