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일산 백병원에서 내일 수술하자고 합니다.
남편의 주치의는 이채혁 교수님이 시구요..
지난주 목요일 밤 입원한 상태입니다.
저는 남편의 검사자료를 가지고 세브란스 김선호 교수에게 진료를 한번 더 받아보고 싶은데요..
그냥 백병원서 하겠다고해요..
입장 바꿔 내가 수술 해야한다면 세브란스에서 시키겠다고 하구요..
제가 계속 고집부릴수도 없고.
두손 놓고 있기도 찹찹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일산 백병원에서 내일 수술하자고 합니다.
남편의 주치의는 이채혁 교수님이 시구요..
지난주 목요일 밤 입원한 상태입니다.
저는 남편의 검사자료를 가지고 세브란스 김선호 교수에게 진료를 한번 더 받아보고 싶은데요..
그냥 백병원서 하겠다고해요..
입장 바꿔 내가 수술 해야한다면 세브란스에서 시키겠다고 하구요..
제가 계속 고집부릴수도 없고.
두손 놓고 있기도 찹찹합니다.
백병원 권하고싶지 않은데...
딸래미 백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같은 병실 보호자들이 다 하는 말이 일산병원 갈걸 그랬다고...
그리고 뇌종양은 보통, 서울대,강남성모,아산병원 가지않나요?
친구엄마도 뇌종양으로 아산병원에서 치료하셨어요.
다른친구아들은 뇌에 종양을 발견 성모병원에서 수술날자 잡아놓고 다시 아산병원, 서울대병원에서 검사하고
수술 안했어요. 벌써 2년전... 의사들마다 의견이 달랐지만, 종양은 있으되, 증상이 없어서 기다려보자고...
지금 멀쩡하고 올해 대학도 잘갔어요.
수술이 급하지않다면 다른 병원도 가보는게 좋지않을까요?
백병원 별루라 권하고 싶지 않네요.
저희집에서 가까운 병원인데도 저희 식구는 일산병원으로만 가거든요.
거기 안 좋은 말들이 많아서요...병원 앞에서 1인 시위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구요...
아무래도 뇌수술 같은 거는 큰 병원에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신촌 세브란스나 아산병원, 삼성병원같은..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산병원내일 2시 예약잡아 간신히 설득해놓고 이것이 잘한것인지 또 자신이 없어졌는데..
확신을 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