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 있지만 나이값 못하시는 분들 특징

ㅋㅋ 조회수 : 4,026
작성일 : 2012-08-20 03:16:26
아까 게시판 보다가 시끄럽던 글 보고 문득 생각난게요
연세는 있지만 나이값 못하시는 분들 특유의 공식이 있어요
제가 30중반에 35-6정도 였던듯 한데
어느 분이 자꾸 시비를 걸더군요
피하려 해도 쫓아오며 시비를 걸고 욕을 하길래
참다 못해 맞섰더니

그분이 말문 막히자 대뜸 하시는 말
-내가 너만한 딸년이 있어 니 또래의!!어린x이 어디서
어른한테 대들어??!!-
제가 옆에 어려보이는 딸이 같이 있었거든요 제가 물었어요
-따님이 연세가 어케 되세요?-
스무살 대학생이라고 촉촉 대답하더라구요
-어머님은 저보다 많으신가요?-
여쭸더니
-내가 올해 나이가 50이다 이 x아!내가 이 나이 먹고..어쩌고-
즉 그분들은 그런가봐요
나보다 15살 어리면 -내 자식뻘or난 너의 부모뻘-
내 자식보다 15살 많으면 -내 딸 또래-
이게 절대공식인듯 해요 풉-!!



IP : 110.70.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20 3:56 AM (112.144.xxx.68)

    나이 많은게 무슨 자랑도 아니고...저도 하루하루 나이 듦에 있어서 저보다 어린사람들한테 책잡히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개념도 없이 나이만 먹은걸 훈장쯤으로 여기는 사람이 너무많죠

  • 2. 도대체
    '12.8.20 4:23 AM (122.36.xxx.144)

    지가 밥 처먹고 오래 산 게 나랑 무슨 상관이래요..어떤 @이 배 아파 낳았는지, 완전 공해..

  • 3. 요즘
    '12.8.20 4:29 AM (211.234.xxx.138)

    댓글들이 왜이러죠ᆢㅠㅠ

  • 4. 허허
    '12.8.20 5:20 AM (61.102.xxx.77)

    댓글들이 왜이러죠ᆢㅠㅠ222222222222
    그러게요...삶에 분노가 가득한 분들이 여기 요즘 자주 오시는것 같아요.

  • 5. ..
    '12.8.20 6:23 AM (122.36.xxx.75)

    딸같으면 아껴줘야지 피하는사람 시비붙이고.. 참 별사람다있네요

  • 6. 나이가
    '12.8.20 7:02 AM (14.37.xxx.170)

    벼슬이라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766 광주 여고생 성폭행 기사 보고 너무 화가 나서요. 1 이거야원.... 2012/09/08 3,632
149765 다들 어렸을때는 딸 아들이었을텐데... 왜 부모가 되면 바뀌는걸.. 인세인 2012/09/08 916
149764 문재인님 좋아하는 분들만 보세요. 13 이런영상 2012/09/08 2,458
149763 성적강요 존속살해 판결..가출청소년문제와 존속살해..대법관후보 1 잔잔한4월에.. 2012/09/08 1,263
149762 서울 -초등3학년부터 수영이 정규 체육수업이예요? 14 오후 2012/09/08 2,536
149761 부산분들 유방암정기검진 어디서 받으세요? 5 궁금 2012/09/08 5,885
149760 울분에 피를 토하며 만든 뉴스타파 25회 12 독재는독재일.. 2012/09/08 1,781
149759 아이가 반성문 부모 싸인을 위조했다면? 5 반성문 2012/09/08 2,001
149758 기상청 예보 참 안맞아요~ 8 오늘날씨 2012/09/08 2,168
149757 50평에 3식구... 너무 넓겠죠? (무플 절망) 36 이삿날 2012/09/08 11,122
149756 버스가 왔어요. 휴대폰 2012/09/08 1,084
149755 본인 아니면 모를 ‘안철수 개인정보’ 줄줄이 12 참맛 2012/09/08 2,119
149754 예전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기억나세요? 18 ... 2012/09/08 10,463
149753 젊은의사샘의친절 10 사랑 2012/09/08 3,656
149752 좋은 남편만나면 평생 이 만한친구가 없구나 생각 17 ㅈㅈ 2012/09/08 5,364
149751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3,666
149750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335
149749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327
149748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2,504
149747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560
149746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7,643
149745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1,971
149744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1,981
149743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2,924
149742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