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가정을 꾸미고 살고 싶다면....

시크릿매직 조회수 : 4,295
작성일 : 2012-08-18 21:46:26

욕심이라면....

아이도  다시 가지고 싶습니다...

 

여자는 그립지 않은데....

가정이 그립습니다...

 

아픈 아이를 위해 모든 걸 다 포기 하고 살았지만...

 

지금....

 

이젠 제 인생도  돌아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두 이젠 40대 후반이라.................

 

 

여자가 그립지 않다는건 조금은 거짓말입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IP : 112.154.xxx.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18 9:58 PM (118.219.xxx.124)

    몇번 글쓰신 분 맞나요?
    아님 죄송ᆢ
    좋은 분 만나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ᆢ

  • 2.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12.8.18 10:01 PM (118.36.xxx.178)

    누구라도 만나보세요.

  • 3. 시크릿매직
    '12.8.18 10:12 PM (112.154.xxx.39)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그래도 될까요?

  • 4. ...
    '12.8.18 10:17 PM (59.15.xxx.61)

    저도 행복한 새 출발하시길 권해드려요.

  • 5.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12.8.18 10:21 PM (118.36.xxx.178)

    그럼요. 짝을 만나시려면 문 밖으로 나가셔야죠.

  • 6. 플럼스카페
    '12.8.18 10:23 PM (122.32.xxx.11)

    아내분과 여전히 화해가 안 되셨나봐요. 저는 솔직히 아픈 아이 생각해서 합치시길 바랬거든요.
    어쩌면 아내분은 원글님의 그런 마음이 사치다 느낄만큼 아픈 아이과 고군분투중일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그때 워낙 올리신 글은 많이 읽었고요 사정이 있으셨던 듯 하니 비난하려는 건 아니에요.다만 저도 엄마고 보니 아내분 쪽에 맘이 가네요).
    그냥 이번 생은 대략 이리 흘러가려니 반쯤 포기하시고, 아내분과는 인연이 끝났더라도 아픈 아이와는 연을 이어가심이 어떨까요....

  • 7. 시크릿매직
    '12.8.18 10:31 PM (112.154.xxx.39)

    전 아내에게는
    애뜻한 그리움도 있습니다...(크라인넛의 비와 당신을 들어 보세요)

    아픈 아이에게도
    많은 책임감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제 마음은 어떨까요?

    늙어서 죽을 때 까지 혼자 살아야 하나요?

  • 8. 시크릿매직
    '12.8.18 10:43 PM (112.154.xxx.39)

    여기서 이러지 말고님// 여기서 딜레마가 생깁니다..
    아시겠어요?

    밖으로 나간들
    누가 나에게 관심을 가질겁니까?

    나는 아이 치료하다 이혼하고 파산 신청한 상태인데.....

    내 재산은 마이너스에..
    파산 한 놈인데......

    똑 바로 알고 쓰세요.....

  • 9.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12.8.18 10:46 PM (118.36.xxx.178)

    그럼 평생 여기서 넋두리하며 사시라고 할까요?

    왜 제게 화풀이하시나요?
    좀 어이없네요.

  • 10. 시크릿매직
    '12.8.18 10:49 PM (112.154.xxx.39)

    저는 재혼이 중요한게 아니고
    가정을 꾸리고 싶은겁니다...

    10여년간 전 아내와 떨어져 살다 보니 애듯한 정이 그립습니다...

  • 11. 시크릿매직
    '12.8.18 10:50 PM (112.154.xxx.39)

    내가 당신 ㄹ한테 넋두리 왜 하겠는교?

  • 12. 쓸개코
    '12.8.18 10:51 PM (122.36.xxx.111)

    원글님은 엄한데 화풀이 하시네요. 그러시면 안되죠.
    전부인을 마음에 품은채로 새사람을 만날순 없으니
    마음도 다잡으시고 부지런히 새출발 하셔서 원글님 글대로 새 희망 가져보시길 바래요.

  • 13.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12.8.18 10:53 PM (118.36.xxx.178)

    님. 제가 쓴 댓글이 아깝네요.
    전처에게 갈 용기도 없으면서
    엄한 사람에게 화풀이하는 찌질남인 걸
    제가 미처 몰랐네요.

    키보드 앞에서 하소연하는 것 보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면 현실에서 시도해보란
    제 댓글이 님에겐 아깝네요.

  • 14. 시크릿매직
    '12.8.18 10:54 PM (112.154.xxx.39)

    슬개코님//무슨 애기인지요?

    전 마눌을 마음에 품은건 맞지만..

    파산 상태라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 15. 시크릿매직
    '12.8.18 10:57 PM (112.154.xxx.39)

    님// 뭘 알고 애기 하세요...

    당신은 마음 먹은 대로 살고 마음 먹은 대로 행동 하나요?

    그런게 안되기에 여기에 글 올린겁니다...

    인생이 그렇게 가벼우세요?

  • 16. 시크릿매직
    '12.8.18 10:59 PM (112.154.xxx.39)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님이 여성분이라면
    저는 접겟습니다....

  • 17. 시크릿매직
    '12.8.18 11:21 PM (112.154.xxx.39)

    그럼 저는 마지막 으로 조금 정리하고 자야겠습니다...


    아이도 보고 싶고 아이 엄마도 생각이 난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거시기하다...

    주변에 잇는 사람들은 가정을 꾸리고 어떻던간에 같이 살고 잇다....

    하지만..
    나는 12년을 아이 때문에 마눌가 떨어져 살면서 이혼했다...

    그렇게 살다 보니......

    다시 가정을 가지고 아이도 키우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파산 신청 상태라 아무것 도 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을 꼭 만나서 어떻게 살 수 도 없고
    지금이 삶을 살면 게속 혼자 살아야 하고....



    저는 지금 집에서 팔순이 다되어 가시는 아버지와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건 저주 받은 인생인겁니다..

    어머니, 아버지 손녀 못본 지가 .......................


    정말 막혓어요....

  • 18.
    '12.8.18 11:30 PM (58.238.xxx.247)

    댓글다는 분들한테 왜 화풀이를 하시나요? 뭘 알고 댓글 달라고요?
    하루에도 수백개 글 올라오는 여기 게시판에 글 몇 번 올렸다고
    82님들이 원글님 사정 구구절절 꿰고 있다가 댓글 달라는 거에요?
    님 사정은 정말 안됐어요. 열심히 살아도 안풀리는 상황에 답답하신 것도 이해하고요.

    전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지만 건강이 아주 안좋아요.
    자세히 말하긴 좀 그렇지만 앞으로 2년 생존율이 2%에요. 완치도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여기와서 화풀이 안하고 되도록 좋은 생각하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원글님을 위해서 그러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화내봐야 내 손해에요.

  • 19. 찌질이..
    '12.8.19 12:24 AM (210.121.xxx.182)

    세상에 당신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나본데..
    그렇지 않소.. 더 힘든 사람들도 잘 이겨내며 살고 있소..
    정신 차리시오..

  • 20. 관심이
    '12.8.19 1:01 AM (116.36.xxx.151)

    필요하신가요?

    관심받고있다고 느끼고 싶으신가요?

    뭘좀 알고 쓰라니요.
    참나....

  • 21. .....
    '12.8.19 2:19 AM (75.92.xxx.228)

    안녕하세요. 님 글을 예전부터 봐왔어요.

    현실적으로 님께 그래도 제일 가능성 있는 분은 이혼한 아내분이신 거 같아요.
    원글님은 이해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신 거 같은데, 그건 이혼한 아내분 또한 마찬가지였을꺼예요.
    이제까지 댓글 단 거 보면 여자에게서 무슨 천사를 바라시는 거 같아요.
    물론 이제까지 원글님 많이 희생하셨고, 지치셨다는 거 아무도 부인못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걸 또한 어느 누구한테서 보상받을 수 없구요.
    여러 댓글들이 부인도 불쌍하다 그런 말 많이 했었지요.

    제 생각에 원글님 부부는 서로 받을 꺼 못받아서 서로 억울한 심정이 많은 거 같아 보여요.
    힘든 일 겪다보면 그럴 수 있지요. 거기다 떨어져 사니까 서로 섭섭함이 더 쌓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와이프한테 한번 더 이해해주고, 한번 더 내가 참아주고 보듬어주고
    그런 자세로는 안해보신 거 같아요.

    아직 와이프 사랑하는 마음이 많으신 거 같은데, 이런 상태에서 다른 여자 만나는 것도 다른 여자에게 좀 못할 짓이구요. 여성의 심리가 알고 싶어서 이 사이트에 왔다고 하셨지만, 이런 곳에선 단편적인 지식밖에 못얻어요. 차라리 서점에 가서 심리학 책이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부류의 책을 읽으시는 게 원글님께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꺼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기도 부담스럽게 행동하신다는 거는 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바라는 따뜻한 위로의 말은 원글님께서 먼저 아내에게 여러번 하시면,
    아내분의 마음이 녹을 때 원글님께 해줄 수 있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와서 투정 그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원글님이 원하는 건 다른 데 있는 거 같아요.

  • 22. ..
    '12.8.19 3:26 AM (72.213.xxx.130)

    님, 님에게 아픈 부모님 계신다고 그러지 않으셨나요?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참 누굴 데려다 또 고생을 시키시려고요?
    님이 혼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사정을 아는 여자분들은 아픈 아이와 전처 그리고 미래의 시부모님들을
    생각하면 깝깝하죠. 편안하게 잘사는 여자가 왜 님과 재혼을 하겠습니까?

  • 23. 내 삶은 내가 가장 중요
    '12.8.19 9:21 AM (203.45.xxx.169)

    혼자 가만히 한 열시간 생각해 보세요.

    해야 하는 것들 다 하면서 탈출구 없나 보시는데,
    그거 다 하면서 탈출할만 한 능력이 님에게 없다는 건
    분명합니다.

    그러면 취사선택을 해야죠.

    부모님 버리고 도망가고 싶나요?
    그러실 수 있겠어요?

    님 도망가도 부모님 안 돌아가실 겁니다.
    지금같이 살다간 암걸려 죽겠네 싶으면
    도망 가세요.

    여자 생각은 포기하시길.
    지금같은 상황의 남잘 좋아할 여잔 없어요.
    님도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님이 여자면 님같은 남잘 고르시겠어요?

    가난한 사람들이나 장애인들이 거의들 헌자 힘들게 살다가
    어쩌다 한번씩 여자 품이 너무 그리우면 단란주점도 가고
    그러는게 그들에겐 그런 방법밖에 없기에 그런 겁니다.

  • 24. 시크릿매직
    '12.8.19 4:35 PM (112.154.xxx.39)

    여기 댓글은 참이나 어처구니 없는 글이 많군요...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이야기 했고 지금 상황에서는 아무와도 다시 어떻게 할 수 없다는게 요지인데..

    지랄 같은 오지랖들이란~~~~~~~~~~~~~~~~~~~~

    당신들은 그런 상황이 안되니 모르겠군....

    아줌마들의 오지랖은 이제 그만.....


    그래..
    내가 어제 술먹고 비와 당신이란 노래들어서 오바했습니다...

    인간의 본능까지도 참고 견디라는 대단한 곳이네요...

    그래요...

    배고프면 밥먹고 싶은데....

    여기서는 배고프다고 하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8 명절이 끝나다... 2 으흐흐 2012/10/01 1,708
159087 전 제사 없앨 거에요 54 .. 2012/10/01 14,573
159086 캔디팡에 고양이요 2 2012/10/01 4,273
159085 금 팔때 3 팔아버리자 2012/10/01 2,091
159084 오늘 외식 어디가서 하세요? 10 주부파업 2012/10/01 3,449
159083 남녀관계에 대한, 제 무릎을 치게 만든 명언 하나 2 명언이로세 2012/10/01 5,788
159082 30대 남자향수 추천좀 해주세용 2 궁금이 2012/10/01 4,775
159081 아이허브에서 사용해보고 좋았던 제품 소개해 봐요 3 아이허브 2012/10/01 2,980
159080 고구마줄기혼자 까야되는데 어쩔ᆢ 5 고구마 2012/10/01 2,936
159079 5살부터 은물같은 거 해도 공간지각능력 키워질까요? 1 ak 2012/10/01 2,055
159078 길냥이 보미 3 gevali.. 2012/10/01 1,523
159077 경남고와 20미터거리에있는 본가 2 마니또 2012/10/01 2,263
159076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진거 같아요 3 ㅠㅠ 2012/10/01 2,229
159075 ..원글은 지웁니다. 29 도와주세요... 2012/10/01 9,078
159074 구십이 가까운 2 요양병원 2012/10/01 2,439
159073 아버지가 김장훈처럼 재산 다 사회환원하면 좋을까요? 6 ... 2012/10/01 2,857
159072 원글은 지우겠습니다 18 시모 2012/10/01 3,375
159071 집에서 간단하게 과자 구울수 있는 오븐 추천 좀 해주세요 2 과자굽기 2012/10/01 1,847
159070 문재인같이 돈은 별로없이 명예로 먹고사는 48 ... 2012/10/01 10,096
159069 미혼 때 명절에 저처럼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6 포리 2012/10/01 2,229
159068 일본에서 유행하나? 목발과 기부스 7 .. 2012/10/01 2,396
159067 초1 딸아이가 문재인님이랑 결혼하겠다네요 7 ***** 2012/10/01 2,549
159066 딸아이 이름 좀 봐 주세요^^ 11 csbrow.. 2012/10/01 1,858
159065 고수님들께 여쭙니다.고추장을 담았는데 쓴맛이나요. 1 독수리오남매.. 2012/10/01 2,108
159064 주유카드 다들 어떤 거 쓰세요? 1 주유카드 2012/10/01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