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5개월 된 딸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아기 낳기 전엔 적당히 울려가며 크게 집착하지 않고 키우고 싶었는데, 낳고보니 맘처럼 쉽게 잘 안되네요.
게다가 아기가 울면 막 제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라ㅠㅠ조금이라도 찡찡대면 바로 안아줘버릇해서,
이젠 잘때 빼고는 거의 안고 살고 있어요. 밥도 애 안고 먹을 정도ㅠㅠ
그래도 아기가 저만보면 살인미소를 수시로 날려주어 그 맛에 또 열심히 육아를 하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키우다가는 제 성격상 한도끝도 없이 아기한테 끌려 갈꺼 같아서요.
좀 이른 질문인건 알겠지만...
훈육이란건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건가요?
그 밖에 이 시기에 제가 아기한테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인지, 한마디 씩이라도 육아에 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기 키우고 나니 후회되시는 점, 잘했던 점 같은거 말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