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정리 싹 했어요.
안쪽 구석에 박혀있던 돌솥도 꺼내고
스텐 뚜껑달린 통도 발견하고! (이건 누가 준거지???)
그 와중에!!
이모가 외국에서 선물로 사오신 나무함지박이 뙇! 나타났네요.
진한 갈색인데 유광으로 덧칠해진건 아니고 무광인데..
물에 살짝 헹구니까 물기가 스며들진 않아요.
요건 뭐할때 써야 할까요? 그냥 마른거만 담아야 할까요?
나물 무치고 조리할때 쓰면 안될까요? 괜히 나물 무칠때 막 쓰고 싶어요^o^
훼밀리레스토랑가면 샐러드 담는 나무함지박처럼 쓸까요?
작은건 소포장된 사탕들 담아놓고 큰건 계속 째려보고 있어요.
널 어디에 써줄까! 이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