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식구라 그런가..
시어머니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2-08-19 18:15:34
아이가 다쳐서 입원햇는데 몸이 안좋아 못오겟다고 하시더니 담날 아침부터 시누이 운짱시켜서 오셧는데 남편은 우리멋으라고 사온 음식 집에가서 드시자며 마누라는 배고프던지말건지 자기식구들만델고 휭가버리고.. 혼자 황당해하다가 올때 음식좀 싸오라고 문자보내니 그제야 답장.. 식사하고 오셔선 옆 빈침대에 누워서 한잠 주무시고 몇시간 잇다 일어나선 다리가 너무 아프다며 병실에서 비명지르시다가 아들운전시켜 집으로 돌아가셧는데 -참고로 택시타면 삼십분 거리- 모셔다드리러 간 남편 두시간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이라 전화해봣더니 시장하다하셔서 둘이 저녁사먹고 이제 출발한다네요. 나이드신 시모는 그렇다치고 하루종일 입원한 딸이나 간호하는 마누라 관심없고 어머니 봉양하는 볼일보느라 바쁜 남편.. 욕하기도 그렇지만 참 할말이 없네요..왠지모를 짜증에 주절주절 써봅니다 낼도 오신다해서 아프시면 안오셔도 된다햇는데 어쩌실라는지 안오신데 도와주는거다 싶은데 후..
IP : 203.226.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나~
'12.8.19 8:34 PM (175.113.xxx.236)그 시모 손녀 아픈거 핑게로 자기가 봉양받고 싶으신가 봅니다.
그러고 싶을까요?
간호하는 사람 끼니는 잘챙겨먹는지는 전혀 관심없고 자기입과 지자식 입만 입인가 봅니다.
남편에게 그러세요. 니입은 입이고 나는 주둥아리라서 끼니때 밥도 못먹고 너와 시모 밥먹었다는 소리만 들어야 하느냐고. 딸 간호하는 나는 밥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궁금하지도 않냐고.
그럴려면 병원에 얼신도 하지 말라고..
남편을 잡으세요. 저 같으면 두고두고 하겠습니다.2. 다음엔
'12.8.19 9:50 PM (1.225.xxx.3)친정식구 불러서 똑같이 해주세요.
남자들은 직접경험이라야 깨닫는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4004 | ㅇㅁㅈ 실망이에요. 5 | .. | 2012/08/19 | 4,767 |
| 144003 | 천안 삼성직원 월급이 그렇게 쎄나요~~ 14 | ~~ | 2012/08/19 | 6,588 |
| 144002 | 갤노트같은 큰스맛폰 통화하는 3 | ㅜ | 2012/08/19 | 2,079 |
| 144001 | 2000cc 이하 중고자동차 구입하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1 | 봄이 | 2012/08/19 | 3,253 |
| 144000 | 설사병이 난것 같은데요... 1 | 음 | 2012/08/19 | 1,486 |
| 143999 | 오늘 밤에 비 엄청 온다는데.. 1 | 비비비 | 2012/08/19 | 3,136 |
| 143998 | 오늘도 덥네요 ㅜ ㅜ ㅜ 3 | 덥다 ㅜ | 2012/08/19 | 2,194 |
| 143997 | 대입 관련 질문드려요.. 4 | 고3맘 | 2012/08/19 | 2,120 |
| 143996 | 오늘밤이나 내일 오션월드 오시는분 계실까요? | 정신가출 | 2012/08/19 | 1,581 |
| 143995 | 아침 여행프로그램보다가 | 신기하다 | 2012/08/19 | 1,527 |
| 143994 | 로봇청소기 후기 올려주세요 2 | 바람 | 2012/08/19 | 2,224 |
| 143993 | 셀룰라이트 어떻게 없애나요? 2 | 이거 | 2012/08/19 | 3,072 |
| 143992 | 도대체 집이 무엇이간데? 3 | 분당 아줌마.. | 2012/08/19 | 3,353 |
| 143991 | 갑자기 집에 파리가 많아졌어요.. 15 | 오오 | 2012/08/19 | 31,725 |
| 143990 | 저 오늘 저녁 뭐해먹을까요? ㅜㅜ 1 | 콩다방 | 2012/08/19 | 2,233 |
| 143989 | 갤노트 핑크가 단종이라는데... 3 | ~~ | 2012/08/19 | 2,399 |
| 143988 | 4박6일여행 바르셀로나/라스베가스 10 | ^_^ | 2012/08/19 | 2,348 |
| 143987 | 물건을 많이 쓰지 않으면서 살고 싶어요 2 | ㅇㅇ | 2012/08/19 | 2,549 |
| 143986 | 인터넷말고 튜브, 고무보트 살수있는 곳 어딘가요? ㅠㅠ | 이제와서 | 2012/08/19 | 1,504 |
| 143985 | 그런데 수영장 물이 피부에 해롭진 않을까요? 4 | 초보 | 2012/08/19 | 4,358 |
| 143984 | 코스트코에 마미떼 18cm 이제 안들어올까요? / 냄비밥 질문 7 | 1인분의냄비.. | 2012/08/19 | 3,454 |
| 143983 | 테레비에 나오는 중국 산동지방 음식 물가가 참 싸네요 8 | 저물가 | 2012/08/19 | 2,443 |
| 143982 | 비디오테잎과 가베는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4 | 이사 | 2012/08/19 | 3,337 |
| 143981 | 라자냐면을 어디서 사는건가요? 4 | 음식 | 2012/08/19 | 5,149 |
| 143980 | 어제부터 오른쪽 가슴밑이 아프더니... 5 | ... | 2012/08/19 | 3,1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