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제가 찾던 4키로 아령이 있어서 집어다가 막 하려는데
그 아줌마가 쫒아와서'이4키로 내가 하려고 맡아둔거다 내놔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줌마 3키로 하고 있었잖아요' 했는데도 계속 자기가 맡아놓은 거라고 내놓으라더니
안주니까 마구 헬스장이 떠나가라 욕을 하는 겁니다.
예의가 없다느니 씨발년 생긴대로 논다느니..
일단 얼른 다 놓고 도망쳤는데요...
이럴경우에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원래 이런 경우 많나요? 헬스장서?
헉 하네요; 정말;
근데 저런 아줌마들 있긴 한가보더라고요. 정말 어쩌시나요, 다들? 전 경험해 본 적은 없지만
전 아마 같이 싸울 타입 같아요. 이런 저의 대응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에요. 계속 상대쪽이 욕하면 나도 욕하는 타입일 거 같아요. 저도 답변들 기다려 볼께요.
그 아줌 말이에요
저 헬스장 다녀보니 정말 미친건 아니더라도 진상 아줌마들 많더군요..
샤워장매너는 말할것도 없고..젤 어이없던 여자..여자들 근력운동하는 공간에서 지가 트레이너처럼
이래저래 오지랖 부리던 아줌마..제가 정색하고 "제가 알아서 합니다"했더니 사라지더군요..어찌나 듣기싫던지..지몸이나 관리할것이지..;;; 원글님도 담부턴 당황하지 마시고..그 아령 들고갈수 있는 당신꺼냐고 물어보고 따지세요..사람보고 나대요 저런사람들..
당당하게 피하세요
그리고 절대 같이 싸우지 마세요.
싸우는 순간 동급이 됩니다.
정말 진상이네요.
헬스장 가는 시간대가 거의 비슷하다보면 보는 얼굴들 자주 있더라구요.
몇몇이 사람들 보면서 수군대고 자기들끼리만 아는 듯한 대화로 웃는게 참으로 기분 나쁘더군요.
그냥 애초에 대구하지 말고, 그러려니하고 부딪히지 말아야죠.
저런 사람이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피곤한 인간이에요. 이성적인 대화도 당연히 안될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