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남학생 부모님들은 요즘 내신도 그렇고, 사춘기 아이들 떼어놓는 차원에서도 남고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학생에게는 어떤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집 아주 가까이엔 남녀공학 고등학교가 있고, 차타고 좀 멀리 가야하는 곳엔 여고가 있어요.
요즘 여고들 내신따기가 장난 아니라던데, 여학생들만 모여있다보니 말많고 탈많은 나이라 그것도 겁나긴 한데...
그래도 남녀공학 가면 아무래도 공부보다는 이성에 관심이 더 많아질까 슬쩍 걱정도 되구요.
공부 분위기는 악바리같은 여학생들 많은 여고가 나을 것 같아서요. 아닌가요?ㅡㅡ
좀 차를 타고 나가더라도 여고 지원을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