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전업주부인 처형을 무시하는거 같아요
1. ..
'12.8.19 8:43 PM (39.121.xxx.58)친정언니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님한테 하는말같은데요...
사실 처형얘기 저렇게 할 일이 잘 있나요?2. 남자들은
'12.8.19 8:44 PM (1.251.xxx.179)좀 자기 가족아닌 여자들(형수나....)에 대해
대부분 안좋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님이 그런 얘기 들을때
꼭 내 얘기 하는것 같아 기분이 나쁘네. 라고 얘기하시고, 앞으로 그런얘기는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세요.
기분만 나빠 있지말고요3. ...
'12.8.19 8:52 PM (112.186.xxx.120)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전업주부를 비하하는 인간들이 넘치게 됬을까요
우리 엄마들 세대때는 전업이 당연한 거였는데.
외벌이로 먹고 살기 힘들어서 맞벌이 원하는건 알겠는데..남자들의 전업주부에 대한 비하..무섭네요4. 원글
'12.8.19 8:55 PM (114.207.xxx.35)단지 직장에 다니지않는다고 은근한 무시당하는 언니생각하면 얼마나 속이 상하는지 눈물이 막 나요.
사람은 돈이 많아야 대접도 받고 그러는거 같은데 자기보다 형부 수입이 작다고 무시하는거 같기도 하고,,
전화받는 목소리도 어찌나 냉랭한지 너무 차별을 해요.5. ..
'12.8.19 8:55 PM (59.29.xxx.180)ㄴ 그 엄마들 세대에는 집에서 할 일이 많았어요.
장담그고 대청소하고 이불 빨래하고 텃밭가꾸고 김치 수시로 담그고 등등이요.
요즘은 가전제품 늘어나면서 일이 확 줄은 건 사실이죠.
가족수도 달랐잖아요. 시부모님 모시고 시동생들 건사까지 하니까 부엌일 자체가 차원이 다르죠.
애들도 집에서 있었구요. 요즘에는 전업맘들도 애들 어린이집 다 보내니까요,.6. 전업이라
'12.8.19 9:04 PM (58.231.xxx.80)그런게 아니라 여자들 시누 싫은 시누 있고 좋은 시누 있는것 처럼
처형도 그렇겠죠. 너무 자주 만나는건 아닌가요? 원글님 남편이 처형들에게 잘해주고 말고 할게 있나요
자주 안만나면7. -_-
'12.8.19 9:09 PM (211.110.xxx.180)근데 여기에 전업주부 많은거 뻔한데 남편이 전업주부 욕한다고 글 올린 님도 이상하네요.
이런글 올리면 리플 뻔한거 아니에요? 대놓고 내 남편같이 좀 욕해주세요!!! 이러는 글인데....
이상하게 주기적으로 남편 욕 대놓고 하려는 분들이 꼭 나오네요. 자기 가족이고 사랑하는 사람인데...
어쩌다가 부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글 올라오면 아주 잡아 죽일듯이 리플다는 다중이들이 여기엔 남편 흉엔 왜 이렇게 관대한지도 이상하고...-_-;8. 남편이
'12.8.19 9:11 PM (14.37.xxx.220)이기적이고못된것 같아요.
님 들어라고 하는 소리인것 같고.. 참..9. -_-
'12.8.19 9:19 PM (211.110.xxx.180)저같으면 그냥 현실에서 친한 친구랑 수다떨면서 풀던지 아니면 남편에게 대놓고 말해서 대화를 깊게 해보던지 하겠어요.
또 바꿔서 생각해보면 가족의 모든 생계가 나에게만 달려있는 것 보다는 부인과 같이 돈 버는게 훨씬 낫죠. 남자 입장에서도.
요즘 내조의 여왕은 전업주부가 아니라 남자들 조금이라도 맘 편하게 사회생활 할 수 있게 같이 돈버는 맞벌이 부인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전업주부님들은 동의 못하시겠지만 남자입장에선 그렇데요.10. 옛날 전업이 더 편했다고 생각
'12.8.19 9:31 PM (115.41.xxx.143)주위 엄마들도 그렇고 우리 엄마도 그렇고 옛날 전업이 더 편했다고 생각해요.
그땐 오로지 집안일만 하면 됐지만 지금 전업은 거기다가 애들 뒤치다꺼리가 열배 이상 늘었죠.
솔직히 옛날엔 애들이 알아서 놀고 알아서 학교 갔죠. 지금은 애들 노는 것도 데리고 다니고, 공부도 데리고 해야 되고, 엄마가 졸졸 따라다녀야 되잖아요. 과잉보호가 아니라 유아동 상대 범죄 때문에요.
저만해도 애 둘 학원 데리고 왔다 갔다하고 학교 데리러 갔다 왔다(걸어서), 그것만 해도 하루해가 다 갑니다.
저희 엄마도 옛날이 훨씬 더 편했다고 하셔요.11. //
'12.8.19 9:39 PM (220.79.xxx.48)-친정 이야기 나오면 툭하면 내뱉는 말들에 원글님만 기분 나쁘다고 하셨는데 기분 나쁜 상황을 방치하지 마세요. 시가 식구들에 대해 나쁘게 말하며 맞받아 치거나 심하게 화를 내며 듣기 싫다고 하세요. 너는 처형을 매번 나쁘게 말하는 인간성이 덜 된 인간이라고.
12. 예전엔
'12.8.19 9:43 PM (122.128.xxx.50)가전제품이 적었죠.
13. 원글
'12.8.19 9:50 PM (114.207.xxx.35)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남자들이 자기 형수나 처형들을 안좋게 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 흔한 일이냐는 겁니다.
사실 직장맘언니도 자기 자식들 교육 잘시키지 못했다고 여자가 돈벌면 뭐하냐는 식으로 말한적도 있어요.14. ..
'12.8.19 9:51 PM (59.29.xxx.180)여자들이 시누나 형님,아주버님 안좋게 여기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여자는 되고 남자는 안되고?15. ..
'12.8.19 10:54 PM (211.176.xxx.12)님이 님 배우자 형제에 대해 비슷하게 말했을 때 님의 배우자의 반응이 어떨지 생각해보면 님의 배우자의 본심을 알 수 있을 듯. 자기에게 피해주는 거 없는 배우자 형제자매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거 웃김. 본인 인생이나 잘 살 것이지.
16. 음..
'12.8.19 10:59 PM (121.161.xxx.134)위에 댓글 쓴 님...
여자는 되고 남자는 안되고가 아니라 이건 경우가 좀 달라요.
원글님 남편은 자기 부인도 전업인데, 같은 전업인 처형을 싫어한다잖아요.
처형과 아내를 동시에 씹는 거죠.
그리고 원글님, 이곳에 전업 얘기 올려봤자 댓글로 더 큰 상처 받으실거예요.17. ...
'12.8.20 12:11 AM (58.145.xxx.15)어디서 특공대라도 푼걸까요? 요즘들어 다양한 종류의 전업까기 열풍이 부네요ㅜㅜ
18. 잘난 남편이면
'12.8.20 12:32 AM (118.36.xxx.106)받아들이고
못난 남편이면 헤어지셈.19. 뜬금없네
'12.8.20 1:27 AM (121.161.xxx.44)가전제품이 마니 늘어서 전업이 할일이 없다는
논리도 참 단순한듯 ㅎㅎ20. 대박공주맘
'12.8.20 4:31 PM (1.241.xxx.29)남편 인격 체가 덜 발달한것같네요..자식 키우실려면 님이라도 정신차리셔야할듯...아이들이 피폐하게 살아갈듯 싶어요
..남편마다 성향이 틀릴텐데...언니 남편...즉 형부는 올바른 인격체로 판단하였기에....전업으로 삶을 영위하게 놔두는거겠죠....... 돈벌어서 도우미한테 다 퍼다주고...아이는 부모사랑 못받아서 항상 갈구하고... 도우미도 부릴 형편이 안되면...친정이나 시댁에 빈대붙어서...쥐꼬리만하게 용돈주며 생색내고...온갖 고통을 양가에 짊어지게 만들고.... 그래도 맞벌이가 좋다고 칭하는 정신나간 사람들 많죠...,
아이키우는거 자신은 없고...이런사람들 꼬래 자식욕심은 많아...주구장창 낳기는 잘낳고....거기까지가 한계...
자기 삶은 윤택해지고...남의 삶들은 시궁창으로 빠뜨리는격....
얼마나 여우같은지...,꼭 친정,시댁에 붙어 거머리 행세까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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