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따라 가위에 자주 눌려요..

가위란????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2-08-18 16:19:40
지금까지 평생 살면서 가위에 눌린게 손가락 안에 꼽히는데요,
그동안 눌린 가위는 숙면중에 눌렸거든요.

그런데 그저께 눌린가위는 정말 희한하네요.
분명히 아직 잠이 안들었어요.
잠이 들락 말락 하는 그 순간이어서
의식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순간 가위에 눌렸네요.
그래서 이게 가위란걸 저도 인지하고 있고,
일어나야지, 잠들지 말아야지 하면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몸이 말을듣지를 안는거에요.
이런가위가 더 무섭네요.

님들도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IP : 61.102.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8 4:28 PM (112.154.xxx.62)

    네..있어요
    눈을뜨고 있는데 몸이 안움직이는..
    근데..저는 억지로 움직여서 일어나서 걸어갔는데..
    가위에서 풀렸을땐 제가 눈뜬채로 버둥거리고 있더라구요

  • 2. ...
    '12.8.18 4:30 PM (218.53.xxx.56)

    무서워할 필요없어요. 예전에 신문 보니까 의식은 깨어있는데 운동신경쪽이 아직 깨어있지 않은 순간이라서 몸이 안 움직이는 가위눌림 이라는 말이 생긴 거래요.

  • 3. 싫어요
    '12.8.18 4:36 PM (125.177.xxx.76)

    으~~저 예전에 기력이 많이 떨어졌을때 가위눌린적 많이 있었어요.최근엔 전혀 없지만 그 가위눌림의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섭네요..ㅜㅠ
    전 자는동안 눌린적도 있었구요,
    이보다 원글님이 쓰신것처럼 의식이 완전이 있는 상태에서 눌려본적도있었는데 진짜 이경우 너무 무서웠어요.거기다가 전 양쪽귀옆에서 뭔 사람소리같은것들도 들렸구요..눈은 감은것같은데 이상하게 뭔 미로속같은데가 쓕쓕 지나가며 빠져들어가는 기분..일어나려고하는데 손발은 꼼짝도 하질않고~~~
    으아...전 그 기억만으로도 끔찍하고 넘 싫네요.
    원글님도 체력이 떨어지셔서 그런증상이 온건 아닌지요..
    잘 드시고 건강해지심 그런증상 싹 없어지실테니 평소 건강관리 잘 하세요~^^*

  • 4. 아줌마
    '12.8.18 5:03 PM (58.227.xxx.188)

    뭔가 심적으로 불안하던가 아님 몸이 안좋으면 그래요.
    되도록 낮잠은 피하시구
    윗님 말씀처럼 옆으로 누워주무시구 하세요.
    그러다보면 또 없어져요~

  • 5. ....
    '12.8.18 5:05 PM (119.195.xxx.249)

    저도 예전에 가위에 자주 눌렸었어요..
    가위에 눌렸을 때 몸을 움직이려고 애쓰면 애쓸 수록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의식은 있는데 몸이 안움직여지고, 자꾸 애쓸 수록 더 힘들어지구요..
    그럴 땐 몸 전체를 움직이려고 하지 마시구요, 손가락 끝부터 움직여보겠다는 마음으로 손가락 끝만 조금씩 움직여보세요..
    손가락 끝부터 움직이다보면 금새 일어나지더라구요..
    저도 누구한테 들은 얘기였는데, 효과가 있었어요...

  • 6. ..
    '12.8.18 5:45 PM (180.71.xxx.53)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체력떨어지면 가위눌려요.
    요즘엔 안 눌려서 살것 같은데
    제가 낮잠 안자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가위때문이었어요.
    그건 지금도 그래요.
    가위는 몸에 힘을 풀고 숨쉬기에 집중하다가 손끝 혹은 발끝을 시작으로 힘을 조금씩 주면 풀려요.

    4년전 가위눌릴땐 가위좀 풀릴면서 말 할 수 있게 되었을때
    "너무하다 진짜.. 고만 좀 하자.. 니가 양심이 없는거야.."라고 말까지 건네봤네요 ㅋㅋ

  • 7. ㅁㅁ
    '12.8.18 6:17 PM (115.22.xxx.119)

    가위:잠을 못자게하는 귀신
    국어사전에 나와있어요
    저도 이전에 잠이 들락말락하면 어김없이
    몸을 못 움직이게하고 가공할 공포를 주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낮잠자도 그렇고
    움직여야 하는데 꼼짝을못해요 또
    정신은 말짱해요
    몸이 허해서 그런게 아니고 귀신이
    장난치는 거예요 고통과 공포를주면서
    즐거워하는 악한 영들때문이예요
    저는 10년을넘게 시달리다
    이사를 가면서 옷장이 필요없어서
    버리고 갔는데 그때부터 완전히 벗어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81 방금 넝쿨당에서 이숙이랑 천재용 왜 운거예요?? 2 놓쳤 ㅠㅠ 2012/09/02 3,002
147280 오늘 나주어린이를 위한 명동 집회 후기는 아직인지요? 7 래하 2012/09/02 2,167
147279 스마트폰 사용자 90%쯤은 모르고 있는...사실.. 12 이스터에그 2012/09/02 5,948
147278 18개월아이 마음 치유 3 엄마 2012/09/02 1,470
147277 차양도와 보험 1 2012/09/02 944
147276 바퀴벌레를 햄스터가 먹었어요 6 ㅠㅠ 2012/09/02 3,881
147275 딸이 전문계고 다녀요 4 ?? 2012/09/02 2,332
147274 박근혜지지자들 특성 18 내가본 2012/09/02 2,506
147273 유럽여행가는 친구를 위해..... 8 코원 2012/09/02 1,756
147272 82csi 출동! 사이트 하나만 찾아주세요 5 82csi 2012/09/02 1,508
147271 이정희 28억원 안철수 152억원 핵심은 돈 2012/09/02 2,161
147270 김남주 점 2 김남주 점 2012/09/02 5,427
147269 혹시 82에 박근혜 후보님 지지하시는 분들 계신지요? 23 혹시... 2012/09/02 2,674
147268 영화 투모로우 1 보고싶.. 2012/09/02 1,175
147267 대명중학교(대치동)어떤가요?(급^^;;) 4 예비중 2012/09/02 2,724
147266 빠른년생 분들, 진짜나이에 맞춰사시나요? 23 2012/09/02 4,828
147265 꼭 편을 가르고 한 명만 따시키려 드는 직장상사... 5 이해할수없음.. 2012/09/02 2,331
147264 조장혁씨 너무 안타깝네요. 42 ㅠㅠ 2012/09/02 16,141
147263 닌자고 레고 듀플로도 있나요? 2 예쁜엄마예쁜.. 2012/09/02 1,287
147262 이미 마음은 제주도에 있어요 >.< 1 떠나자! 2012/09/02 1,486
147261 멸치볶음..만드는거 너무 어려워요 16 어려워 2012/09/02 3,400
147260 영어듣기용으로 좋은 mp3추천 부탁드려요~~ 2 스마트폰필요.. 2012/09/02 1,554
147259 요새 1박 2일 왜캐 잼있어요 11 ㅋㅋㅋㅋ 2012/09/02 4,508
147258 말레이시아 호텔 3명 예약시 어떤룸이 좋나요? 쿠알라룸푸르.. 2012/09/02 1,451
147257 나가수 조장혁씨... 8 익명이요 2012/09/02 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