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같은 남편 두신분 계신가요?
정말 미치겠어요 ㅜㅜ
아이가 초등학생이예요. 여자아이구요.
근데 남편은 샤워하고 옷도 안걸치고 나와요.(거기만 수건으로 가리고)
그나마 수건으로 가리니까.. 이건 그렇다치고.
잘 때 말이예요. 하의를 다 벗고 자요.ㅜㅜ
물론 다른방에서 자지만요. 아 정말 아이가 볼까 무섭기도 하구요.
그것과 별개로 그러고 자는 모습을 보면 진짜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깔고 자는 이불도 더럽다는 생각 들구요.
정말 부부관계 하고싶은 생각은 더더군다나 안나구요.(근데 자꾸 달려들어요 ㅜㅜ)
누군 여름에 안덥나. 정말 미개인같고...
몇번 얘기 했는데도 그래요. 정말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정말 괴로워요. 이거 어떡해야 하나요?
처방 좀 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