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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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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집이 무엇이간데?

분당 아줌마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2-08-19 16:23:38

지난  신문을 버리기 전에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다가 DTI 완화라는 기사를 읽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

25살 젊은이라고 하면 남자의 경우 군대 갔다 왔으면 이제 겨우 졸업하는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 보고 집을 사라니...

미래 소득까지 인정하고 어쩌구

아니 집만 사면 밥도 안 먹고 사랑도 안 하고 취미생활도 안 하고 결혼도 안 하고 여행도 안 하고 담배도 피지 말아야 하나요?

대한민국 아파트는 그 안에 젖과 꿀이 흐르나요?

 

저런거 만들어 놓으면 주위에 건설회사 다니는 부모 친척이 아파트 니 명의로 사자고 덤빌거고 멋도 모르고 젊은이 한 명 인생을 저당 잡힐텐데

도대체 토건족 십장이 대통령이라 해도 경제고시 보고 들어가서 떵떵거리는 공무원나리

이따위거 만들려고 젊은 인생 바치며 공부했는지 궁금하네요.

 

더 웃기는 건 이런 법 만들어도 집 값 안 오르는 거 저들도 모르는 거 아닙니다.

그래도 이런 밑밥이래두 뿌려야 혹시나 집값 오르겠지 하는 한심한 종자들에게 기쁨을 주는 거지요.

이제는 어쩔수 없는 거 같아요.

100조다 130조다 이 정도의 파산이 있은 후에야  집값 상승(그 싯점부터) 이 가능하다라는 말이 돌아요.

하여간 내 새끼 세대 데리고 놀려는 수작을 보고 화딱지가 나네요

IP : 175.196.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rom
    '12.8.19 4:25 PM (60.196.xxx.106)

    100% 동감합니다..

  • 2. 이런글저런질문에
    '12.8.19 4:33 PM (122.128.xxx.50)

    권력자들에 의해 길들여지는 소시민에 대해서 있길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336068&page=1

  • 3.
    '12.8.19 4:41 PM (59.8.xxx.19)

    자세한거 잘 모르는저도 저 뉴스 보고 참... 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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