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남편이 바람폈다는글-증거자료 올립니다 한번 봐주세요

... 조회수 : 6,195
작성일 : 2012-08-20 05:08:46

남편이 카톡으로 보낸 내용입니다

-----------------------------

아직 비행기 안이겠죠?파주는 비가 많이 오네요 쫄딱 맞으며 운동했어요 간만에 비 맞으며 걸으니 기분이 상쾌한것 같아요

당신 보지 못한지 채 하루도 되지 않았는데 시간이 무척 더디게 흐르네요

하긴 지난 일주일의 시간이 당신말처럼 꿈과 같이 흘러갔으니 말이에요

ㅎㅎㅎ 혼자서 독백처럼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도 색다른 행복이 있네요

도착하면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고 휴식부터 취하세요

그럼 우리 어여쁜 소녀님 행복한 하루가 되었길 바라고 활기차고 희망찬 내일을 맏기를 바래요

진정 사랑합니다

------------------------------------------------------------------------------------------------

이게 남편이  보낸 내용이고요

갑자기 왜  이글을 올리 냐면은요

아까 이 글을 확인하고 난다음에 혹시 몰라서 사진을 찍어서 스마트폰에 저장해 놨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답글을 읽어보면서 억울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 물론 제가 원인제공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바람을 피는데 있어서 정당 하다는 생각 안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이혼 한다고 해도 아이를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환경에서 제대로 키울 자신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습니다 그게 가장 가장 큰 이유이기에 이혼을 못합니다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외국으로 가고 싶다는말

예전에 82에도 한번 올린적 있었는데요

남편이 처가 에서 일합니다 사장님이 저희 삼촌 이신데

그간 5년동안 밑에서 일하면서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네 그것도 이해합니다 저희 삼촌 편안한 스타일도 아니고 남편도 그걸 견디기 힘들었을테니까요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을 단 1년도 넘게 해보지못한 사람이 그래도 아이 태어나고

살아보겠다고 5년이나 한점 저는 높이 사줬습니다

또한 예전부터 풀빵 장사를 하더라도 자기 일을 하고 싶다고 누누히 얘기를 해왔지만은

막상 어떠한 뚜렷한 계획도 자금도 없었기에  추진하지 못했곻

이번에 막내 시동생이 카이스트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취직을 오스트리아로 해서 얼마전에

떠났습니다 동서랑 조카아이 전부다요  그러다 보니 자기도 속시끄럽고 힘든 대한민국에서 벗어나

그 나라에 잠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동서한테 얘기들어보니 그 나라에서 취직을 한다는 것은

한국에 외국이 불법 노동자가 취업 하는 것처럼 어렵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듣고 서 또다른 생각이 듭니다

전글에서 제가 오타로 적어서 남편이 그 여자하고 깊은 사이라고 적었는데 사실은  깊은 사이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오타로 잘못 적었고요

그리고 그 여자는 지금 몽골에 가있고 캐나다를 거쳐서 온다고 한국에 오는데 그 시간이 2달이 족히 걸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은 안했지만은 속으로 그럼 나에게 주어진 시간도 어쩌면은 두달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물론 10년동안의 세월이 2달만에 완전히 탈 바꿈 하기는 어렵겠지만은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자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님께서 그럼 외국에서 같이 만날려고 하는것 같다고 하시니....갑자기 정신이 확 든다고 할까요?

설마 ...아이까지 있는 아빠라는 사람이 진짜로 그럴 생각까지 하고 있을까?그래도 아이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깊은 사이가 아니라고 했던 사람이??이런 생각이 계속 듭니다

또한 요즘 남편의 행동이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얼마전에 남편이 술을 마시고 외박을 했습니다

남편이 안좋은 버릇 중에 하나가 술을 마시면 끝장을 봅니다 그러고서는 외박을 해버립니다

처음 한 몇년은 이해를 해줬습니다 근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외박을 하길래 한번은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을떄

본인이 먼저 선수를 치더군요 외박을 안하겠다고요..

그러더니 또다시 외박...외박....

그 일로 너무 화가나서 남편한테 입에 담지 못한 말들을 문자로 보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이성을 잃고서 보낸 문자였습니다

그런데 평상시 같으면은 남편이 어떻게 이런 문자를 보내냐고 하면서 저를 가만 안둘텐데...

이번에는 오히려 무슨일이 있었냐는듯이 아무말도 안하고 지나갑니다...

또다른얘기는...

저희 남편 핏줄에 목숨거는 사람이고 남한테는 100원도 안쓰는 사람입니다

조카아이들 배터지게 먹을것 사주고 해도

동네 부모없이 고아로 있는 아이들...

전혀 불쌍하게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얼마전에 동네에 불쌍한 애들을데리고 집앞에 있는 분식집에 가더니

이것저것 사서 먹이고 옵니다

또다른얘기...

시아버지게서 뇌경색  판정을 받으셨습니다..불과 몇일 전에요

펼상시 남편 같으면은 돈때문에 어떻게 하냐고 길길히 날뛸텐데...

오히려 너무 이상할 정도로 침착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아버지 어떻게할거냐고 물어보니

요양원에 모신다고 합니다 증세가 더욱더 심각해 지면은요

저희 남편 절대로 그럴사람 아닙니다

요양원이요?평상시 같으면은 그럴 생각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저한테 집에서 아버지 대소변 다 받아 내라고 말할 정도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이상하리만큼 요즘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서야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것들이...

남편이 이렇게 변하게 됬던 것들이...

그 여자하고 핑크빛 러브라도 하게 되어서 ....

이렇게 순한 사람으로 변했나 싶은 생각이요..........

그리고 이제서야...분통 터집니다...그렇지만 화가 난다고 남편한테 화내고 싸울 용기도 없습니다...

이혼할 용기는 더더욱 없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답답 하지만...

이렇게 자존감 낮고 답답한 사람이 저라는 사실...

아이에게 이런 환경을 보여준다는 것이 너무너무 미안하고...

목놓아 울고 싶지만...눈물이 나오지도 않고..

가슴이 타들어만 갑니다...답답하기만 합니다...

정작 남편 에게는 기다리겠다고 말은 아주 쿨하게 해놓고서는...

뒤에서 이러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너무 한심합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또다시..남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그냥 아무일 없다는 듯이 대해야 할지.

아님 화낼 용기도 없으면서 어찌 해야 할지....

정말로 어떤 분처럼 남편이 외국에서 그 여자를 만나서 정말로 뭘 어쩔생각으로 저러는 것인지...

그럼 난..앞으로 아이와 뭘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

울고 싶지만 눈물도 안나오고...자고 싶지만..잠도 안오는 .....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새벽...이제 곧 아침 이네요...

6살 된 딸아이를 어떻게 봐야 할지...표정 관리를 어찌 해야 할지....

산넘어 산 입니다 ...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지...현명한 것일까요...

 

IP : 182.216.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 것 다 그만두고
    '12.8.20 5:46 AM (85.151.xxx.62)

    님 남편이 아픈 본인 아버지를 요양원으로 보낸다고 한 말이 좀 마음에 걸리네요.

    그 남자는 벌써 남과 이혼을 하거나 등등으로 원글님이 본인 인생에 없는 것을 그려보고 았는 것 같습니다.

    절대 원글님 힘들 것을 생각해서 아픈 본인 아버지를 요양원에 보낼 것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님이 미래 본인의 인생에 없다는 것을 전제로 입밖으로 나올 말이지요.

    이혼이 두려운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대신 제가 원글님이라면 무조건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혼은 둘이 원해서 하는 거지만 이혼은 둘 중 하나가 원해서라도 할 수 있는게 이혼입니다.

  • 2. ..
    '12.8.20 6:49 AM (115.136.xxx.195)

    본글님, 부부관계에서 주도권이라는것이 있는데요.
    꼭 경제적인 부분이 아니어도, 님집은 남편이 확실히 쥐고 있는것 같아요.
    미안한 말이지만, 처가집 덕분에 취직도 하고, 먹고사는데 배가 불러서
    간이 배밖으로 나왔어요.

    자기가 무슨짓을 해도, 님이 이혼하지 않고 용서해줄꺼라는 믿음이 있는것
    같아요. 자기아버지에대해서 저렇게 하는것도 님을 믿어서 인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그런사람이 외국에서 뭘로 먹고삽니까 고생 덜해서 저래요.
    가서 두달아니라 일주일이라도 동생집에 얹혀있으면서 눈치보고 고생좀 해봐야
    사람이 될까말까입니다.

    솔직이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도덕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가족을 사랑하고
    책임감이 있는것도 아니고 저모양으로 뻔뻔하면, 앞으로 또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데 병든시아버지 수발들어가면서 참.... 님도..

    차라리 님이 선수치세요. 너무 충격이다 생각할 기회를 달라고 하고
    시아버지 두고, 아이만 데리고 나와서 며칠 계시다보면 남편이라는 인간이
    고생해봐야 정신을 차릴까 말까입니다.

    님의 잘못이라면 님 남편이 주제도 모르고 뻔뻔하게 살도록 만들어준
    잘못이 있는것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남편하고 이혼하고프지 않고,
    정신차리게 해서 살려면 님이 이혼불사한다는 각오로 단오하고 무서운
    면을 보여주세요. 병든 아버지 모시는 부인을 고맙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기지는 못할 망정 참 뻔뻔스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본글님 다른잘못은 없으니까 당당해지고, 님이 칼자루 쥐고 있는
    사람이니까 쓸데없이 착한사람이라는 생각버리고, 독해져야 할것 같네요.

  • 3. 후리지아
    '12.8.20 8:58 AM (182.216.xxx.118)

    바람난 남자는 모든게 거짓말이예요
    믿지마시고 조사하세요
    일단 외국에 잠깐 여행간건지 어찌 알겠어요
    그여자랑 정리하기 싫으니꺼 시간 달라구
    하는것같아요

  • 4. ....
    '12.8.20 9:04 AM (75.92.xxx.228)

    원글님께서 이혼을 불사할 때 모든 관계가 역전이 될겁니다.
    원글님만 생각하세요. 시아버지 내 아버지 아닙니다. 자식도 안하는 걱정을
    피한방울 안섞인 님이 지금 뭐하는 겁니까?

    아이만 데리고 탈출이라도 하시든가요.
    너무 많은 걸 내어주고 사신 거 같은데,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이 나 자신이고,
    나 자신 내가 대접해주지 않으면 아무도 대접해주지 않습니다.

    남편 바람은 절대로 원글님 잘못이 아닙니다.
    남편이 불만이 많았던 건 다른 여자한테 한눈 파느라고 그랬을 수도 있는거구요.

    저는 이혼하라는 말 거의 안하는 사람인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이혼을 하셔야
    인생이 필 것 같아 보여요.

  • 5. 지금
    '12.8.20 9:05 AM (175.210.xxx.158)

    남편은 님에게서 도망치고 있는 중

    동생있는 오스트리아는 거짓말이고
    잠깐 들르는 척 하다가
    여자가 있는 캐나다로 갈것임

    믿지마세요

  • 6. ..
    '12.8.20 9:22 AM (49.50.xxx.237)

    동생도 이제 오스트리아가서 자리잡을 시긴데
    형까지 가서 취직자리 구한답시고 눌러있겠다..동서가 좋다고 할까요.
    오스트리아가 영어권도 아니고 무슨 취직을 하겠다고..말도안되는 소리구요.

    그나마 아이 하나라서 다행이네요.
    위에서 누가 말했네요.
    삼촌회사에 님이 들어가서 돈을 버시고
    저런놈은 그냥 버리세요.
    요즘 이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런 얼빠진놈과 사느니 님 인생 잘챙기고
    색다른 모습으로 화이팅하세요.
    아직 젊잖아요. 남은인생많아요.
    이혼녀한테 엮인 님남편도 앞으로 가시밭길예상되구요.
    님 남은인생은 탄탄대로 쭉뻗어갈겁니다. 확 버리세요.
    병든 시아버지 놔두고 혼자 도망치는 남편도 웃기구요.
    그런 아버지 돌볼 요건 님한테 없어요.
    어서빨리 요양원보내시고 님인생찿으세요.

  • 7.
    '12.8.20 10:42 AM (112.223.xxx.172)

    바람이고 뭐고..
    남편은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는건 분명하네요.;

  • 8. 이혼녀
    '12.8.20 10:44 AM (58.150.xxx.51)

    돈 좀 있는 이혼녀인가보네요.
    시아버지는 요양원으로 모시고 님과 이혼할 생각인거 같애요
    표면적으론 기다린다고 하시고 증거자료 모으세요
    돌아온들 그런 뻔뻔한 인간이랑 어떻게 평생을 살아요?

  • 9. 동생은..
    '12.8.20 12:10 PM (218.236.xxx.183)

    원글님 지금 상황이야 기막히긴 하지만
    시동생은 무슨 잘못을 해서 신상을 이렇게
    드러내야 하나요?
    원글만 보면 딱 누군지 알겠네요
    학교니 학위 얘긴 지우세요ㅠ

  • 10. 이럴땐 그냥
    '12.8.20 12:11 PM (121.157.xxx.79)

    하늘의 뜻에 맡기세요.
    막말로 이혼했고, 애가 6살이면 님은 무슨일이든 할수 있는 상황이고,
    막말로 이혼한 상황에서 님 삼촌회사에 취직될수 있는 정도의 남자는 언제든지 만날수 있는 상황이라면
    너무 겁내지 말고요..의연하게 상황을 받아들여보세요.
    남자들...떠나려고 하다가도 여자가 의연하게 받아들이면 또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있는건지 못떠나더군요.

  • 11. 카톡
    '12.8.20 1:24 PM (61.102.xxx.178)

    카톡 내용으로 보니 어쩌면 그 여자가 어딜 거쳐 어디로 가고 하는건 거짓말일수 있을거 같구요.
    어쩌면 외국가서 같이 살 준비 하러 먼저 나간거 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이상한거죠. 자기 아버님 아무렇지도 않게 요양원 보내면 된다 하고
    직장도 그만 두겠다 하고 외국 나갔다 오겠다 하고 순순히 그렇게 하겠다는거 다 이상해요.
    정말 같이 살 생각 있는 남자라면 미안하다 비는것 부터가 순서겠는데 넘 당당 하네요.
    어쩌면 그 카톡 님이 보시길 바라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들통나면 이렇게 이야기 하고 대처 하고
    나가야 겠다. 라고 각본 짜놨을지도 모르구요.

    카톡 내용상 둘이 육체적 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적 사랑으로 접어든 상태라면
    이미 진 게임이죠. 가장 무서운건 성적인 관계 이기 보다 정신적인 관계 이거든요.
    카사노바처럼 몸만 이 여자 저여자 하고 자고 다닌다면 모르는데 이미 마음과 정신이 그 여자에게 가 있는거라면 결국 빈껍데기 안고 사는 것 밖에는 안되는거거든요.

    각오는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마누라가 뚱뚱해서? 마누라가 게을러서? 그렇다는거 다 핑계 입니다.
    그 무엇을 버리고라도 아내가 시아버님 9년 모시고 자기 자식 낳고 살았는데
    이럴순 없는거죠. 그냥 마음이 떠난거에요. 현명하게 대처 하시고 만약에 최악의 상황을 대비 하셔야 할거 같네요.

  • 12. 억만석군
    '12.8.20 1:49 PM (61.75.xxx.116)

    살다보면이혼하고싶은생각이왜안들겠어요 그릇치만애가불쌍하잖아요 저같은경우에는애때문에참고살았읍니다 근데요즘에우리큰애가 엄마 아빠 이혼하지않아서고맙데요 주위친구들부모보면이혼핸친구들이많타나요 왜밉지않겠어요절대용서하지않을거라고생각했죠젋었서부터 종교에귀의해가지고 마음비우고살았읍니다 세월이지나니가용서가되네요

  • 13. 열불난다
    '12.8.20 4:35 PM (175.210.xxx.158)

    카톡 되죠?
    그여자한테

    다 필요없고
    님남편
    상간녀에게 줄테니 두달이고 뭐고 필요없고
    당장 데려가라하세요

    덤으로 뇌경색 시아버지까지

    아,,그리고 삼촌에게 말해서
    남편은 그 회사에서 당장 짤라버리시구요

    그럼
    그 상간녀
    무직백수에 병든 아버지에 애딸린 이혼남이랑
    알아서 지지고 볶고 하겠지요?

  • 14. ...
    '12.8.20 4:51 PM (222.109.xxx.41)

    이혼 하려면 엄두가 나지 않지요.
    남편 죽었다 샏각하고 과부 됐다 생각 하세요.
    병든 홀 시아버지 부양하게 하고 처갓집에 취직해서
    겨우 밥벌이 하면서 원글님한테 너무 당당하네요.
    원글님 전에도 남편에 대해 글 올린 글 읽어 봤는데요.
    너무 모욕적이던데요.
    사람 될 놈이 아니예요. 그냥 버리세요.
    아이도 여섯살이면 갓난 아이보다 키우기 쉬워요.
    마음 단단히 먹고 홀로 서기 하세요.
    그런 놈 과 함께 하다간 암 걸리는 지름길이예요.
    여자하고 헤어지고 돌아 온다고 해도
    받아주지 마세요. 양심불량인 사람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33 저도 분란글? 이요 3 아이든 2012/08/22 1,116
142132 담임선생님께 이런 거 부탁드려도 되나요? 13 엄마 2012/08/22 2,965
142131 에어콘 살려는 여름 vs 겨울 언제가 좋을까요 2 2012/08/22 1,233
142130 걱정이 많이 되네요 까칠한김대리.. 2012/08/22 691
142129 아기낳고 몸이 허한데 홍삼먹으면 좀 나을까요, 3 2012/08/22 1,172
142128 수건에 검은곰팡이 없애는 법 좀 알려 주세요^^ 6 궁금 2012/08/22 4,944
142127 전자 발찌가 무슨 성범죄 예방 장치라고..개나 줘라 6 ... 2012/08/22 914
142126 내달라는 공문. 중학교 찬조.. 2012/08/22 640
142125 레이온 100% 티셔츠 어떤가요? 3 나무안녕 2012/08/22 5,430
142124 시터, 가사도우미 관련 원글 삭제하였습니다. ... 2012/08/22 952
142123 지금 캐러비안베이 가는거 어떨까요..? 15 놀아요 2012/08/22 2,122
142122 에어컨 전기료 폭탄 내달 중순 터진다~ 8 참맛 2012/08/22 3,125
142121 외국 현지에서 공증받으면 더 저렴한가요? 11 도움 절실 2012/08/22 1,266
142120 아들 영어이름 좀 골라주세요 급! 9 콩콩 2012/08/22 1,808
142119 벽걸이 에어컨 사용 요금+ 제습기 매일 검침중.. 2012/08/22 2,862
142118 미용실에서 파마+염색 했다가 머리카락이 완전히 망가졌었는데요 2012/08/22 1,369
142117 그대없이는 못살아 보세요? 13 .... 2012/08/22 2,606
142116 선배님들, 36살로 돌아간다면 뭘 꼭하고싶으세요? 7 36세 주부.. 2012/08/22 2,187
142115 점프슈트는 화장실 어떻게 가나요? 9 ... 2012/08/22 7,057
142114 대입원서 써보신 분들께, 질문있어요~^^ 5 고3엄마 2012/08/22 1,667
142113 용인 한일합섬 창고 아울렛??? 4 위치 좀 가.. 2012/08/22 2,166
142112 오늘 본 택시기사. 2 조약돌 2012/08/22 995
142111 어휴...안방에 갇혔었어요.. 32 에구 2012/08/22 10,708
142110 딤채 탈취제 구입처 알려주세요. 1 딤채 2012/08/22 2,296
142109 8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22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