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졸라서 댄스학원에 등록해주고

못참고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2-08-18 14:22:14

애가 꿈은 댄서가 아니지만,

취미로 배우고 싶다고  몇 달을 하도 졸라서

방송댄스 학원에 어제 등록해주고는  배우는 모습 보고 왔어요.

내 아이이긴 하지만, 춤추는 모습 보니까

어찌나 이쁘고,  마구 가슴 두근거리고 , 기특하고,  멋쪄보이고,  미소가 마구 새나오던지,  

에구에구에구,,,,,,,,정말 못난 에미여~~~~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땀 흘리면서 노력하는 그 모습 자체로도  너무너무 짜릿하게 이쁘네요.

쓸까말까 하다가

못참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IP : 124.111.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8 2:30 PM (112.151.xxx.134)

    아이들...그냥 빈둥빈둥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게 아니라
    공부와 상관없는거라도 뭔가를 성취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 빛나보이더라구요...
    제가 원글님이라도 자랑스럽고 이쁠 듯.

  • 2. 나나나
    '12.8.18 3:38 PM (125.186.xxx.131)

    저는 개인적으로 애들에게 댄스학원 강추 해요^^;; 저희 애는 고등학생이라 이제는 못하지만 댄스학원 다닐때 살도 엄청 빠지고 키는 크고, 성격도 활달해지고, 학교에서 인기도 엄청나고^^;;; 애가 좋아하면 다닐만 해요~

  • 3. ㅎㅎ
    '12.8.19 12:18 AM (124.56.xxx.217)

    저는 댄스스포츠 배우러 다니는데요. 여기가 선수하려는 애들 육성하는 곳이라서 중고등학생 선수들이랑 같이 해요. 그냥 교복입거나 한 거 보면 애기들도 그런 애기들이 없는데, 힐 신고 딱 춤추는 거 보면 우와~~~ 애들이지만 너무 멋있어요. 선수하려는 애들이라 하루에도 몇시간씩 춤추느라 고생들 하지만, 그 어린나이에 꿈 이루려고 열심히 하는 거 보면 기특하고 더 예쁘고 그렇더라구요.

  • 4. ^^
    '12.8.19 6:38 AM (211.234.xxx.134)

    울 아이 댄스학원 다니다가 한국무용 해요
    저는 팔다리 길쭉하고 키큰 아이들 보면 무용 권하고 싶어요
    댄스학원 보내달라고 할정도면 무용할 기질이 충분한데
    무용시키는거 잼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746 영화 '케빈에 대하여' 추천해요. 7 ... 2012/08/26 3,153
143745 두달사이에 실종된 어린이들비롯해서 숫자가 엄청 나답니다 7 ㅡㅡ 2012/08/26 4,122
143744 이새벽에 하필이면 도가니탕이 땡겨요.. 5 도가니탕.... 2012/08/26 1,480
143743 주부 살해범 "서진환" 두아이가 너무 불쌍합니.. 수민맘1 2012/08/26 4,588
143742 6인용 식기세척기 세제 얼만큼 넣어요? 2 궁금해요 2012/08/26 1,945
143741 배에 가스가차서 잠도못자고 땀만줄줄.. 23 엄청난복통... 2012/08/26 23,377
143740 선물로 준 것을 나중에 내가 보는 앞에서 다른 사람 주는 사람... 11 ... 2012/08/26 4,679
143739 케이트 미들턴이요~그녀의 헤어는 2 밍밍이 2012/08/26 3,656
143738 low tumble dry cleaning only~~의미요 17 세탁방법 2012/08/26 5,923
143737 내가 35가 아닌 45. 3 2012/08/26 3,069
143736 학교선배가 빌려간 usb16기가를 안돌려준다는데 9 고등학교 2012/08/26 2,496
143735 낮잠 이불 이것좀 봐주세요 5 7살 2012/08/26 1,334
143734 윤선생영어 모닝콜 스트레스 많이 받나요? 7 초5맘 2012/08/26 2,426
143733 고다치즈에 곰팡이가 있나요?(새거) 2 치즈 2012/08/26 4,078
143732 돈 때문에 괴로워요. 17 ........ 2012/08/26 10,298
143731 죽은자를 바로 목격한적 있으세요? 15 그냥.. 2012/08/26 9,069
143730 샤넬코인백 4 i 2012/08/26 2,338
143729 서비스업장에서 진상부리는 사람들 중 특히 꼴불견은 13 aa 2012/08/26 3,949
143728 [펌] 보수가 집권하면 왜 자살과 살인이 급증하는가 11 ... 2012/08/26 2,677
143727 동창회 나가고 싶으세요. 17 내가 소심한.. 2012/08/26 6,427
143726 지금 독립영화관 저스트프렌드에 나오는 여자 말숙이인가요?? 2 .. 2012/08/26 891
143725 피아노 바이엘 1권은 진도가 빠른가요? 8 피아노 2012/08/26 3,681
143724 오늘 필리핀 범죄이야기 나오니 생각나는게 있어요. 2 2012/08/26 2,683
143723 고최진실 57 생각 2012/08/26 27,031
143722 시어머니께 하고싶은말 해도될까요? 4 5년차며늘 2012/08/26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