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아이랑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 해보신분..
아빠없이 멀리여행가는거 걱정인데, 한편으론 돈도 절약되고..ㅎ
별일없겠죠? 여행사 끼지않고 가려는데 위험하진 않을지..
경험맘 계세요?
1. ...
'12.8.19 11:48 AM (110.14.xxx.164)발리는 모르겠고 괌 하와이 이런데는 안전해요
괌은 워낙 작아서 호텔 시내 걸어다녀도 되고 무료 셔틀도 있고요
둘이 가도 충분히 놀아요2. ..
'12.8.19 1:22 PM (118.43.xxx.102)초등 6학년 딸아이랑 말레이시아 열흘정도 배낭했어요.
괜찮고 말구요.
다른가족 외에 단둘이만 다니니 첨엔 어색하지만
장단점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고
공유할 추억도 생기고
식성이나 생활태도가 한눈에 보이더디다.
외부 환경에 둘이만 노출되어 보니 부칮히는 부분도
많았고 조율하며 저희 즐거운 여행 하고 왔습니다.
여행지가 어디든 엄마랑 가는데 뭐가 문제겠어요.
여행 즐겁게 하고 오세요.3. eowjs
'12.8.19 1:28 PM (58.230.xxx.91)저는 초3 아들래미랑 7박9일 유럽여행갔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애가 어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아이는 시차 적응도 잘하고
먹는 거 씻는 거 알아서 장 챙기더군요.
길치인 엄마 덕에 베네치아에서 길을 잃을뻔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극한 상황에서 가족애가 발휘되는 순간이었어요.
내년쯤 또 아들래미랑 둘이 가려구요. 남편과의 여행과는 또 다른 맛이에요4. 사이버여행자
'12.8.19 1:28 PM (119.69.xxx.175)저는 아이가 2학년되던 해 부터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둘이서 나갑니다. 아빠가 시간이 될 경우엔 여행지도중 만나기도 하구요. 아무 문제없이 즐겁게 잘 다닙니다.
5. 예은 맘
'12.8.19 4:49 PM (124.48.xxx.196)애아빠가 오랜 시간 휴가 못 내는 직업이라~
애 둘 다 제가 데리고 유치원부터 미국으로 유럽으로 호주로 다 다녔어요!!
결론은 암 걱정 마시고 다니세요~
의외로 아이는 외국 나가면 짜증도 안 부리더군요^^
초등때부터 엄마와 손 잡고 때론 고생하며 다녔던 여행!
대학생이 된 지금도 기억해 내며 즐거워합니다6. ^^
'12.8.19 4:49 PM (117.111.xxx.202)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용기내서 다녀올께요~^^7. .....
'12.8.19 4:51 PM (2.235.xxx.126)걱정마세요~
저는 아이 유치원일 때부터 호주를 시작으로 둘이서만 해외여행 다녔는데요.
초등 저학년일때부터는 트렁크도 알아서 다 챙기고
서로 호흡이 척척 입니다.
모자간에 하는 여행이 더 재밌던데요.
괌도 발리도 저랑 아이랑 가봤는데 딱히
투어할 것이 없어서 자유여행 가능해요.8. 너무 재밌어요
'12.8.20 1:51 PM (203.233.xxx.130)맘이 더 잘 맞아서 오히려 바쁜 신랑 스케쥴에 맞출 필요도 없구요.. 강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1131 | 내년에 서울에서 김밥집을 차려볼까 하는데요 51 | 창업 | 2012/08/19 | 10,968 |
141130 | 저장합니다...이런 댓글들은 6 | dma | 2012/08/19 | 1,883 |
141129 | 빌보 크리스탈 고블렛잔 약한가요? 바닥에 스크래치 생겨서... 9 | 빌보 | 2012/08/19 | 3,443 |
141128 | 제주신라호텔 파크뷰부페 | 제주 | 2012/08/19 | 2,939 |
141127 | 노무현은 본인이 대통령 되려고 세종시 쇼를 한거죠. 26 | ... | 2012/08/19 | 3,100 |
141126 | 좀전에 개포동으로 추정되는 글 어디 갔나요? 5 | .. | 2012/08/19 | 1,201 |
141125 | 차 질문요..폭스바겐 8 | 답 좀 주세.. | 2012/08/19 | 2,493 |
141124 | 요즘 달리기 하는데 참 좋네요 17 | 달리기 | 2012/08/19 | 4,771 |
141123 | 연금은 어느정도나 부어야 4 | 노후 | 2012/08/19 | 2,458 |
141122 | 하루코스로 놀라갈 곳 추천해 주세요. | 추천 | 2012/08/19 | 1,096 |
141121 | 저 국민연금 하는게 좋을까요? 전혀 몰라요... 1 | 연금 | 2012/08/19 | 1,335 |
141120 | 인간의 과거,현재,미래 | 다같이~ | 2012/08/19 | 1,148 |
141119 | 시누이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 11 | 조의금 | 2012/08/19 | 3,198 |
141118 | 집에 쿡티비나오는데 미스마플 언제 하는지 아시나요? 2 | 미스 마플 | 2012/08/19 | 1,375 |
141117 | 공뭔되면 세종시 내려갈 13 | 숙주 | 2012/08/19 | 3,517 |
141116 | 갈수록 전업들은 설자리가 없어질 겁니다. 86 | 미래 | 2012/08/19 | 20,088 |
141115 | 아이가 손목이 시큰거린다는데,,, 7 | 팔랑엄마 | 2012/08/19 | 1,186 |
141114 | 주기적으로 잠수 타는 사람은 왜그러는 걸까요? 11 | 갑갑해요-_.. | 2012/08/19 | 6,068 |
141113 | 누가 팔뚝살 빼는 운동법 좀 알려주세요 15 | 꾸준질문 | 2012/08/19 | 4,910 |
141112 | 소위 럭셔리블로그라고 하는 여자들 부러운점. 8 | .... | 2012/08/19 | 10,426 |
141111 | 잘생긴남자랑 사귀는게 이렇게나 행복한일이었군요ㅎㅎ 25 | ~~~~ | 2012/08/19 | 13,643 |
141110 | 넝쿨당 장용 아저씨 연기 넘 잘해용.. 13 | 넝쿨 | 2012/08/19 | 4,030 |
141109 | 라면 맛나게 끊이는 비법 있으신지 13 | 라면 | 2012/08/19 | 3,672 |
141108 | 혹시 지금 ebs 보시는분 2 | ... | 2012/08/19 | 1,556 |
141107 | 요가선생님들이 찬 허리띠는 무슨 용도인가요? 2 | ... | 2012/08/19 | 1,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