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가 극불황이긴 한데 또 그걸 못느끼는 사람도 아직은 많은것 같아요. 다들 어떠신지

경제위기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2-08-20 11:02:36

불황이라고 난리두 아닌데,

제주위에는 그렇게 불황을 모르는것 같아서요

불황을 꼭 알아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고

불황이지만 그래도 잘살아나가는 사람이 있고

불황을 심각하게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 완전 바닥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하는데

다들 요즘 어떠하신지요?

경제학자중에서는 깊고 넓은 U자형으로 앞으로의 경제위기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실제로 피부에 느끼는 사항은 잘 모르겠서요.

제가 이상한건지...

 

 

IP : 211.115.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민
    '12.8.20 11:09 AM (122.32.xxx.183)

    서민 중에서도 안정적 직장인들은 잘못느끼는것같고
    그나마 직장인은 낫죠.전 대출 만땅에 꼭지에 집산 분들이
    더 걱정 입니다. 제주변에도 있어서요.나날이 집값은 떨어지고
    이자에 원금에...자영업자들이 정말 힘든것같던데 자영업자가
    하우스푸어라면 참 암담합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닥쳐올 경제위기 걱정됩니다.

  • 2. 원글
    '12.8.20 12:03 PM (211.115.xxx.66)

    진짜 불황이라고 대공황이 닥칠것이라고 연일 경고를 듣곤 하지만
    너무 현실감?을 모르겠어서 제가 문제가 있나 싶어서요.
    서민님 말씀대로 비싼 분양가 대출 만땅 받은 자영업자는 정말로 큰 문제구요~
    대기업 은행도 구조조정한다니까 참 앞으로는 어려울것이다 예상만 되고있구요
    현실은 ....잘 모르겠어요~입니다.
    제주변을 다 봐도 그렇게 심각한 집은 없거든요~
    뭐라도 준비를 해야될것 같긴 한데 뭘 준비해야되는지도 모르겠구요

  • 3. 자몽
    '12.8.20 12:44 PM (203.247.xxx.126)

    직장인들은 실감을 못해요. 실제로 저도 직장생활하다보니 꼬박꼬박 월급나오고, 뉴스만 보면 엄청난 불황인거 같지만 또 마트나 백화점 가보면 엄청 사람들 많고 사기도 많이 사고 그러는 모습을 보거든요. 그래서 저또한 실감하지 못한답니다.

  • 4. 소쿨
    '12.8.20 1:43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회사오너들은 미치기 일보직전?
    너무나 경제가 안좋아요.
    저도 끝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언젠간 좋아지겠죠.
    전쟁의 끝에 좋아지는거만 아니라면..ㅠㅜ

  • 5. 원글
    '12.8.20 1:51 PM (211.115.xxx.66)

    제가 들은 정보에 의하면 이 불황은 전지구가 듣도보도 못한 인류가
    처음 겪는 불황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경제학자들은 u자형이라고 하지만
    더욱 미래를 꿰뚫는 분들은 u자가 아닌 턴하지 못하는 L자 비슷한 경제구조라고 합니다.
    즉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는거죠
    이런 얘기들이 심심챦게 들리기에 정말 어쩌나 싶지만요~~~

  • 6. 저도
    '12.8.20 1:55 PM (203.241.xxx.14)

    뉴스를 보면 불안하고 그런데.. 막상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백화점에 사람 많고 마트에도 그렇고...

    또 주변 보면 해외여행은 진짜 많이 다니고 해외여행 아니라도 어디어디 휴가들 잘만 다녀오고
    외벌이에 어렵다고 해도 초등도 안간 자녀들, 3~4살때부터 옷은 다 브랜드에 신발도 그렇고...

    누가 불황느끼며 사는지 모를정도에요. 뉴스에만 그런건지.

  • 7. 저도
    '12.8.20 3:46 PM (112.169.xxx.82)

    불황 잘 모르겠던데
    장사하는 이들은 장사안된다고 그러고
    대치동 학원가는 갈수록 학생이 적어진다고 그러네요
    제 주변도 엄청 잘나가는 사업가가 집도 60평대 살았는데 어느날 사업이 안되어서 처분하고 경기도로 이사갔더군요

  • 8. 보석비
    '12.8.20 5:27 PM (121.168.xxx.68)

    저도 오늘 이런 내용으로 글을 올려볼까 생각했었어요.
    불황이라고 뉴스에서도 그러고
    또 백화점도 전에 없이 장기간 세일을 한다고 하는데요
    실제적으로 느끼는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고
    마트나 상점을 가도 사람들 많고 카트마다 그득하고
    저처럼 한 번 가면 장바구니에 들어가게 사오는 사람도 없이 다들 그득그득~

    사실 우리집도 남편 월급 따박따박 나오고
    대출 받아 산 집 대출 갚아 빚이 0이고 하니
    별로 어려움 없이 사는데요
    이번에 어쩔 수 없이 내년초에 이사가야 할 것 같아서
    그곳 시세대로라면 빚을 2억은 져야하는데 과연 그렇게 집을 살 것인지
    아니면 내집 전세주고 전세로 갈지 고민하니 답이 안 나오네요

  • 9. ㅇㅇ
    '12.8.20 6:03 PM (125.128.xxx.77)

    아는분이 공무원인데 옛날 얘기하다 IMF 얘기가 나와서
    그때 다들 넘힘들었다. 회사다니면 다들 월급깎이고 자살하는 사람도 많았다 했더니
    그랬냐? 난 몰랐다. 그때가 그렇게 힘들었나?
    하더이다.

    자신이 몸담은 집단의 분위기에 따라 틀리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708 깐마늘가지고만 할수있는 반찬? 6 ^^ 2012/08/20 1,937
142707 어떡해요 원룸 사는데 문밖 계단에서 비가 엄청나게 세고 있어요 3 ㅠㅠㅠ 2012/08/20 2,251
142706 볶은커피라고 쓰여있는 커피는? 1 커피 2012/08/20 1,070
142705 머리가 으스러지도록 시원한 게 뭘까요? 8 coxo 2012/08/20 1,671
142704 대왕뾰루지가 났는데요.... 13 너무아파서 2012/08/20 5,726
142703 죄송합니다 너무 많은 제글로 자게를 도배를 해서요 5 ... 2012/08/20 2,249
142702 트고 있네요... 제딸 살이 .. 2012/08/20 1,019
142701 패브릭 소파, 비추인가요? 5 로망 2012/08/20 3,910
142700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상가 가보신분? 5 살빼자^^ 2012/08/20 2,759
142699 식기세척기 세쳑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2 .. 2012/08/20 2,240
142698 어린이집에서 낮잠 재우기 전에 데려갔으면 하네요 5 비가또 2012/08/20 3,702
142697 사용설명서를 못읽겠어요 4 노안 2012/08/20 1,367
142696 이혼뒤 자녀교육 문제.. 1 woo 2012/08/20 1,684
142695 너무나 황당한 알바생 7 이럴수가 2012/08/20 3,393
142694 영어회화 공부 시작해 보려구요 ^^ 1 40대 2012/08/20 2,294
142693 가사노동을 점점 좋아하게 될 수도 있나요? 9 Zz 2012/08/20 2,068
142692 갱년기증상 극복기좀 3 직접겪으니 2012/08/20 2,906
142691 종이 코팅할 수 있는 제품 문의드려요. 셀프코팅 2012/08/20 1,025
142690 참 22조면 달나라에 한국인 보낼수도 있는돈인데 9 2012/08/20 1,388
142689 놀러와 안해요 2 2012/08/20 1,884
142688 신의보고있는데.. 15 안타깝다.... 2012/08/20 4,071
142687 고추말리기에 관한 질문. 4 고추 2012/08/20 1,784
142686 이런 경우 어떻게 부르나요? 6 여쭤 볼게요.. 2012/08/20 2,280
142685 제주신라호텔이요 10 호텔 2012/08/20 3,072
142684 벌레이름물어요 알려주세요 4 벌레이름 2012/08/20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