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 샴고양이 올린 사람입니다

유기냥이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2-08-19 22:46:10
합정동에서 샴고양이 데려왔는데
식음을 전폐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이고 고양이는 그냥 두라고 하셨지만 ㅠㅠ


애가 혹시 살 의지가 없는건지 해서요
고양이도 자살을 하나요?
이제 한살 짜리 우리 아기랑 동갑내기 같은데
제가 잘 못 돌봐 죽으면 어떻게 해요

지저분한 베란다 짐 쌓아놓은곳에 숨어 있어요
먹을건 가져다 뒀는데 ㅠㅠ
털이 많이 빠져 실내에 둘수가 없어요 ㅠㅠ

IP : 211.36.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별
    '12.8.19 10:56 PM (223.62.xxx.134)

    에휴 그 녀석이 왜 그럴까 ㅜㅜㅜㅜ

  • 2. 계속
    '12.8.19 10:58 PM (211.246.xxx.236) - 삭제된댓글

    키우실거아니면 주인을 빨리 찾아주는게 좋을거같아요. 엄청 예민한 고양이인가봐요

  • 3. 걱정..ㅠㅠ
    '12.8.19 11:04 PM (117.53.xxx.109) - 삭제된댓글

    고양이 이틀이상 아무것도 안먹으면 위험하다고 들었는데....ㅠㅠㅠㅠ 잡아서 병원에 데려가실순 없을까요? 가서 링겔이라도 맞아야 할텐데요...ㅠㅠㅠㅠㅠ 탈수가 걱정되니 설탕물이라도 바늘없는 주사기롤 억지로라도 먹여야해요..

  • 4. 동물행동학
    '12.8.19 11:05 PM (59.12.xxx.3)

    베란다에 격리해 놓으신건 잘하셨어요.
    장기전이 될수도 있으니 베란다에 바람이나 볕을 피할 수 있는 상자나 쿠션 갖다 놓으시구요.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 가서 물과 밥을 주고
    다른 시간엔 궁금하시겠지만 들여다보지 마세요.
    지금 냥이는 님이 밥이나 물을 주는 것조차 자극이 돼요.

    밥은 건사료 말고 캔으로 주세요. 당분간만, 간식캔..
    수분 섭취도 그렇고 입맛 돋우는 것도 그렇고 런치캔처럼
    육수가 있는 캔에 물을 좀 타서 놓는게 낫구요
    밥은 먹든 안먹든 반나절에 한번은 버리고 새걸 놓아주세요
    캔 1개를 반씩 나눠 하루에 두 번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입맛이 없으니 캔을 줘 보시고
    캔에 입을 대면 한두끼 후에 캔에 사료를 섞어 급이해 보세요
    화장실도 베란다에 따로 놓아주세요.
    화장실에 볼일 보면 하루 정도는 치우지 말고 놔두시구요

    일단 님이 원래 반려하시던 냥이와 님은
    베란다 안쪽공간에서 무관심한듯 계시구요

    이렇게 이삼 일 더 해도 밥을 안 먹으면
    병원에 데려가서 수액 맞히고 케어해야 할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963 내일 태풍 와요?? 12 응?? 2012/08/26 4,349
144962 포도 설탕안넣고 끓여서 냉장보관하면 얼마나 보관할수 있을까요? 포도 2012/08/26 1,327
144961 이혼해야 하는상황임에도 주저하는 건... 13 이러지도 저.. 2012/08/26 5,286
144960 우리 배운 밥상머리 교육 공유해봐요 144 밥상머리 2012/08/26 13,693
144959 통가슬링 편할까요:? (아기 재우기 힘드네요.) 3 셋째맘 2012/08/26 3,468
144958 암보험 좋은 거 4 BlueBl.. 2012/08/26 1,748
144957 미국에 세워진 종군위안부 기림비를 지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 4 강치 2012/08/26 954
144956 다섯손가락을 보면서 잔잔한4월에.. 2012/08/26 1,478
144955 충주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급해요 충주 2012/08/26 1,120
144954 친노들은 언제까지 반칙과 편법으로 설칠건지? 16 반칙과편법 2012/08/26 1,779
144953 여기 시집살이 당하시는 분 많나봐요 12 90 2012/08/26 3,218
144952 소파 한번만 더 봐주세요~~ 7 소파고민 2012/08/26 2,014
144951 태풍에 쓸려갈까요? 4 포도 2012/08/26 1,899
144950 이거 저를 말하고 있는 건가요?? ... 2012/08/26 1,089
144949 흉보고 용서하기 1 /// 2012/08/26 1,125
144948 거제도 꿀맛빵? 정말 맛있어요 23 먹돌이 2012/08/26 4,487
144947 6세 아들 걱정입니다 6 ria38 2012/08/26 1,907
144946 의사선생님계세요?저 어느과로 가야하나요?도와주세요 8 하반신너무아.. 2012/08/26 4,109
144945 하늘이 구름한점 없이 파래요ㅠㅠ 2 .. 2012/08/26 1,560
144944 부탁드립니다. 혹시 뽐뿌 레벨 8이상이신분 계신가요? 아지아지 2012/08/26 985
144943 1층 아파트가 더 위험할까요? 5 초강력태풍 2012/08/26 3,208
144942 아빠와 아들의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있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9 푸르른물결 2012/08/26 5,362
144941 집에만 계시는 분들...운동은 어떻게 하시나요? 9 dma 2012/08/26 2,797
144940 소파배인 냄새 뭘로제거하면좋을까요? 냄새 2012/08/26 874
144939 친구 딸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50대 입건 4 샬랄라 2012/08/26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