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있네요~~!
지난명절에 동서가 시판되는 멸치가루를 줘서 잘 먹었어요. 그렇게 맛나진 않았어도
멸치 몸뚱이(?) 버려지는게 아까웠는데 좋더라구요.
해서 요번에 마음먹고 옥숑에서 좀 좋은걸로 (그래봐야 만원정도) 국멸치사다가
똥만따고 살짝 볶아 가루냈는데 정말 맛있는거에요. 찌개 넣어먹으니 편하구요. 파는거랑은 맛이다르네요.
귀찮아도 몇번 더해서 엄마랑 어머니랑 갖다드리려구요.
늦 습더위에 모두 건강하세요~
진짜 맛있네요~~!
지난명절에 동서가 시판되는 멸치가루를 줘서 잘 먹었어요. 그렇게 맛나진 않았어도
멸치 몸뚱이(?) 버려지는게 아까웠는데 좋더라구요.
해서 요번에 마음먹고 옥숑에서 좀 좋은걸로 (그래봐야 만원정도) 국멸치사다가
똥만따고 살짝 볶아 가루냈는데 정말 맛있는거에요. 찌개 넣어먹으니 편하구요. 파는거랑은 맛이다르네요.
귀찮아도 몇번 더해서 엄마랑 어머니랑 갖다드리려구요.
늦 습더위에 모두 건강하세요~
하려다가 엄두도 못냇는데 대단하시네요.멸치똥도 다까야하고 일이 많을 텐데...가족 들 사랑하시는 맘이 보여요
멸치똥만 빼고 먹을만큼 전자렌지 30초정도 돌리면 바싹하게 잘 말려져요 마늘 빻는 절구에 넣고 갈아서 쓰면 편해요
신경쓰이면 멸치 통으로 안넣고 저렇게 갈은 멸치 가루 넣습니다.
국물을 떠먹으면 멸치가루 다 먹게 되잖아요. 통으로 넣으면 국물 맛만 낼 뿐이구요.
저는 엄마가 다 해주셔요. 멸치, 다시마, 새우, 마른표고 가루를 곱게 해주셔서 이것들의 조합으로 굉장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국에 걍 넣어요. 국물은 좀 탁해지지만, 몸에 좋으니까요. 그리고 밑에 가라앉아있어서 조심해서 국 뜨면 별로 느껴지지도 않구요. 저희 어머니는 믹서로 갈아주시는거 같아요. 양념간장같은거 만들때도 멸치가루, 다시마가루 넣으면 엄청 맛있어진답니다.
멸치가루 넣으면 통멸치 넣는 것보다 더 적은양으로도 더 금방 맛이 나죠^^ 몸에도 다 흡수되구요.
다시마가루는 갈기도 힘들고...물에도 잘 안풀리더라구요...뭉쳐서 위에 둥둥 뜰려고 하고..
이런 저런 천연재교 갈아서 파는게 원물산들애 잖아요..
멸치가루 찌개에 넣을때는 그냥 바로 넣구요...
국물에 넣을때는...먼저 물에다 멸치 가루만 넣고 잠깐 끓인후...멸치 가루 가라 앉혀서 윗물만 써도 되요.
그래도 통멸치 쓰는 것 보다 국물이 잘 우러나요.
새우가루 버섯가루 멸치가루 사서 양념을 하다가
새우 사다 직접 머리째 갈았더니 똑같더라구요.
새우가루는 멸치가루만큼 영양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공조미료만큼 강력하게 맛을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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