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폐암 진단 받으셨습니다.

... 조회수 : 5,527
작성일 : 2012-08-20 12:59:20

오전에 병원에 가있던 언니에게 전화 왔는데

폐암이라네요.

1년전 뇌졸중 진단 받고 약 계속 드시고 계셨고

얼마전부터 감기증세에 기침이 심해서 병원 입원했는데 폐암이라고합니다.

수술도 어려울것같다고하십니다.

그냥 아무 생각이 안드네요.

지금 82에 있는  예전 폐암관련 글 읽어보고있는데 눈물이 나서....제대로 읽을수가 없어요

회사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다행히 조금전까지 있던 직원들 다 외근나가고

이제 혼자라서 그냥 펑펑 울어요..

 

여긴 부산이구요.

폐암 관련해서 도움글 부탁드릴께요

병원,병원비,환자상태...뭐 어떤거라도..

속물인가봅니다. 당장 병원비 들일이며 뭐 이런것도 걱정이 되네요.

연세는 올해로 76이십니다.

어떤 글이라도 제겐 도움이 될겁니다.

 

 

 

 

IP : 220.77.xxx.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8.20 1:18 PM (119.197.xxx.71)

    저희 아버님도...
    지금 놀라셨겠지만 많이 생각해보시고 방향을 잘 잡으시길 바래요.
    담당의께 어떤 치료를 권하고 싶으신지 물어보세요.
    저희는 자식들 욕심에 무리하게 항암치료를 해서 오히려 힘들게 해드렸어요.
    말기암 환자에게 항암치료는 치료외에 슬픈 다른 의미가 한가지 더 있더군요.
    감당할 수 없이 슬프시겠지만 지금은 아버님만을 생각하세요.

  • 2. 언제나 기댈것은 희망뿐입니다.
    '12.8.20 1:27 PM (210.94.xxx.89)

    우선, 며칠은 목 놓아 우시기도 하시면서 마음을 좀 다스리세요..
    그리고 암치료는 현실이니, 이제 차근차근하시면 됩니다.

    우선 병원비는.. 중증환자 등록이 되면, CT/PET CT 등 고가의 검진비는 모두 5% 수준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암진단은 무조건 2개 이상 병원에서 받으라..라고 합니다. 전문의들도 권하는 일이구요.
    저희는 일산의 국립 암센터로 갔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서울의 병원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루 수술 뚝딱하고 끝나는 일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치료를 요할 수도 있어서
    환자에게 편안한 병원이 제일 우선되어야 합니다.

    일단, 암종에 따라 다르지만, 폐암은 병기에 따라서 수술치료, 약물치료가 구분됩니다.
    수술치료가 보통 예후가 좋고, 모두가 기대하는 경우이기도 합니다.
    2기 혹은 일부 3기의 경우도 수술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수술 못한다..는 말을 들으면, 다른 병원에도 다시 한번 의뢰해보세요.

    제가 암센터를 택한 이유는, 국립암센터의 폐암센터 조재일 박시님이
    폐암 수술에 대해서는 가장 적극적인 분중의 한분이시라고 알려져서 그랬습니다.

    폐암은.. 이렇게 쓰면서도 눈물이 나지만,.. 예휴가 좋지 않은 못된 암 중에 하나입니다.
    침묵의 장기 1번이 간이라면, 2번은 폐라고 할 정도구요.
    연세가 높으신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암세포도 자라는 속도가 늦습니다.
    오히려 젊은 분드리 급속도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요..

    일단, 폐암 확진을 받으셨다면.. 조직검사(생검)나, 기관지 내시경을 받으셨을텐데,
    - 이 두가지 없이는 의사들 확진 안합니다.

    병원을 옮기시려면, 위 두 개에 해당하는 기록을 가지고 옮기세요.
    특히 조직검사의 경우, 슬라이드지..라고 하는 조직을 떼어낸 샘플이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가면, 다시 조직검사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구요.
    CT / PET CT 등의 영상 진단 결과는, 3차 병원들 간만 서로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CD 로 가져가시되, 다시 찍을 수도 있다고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암 진단을 받으시면 바로 PET CT 찍으셔서, 다른 곳 전이를 보실겁니다..
    전이 여부에 따라서 병기가 확정되고, 그에 따른 치료가 시작되죠.

    처음에 암 진단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만..
    암보험 광고에서 하는 말이 아니라, 암 환자 참 많습니다.. 오히려 암보다 무서운 희귀병도 많구요.

    수술 한 차례로 끝나는 병이 아닙니다.. 장기전을 준비하시고,
    무엇보다 암이 좋다..는 모든 이야기에 귀를 닫으시기 바랍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항암제는 식품이 아니라 약입니다.. 부작용과 내성만 없으면,
    평생 먹고 살면 되는 게 항암제입니다..
    길게 멀리 보시고, 의료진과 이야기 많이 주고 받으시면서 치료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가족들이 모두 예민해져 있어서,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의견들도 많을 겁니다.
    의사 결정 대표자를 반드시 만드시구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환자보다 힘든 사람은 없습니다.
    응원단들이 선수있는데 지쳐있으면 안되지요.. 기운내세요!! 이겨내십시다..

  • 3. 스뎅
    '12.8.20 1:34 PM (112.144.xxx.68)

    에궁...님 심정이 저한테까지 전해 지는것 같네요..많이 놀라고 무서우시죠ㅠ 저도 잘은 모르지만 암센터 추천이요.꼭 쾌차 하실거에요 오늘만 슬퍼 하시고 씩씩하게 아버님 보살펴 드리세요 쾌유를 빕니다ㅠ

  • 4. ...
    '12.8.20 1:40 PM (222.233.xxx.161)

    저 아는 분은 시골서 농사지으시는 친척어른분이신데 (평생 농사만 지으셧어요)
    아마 원글님 아버님 나이랑 비슷하실거 같은데 몇년전에 폐암진단 받으셧어요
    평소에 담배을 많이 피우시는 분이라서 주위에서 끊으라고 해도 안 끊으시더니
    피까지 토하셔서 결국엔 서울에 병원까지 가셔서 진단 받으셨고요
    초기에는 치료 받으시고 약도 드셧다던데
    최근에 들은 얘기로는 치료도 안 받으시고 약도 거의 드시지 않는다고 하시고
    더 심해지지 않는다고 주위서 생각하시네요
    평생하던 농사일 꾸준히 하시는거 같고요
    아마도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전이가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빠르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본인이 폐암아니라고 하시면서 긍정적으로 사신다고는 하시더군요

    치료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맘 편하게 가지는 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가족들분이 잘 보살펴드리시면 오래 함께 하실수 있을거여요...

  • 5. 따님이
    '12.8.20 1:52 PM (121.154.xxx.140)

    힘내셔야겠어요..화이팅!!

  • 6. 언제나 기댈것은 희망뿐입니다.
    '12.8.20 2:06 PM (210.94.xxx.89)

    다시 찾아보니.. 조재일 박사님이 올해 삼성의료원으로 옮기셨다는군요..
    암센터 센터장이셨는데..

  • 7. ..
    '12.8.20 2:19 PM (220.70.xxx.208)

    저희 아빠도 폐암이셨는데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눈물이 나네요 이제사 많이 후회되는게 아빠가 참 많이 외롭고 힘드셨는데 저희는 너무 어려서인지 철이 없던거 같아요 팔다리 많이 저리다고 하셨는데 안마도 못해드리고 허전하고 울적하셨을텐데 위로도 못하고 평생그한을 가슴에 안고 삽니다 사랑한다고 많이 안아드리고 말벗도 많이 해드리고 웃을일 많이 만들어드리세요

  • 8. 원글
    '12.8.20 2:20 PM (220.77.xxx.47)

    감사합니다.
    얼굴 한번 뵙지 못한 분들이지만 위로와 도움의 글을 받으니 감사한 마음만 들뿐입니다.
    댓글 보며 뭔가 가닥이 잡히는것도 같고..몇번 더 꼼꼼히 읽어봐야겠습니다.

    주변에 도움받을 친인척이나 지인이 많지 않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모님의 부재가 현실로 다가온다 생각하니 겁이 납니다.
    주위에서 암 걸렸다는 얘기 남의 일로만 여기며 흘려들었는데 이렇게 되네요
    나이만 헛먹었나봅니다. 큰일앞에서는 애같고 뭘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안드네요
    정신차려야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특히 210.94님 너무 상세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찾아뵙고 인사라도 드리고싶은 마음입니다.
    필력이 짧아 감사하다는 말씀외에는 어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9. ...
    '12.8.20 2:21 PM (59.15.xxx.61)

    울 언니 시어머님은
    80세 넘어서 폐암말기 진단 받으셨는데
    별 치료없이 그냥저냥 5년째 사십니다.
    본인은 모르시구요.
    노인들은 진행과 전이가 잘 안되신다네요.
    그냥 잔기침 달고 살고 계세요.
    님 언니분께도 용기내시라고 전해주세요.

  • 10. 음.
    '12.8.20 2:37 PM (218.154.xxx.86)

    진단 관련해서 걱정이 되신다면 서울 여러 병원에서 진단을 다시 받아보셔도 되겠습니다만..
    수술이 안 되는 폐암이라면 진단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은 적을 듯 싶습니다.
    수술 하실 꺼라면, 수술 잘하신다는 분 따라 병원 옮겨도 되지만,
    사실 이 경우도, 그 후로 계속 그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하기 때문에, 암환자처럼 오랜 기간 병원을 자주 다녀야 하는 경우는 솔직히 정말 힘듭니다...
    수술 안 하고 항암치료하실 거라면, 폐암 항암치료는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공식을 따라가므로,
    그리고 암환자 치료 및 뒷바라지는 병원과 집이 가까운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집근처 대학병원에서 치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암환자는 치료받다가 중간에 옮기기 어려워요.
    그리고, 항암치료중에 열이 나거나 해서 응급실로 급히 가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치료받던 대학병원으로 가야 진료의 연속성 면에서 좋거든요...
    그리고 요새 서울 큰 병원들은 항암치료를, 입원해서 안 하고, 아침에 가서 주사맞고 집에 갔다가, 다음날 가서 또 맞고.. 이걸 3-4일씩 하는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집이 가까우셔야 해요...

    남들이 권하는 이런저런 보양식이니 이런 거 과하게 드시지 마시구요..
    항암 치료중에 가시오가피니 이런 거 과하게 잘못 먹으면 간기능, 신장기능 안 좋아지면, 항암제를 100%로 못 쓰고, 약을 줄이든지, 항암제 치료시기를 늦춰야 하거든요...
    그냥 일반적으로 말하는 건강식 드시면 되구요.
    항암치료중에 너무 식욕 떨어지고 그럴 때는, 입맛 당기는 거라면 뭐든지 드셔도 됩니다.
    뭐라도 먹고 기운내서 항암치료를 100%로 받으시는 게 중요하거든요..
    운동 하지 않고, 음식 안 좋은 것 먹어서 항암치료 100%로 받을 체력이 안 되는 것은 큰 문제지만,
    반대로, 항암치료나, 암의 전이 등으로 이미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몸이 따라주지 않아 힘든데 운동을 강권하고, 못 먹겠는 건강식을 강요하는 것도 좋지 못하다는 말씀입니다.

    드라마에서 보는, 암말기라고 치료 전부 포기하고 공기 좋은 시골에서 마음 편히 가시는 것 믿지 마세요..
    다 허구입니다..
    암말기에는,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환자분들 많이 고통스러워하세요..
    그걸 편안하게 해 드릴 수 있는 진통제, 병원에 밖에 없습니다..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도 그런 분들에게는 통증을 덜어줄 수 있는 치료로 갑니다..

    항암치료가 진행될수록 기력이 많이 떨어지시는 게 보통인데요..
    물론, 치료를 안 하면 더 빨리 떨어지시는 거라.. 치료 안 할 생각은 하시면 안 되구요..
    어쨋든, 1차 항암치료 끝내고 기력 좋으실 때,
    아버지께서 평소 가고 싶어하셨던 곳 있으면 가족끼리 나들이 한 번 다녀오세요...
    저희는 완쾌하고 가겠다고 하다가, 나중에 숨이 차서 산소줄이 허락하는 반경만 가실 수 있게 되어서...
    그냥 그 때 다녀올 것을 그랬다고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 11. 언제나 기댈것은 희망뿐입니다.
    '12.8.20 3:23 PM (210.94.xxx.89)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환자 가족으로 살얼음판에서 몇년을 살다보니, 주변에 암환자 계시면 남일 같지 않네요..

    암은, 이제 만성 질환이 되었다.. 라고 의사들이 자주 말합니다.
    얼른 빨리 뿌리 뽑아야.. 하는 질환보다는,
    꽤 오랜 시간 치료를 해야하는, 어쩌면 아무 나쁜 짓도 안하면 그냥 같이 살아야하는 질환일 수도 있다구요.

    저도 경황이 없어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만.. 꼭 기억하실 것은..

    - 온갖, xx 요법..에 휘둘리지 마시라는 것과..
    (암에 좋은 음식은 물론 많이 드시는 게 좋습니다.. 단 음식은 절대 음식이지 약이 아닙니다)

    - 여러가지 길이 있으니, 절망하지 마시구요,
    이 약에 내성이 생기면 저 약이 있고, 약은 계속 늘 개발되고 있습니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장기전입니다..
    처음에 너무 올인하셔서, 후반부에 지치시지 않으시길..
    치료 받으신 내용, 의사와 상담하신 내용들은 항상 모두 메모하는 습관도 꼭 가지시구요..

    - 일단은 국립암센터, 삼성 서울병원, 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중 한 곳에 추가 진료 예약을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예약부터 하시고, 옮겨갈 서류 정리하시는게 시간 버실거에요..

  • 12. 원글
    '12.8.20 3:31 PM (220.77.xxx.47)

    음님/이야기 해주신 내용... 진단받고 제가 막연하게 걱정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말씀처럼 진단이 잘못된것같지는 않습니다.
    많은분들이 서울에 있는 병원 말씀해주셨는데 집도 부산이고(서울 연고 없음) 연세도 많으신분이
    그 먼거리를 왔다갔다하며 치료한다는게 사실상 불가능한것 같아 걱정이었습니다.
    부산대학교 병원을 갈까하는데 부산과 서울의 의료기술이 10년이상 차이 난다는 이야기를 평소때
    들어왔던지라 못미더우면서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 될것같아...
    어떻게해야하는것이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젊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서울로 갔을겁니다)
    제가 지금 병원에 갈수 없는 상황이라 이렇게 82에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네요.

  • 13. 언제나 기댈것은 희망뿐입니다.
    '12.8.20 4:03 PM (210.94.xxx.89)

    저라면.. 일단 진단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서울에서도 상담을 받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양쪽 모두 병원비 냅니다.
    환자는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지요..

    부산과 서울의 의료기술 10년은.. 좀 과장된 이야기 같습니다만,
    인구가 많은 곳에 의료서비스가 몰리는 안타까운 현실은 사실입니다.

    몇 군데 병원에 전화로 상담해보세요.. 지역이 부산이라, 한번 방문해서 가급적 많은 진료를 볼 수 있으면 한다고

  • 14. 원글
    '12.8.20 4:23 PM (220.77.xxx.47)

    희망뿐님/ 실시간으로 글 올려주시고 답변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고민됐었는데 우선은 서울(삼성의료원)으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니,동생과도 의논해봐야겠습니다.
    남의 일 그냥 모른체 넘어갈수도 있는데 진심어린 답변주신거 어찌 감사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복받으시길 바랍니다.

  • 15. 언제나 기댈것은 희망뿐입니다.
    '12.8.20 7:54 PM (210.94.xxx.89)

    미천하게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그저 오진이시기만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힘들지만 온 가족이 함께 뭉쳐서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저도 힘든 시간이었고, 지금도 그 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그 시간이 있어, 가족이 얼마나 든든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아버님께 사랑한다고, 그래서 좀더 오래오래 같이 있고 싶다고 꼭 말씀해주세요.
    만만한 시간은 아니지만, 못 이겨낼 길도 아니니 힘드셔도 꼭 이겨 달라고..
    비가 참 추적추적하네요..

    폐암은 위암, 대장암과 다르게 음식에 대해서 좀 자유로워요..
    좋아하시는 음식 만드셔서 오늘 아버님 많이 위로해드리세요..
    화이팅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21 지금 무화과 살데가 있을까요? 8 골고루맘 2012/10/02 1,635
159320 시어머니께 한마디 하려구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10 인내심한계 2012/10/02 4,024
159319 운전연수선생님추천요(부탁드려요~~) 6 파랑 2012/10/02 1,351
159318 영어 한문장입니다. 1 ㅡ.ㅡ 2012/10/02 845
159317 화분을 샀는데 작은 벌레들이 많아요. 어떡해요? 1 2012/10/02 1,919
159316 모피가 여성차별과 무엇이 다를까요? 15 --- 2012/10/02 1,270
159315 최근 ‘윤여준의 생각’, 그리고 개혁세력의 딜레마 1 저녁숲 2012/10/02 1,397
159314 심한 두통인데 병원 어디로 갈까요? 8 .. 2012/10/02 2,966
159313 자꾸 돈 부탁하는 친척들 6 2012/10/02 3,509
159312 성형 많이 하면 빨리 늙나요? 5 화이트스카이.. 2012/10/02 3,267
159311 생방송부모 구름빵 백희나작가 나왔네요 1 2012/10/02 1,513
159310 김태호 터널 디도스가 묻히지 않도록 댓글 좀 달아주세요. 부탁합.. 20 기사화 될때.. 2012/10/02 1,711
159309 소소한 체중고민이예요 뺄까요 말까요 2 마른 얼굴 2012/10/02 1,685
159308 문상시,남편 안 데리고 가야 해요 10 변명 있나요.. 2012/10/02 3,151
159307 이사온후 신랑이 자고나면 아프대요 6 화이트스카이.. 2012/10/02 3,106
159306 서울,경기지역에 간장게장 맛있거나 유명한곳좀 알려주세요. 9 알려주세요 2012/10/02 2,268
159305 인터넷 카페 오픈을 잘 알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1 인터넷카페 .. 2012/10/02 1,085
159304 아들이나 남친을 군대보내신 분들(충격적 진실) 9 korea에.. 2012/10/02 4,168
159303 엠빙신 뉴스 게시판 달아오르는듯.. 3 .. 2012/10/02 1,868
159302 수험생 마인드를 잊고 살아온 수험생에게 댓글 부탁합니다. 3 익명 2012/10/02 1,504
159301 영업을 잘하는살람들은 어떤 노하우가 있을까요? 4 노하우 2012/10/02 2,085
159300 죄송한데요 질문 하나만....목포에서 서울까지 몇시간 걸리나요?.. 2 아줌마 2012/10/02 2,745
159299 초등입학문제 1 2012/10/02 1,007
159298 잔잔한..님은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32 ㅡㅡㅡ 2012/10/02 3,277
159297 베르사체 크리스탈 브라이트 향수 어떤향인가요? , 2012/10/02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