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현미, 잡곡, 백미를 섞어서 미리 씻어 불려놓고 오늘아침에 밥을 했는데..
냄새는 멀쩡한데 밥을 먹으면 약간 시큼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런맛이 나요.
처음 몇숟가락은 그냥 아침이라 내 입이 좀 이상한가? 그렇게 생각하고 먹었는데..
점점 맛이 좀 이상하다.. 싶은것이 혹시 상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먹다가 말았습니다.
그동안 쭉~ 현미잡곡밥 해먹었는데 이런적이 처음이라 너무 알쏭달쏭하네요. ^^;;
이거 상한건가요? 아님.. 현미밥에서 시큼한 맛이 나기도 하는건가요?
살림고수님들~ 제게 좀 알려주세요.
상한것이라면 미련없이 버려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