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애기보지말고돈벌라네요
애만보면 다냐고
6개월애기 어린이집에맡기고 나가서자기처럼돈벌라네요
이혼해야겠죠?
1. -_-;
'12.8.18 12:46 PM (58.238.xxx.247)이혼하라고 하면 할 건가요??
맞벌이가 대세에요.2. ㅇㅇ
'12.8.18 12:48 PM (203.152.xxx.218)6개월 애기 보는게 하는일 없다는 남편이나 무작정 앞뒤 자르고 이혼하겠다는 님이나 똑같아요.;;;
아직 아기가 6개월이면 신혼이실텐데...
6개월짜리 아기 꼭 집에서 엄마가 봐야 하는 법은 없지만 되도록 엄마 품이 좋긴 하겠죠
하지만 남편분벌이로 생활이 안되거나 앞날을 대비해야 한다면
아기 맡기고도 나가서 일할수도 있습니다.
하는일이 뭐냐고 하는 남편분이 왜 그런말을 하는지
그리고 정말 맞벌이가 필요한 시점인지
아기를 맡기고 나가서 일하는게 원글님 가정에 더 도움이 되는지 잘 따져보고
서로 긍정적으로 대화해보기 바래요.3. 이혼 쉽네요.
'12.8.18 12:48 PM (125.181.xxx.2)할 말이 없네......
4. ..
'12.8.18 12:49 PM (112.185.xxx.182)이혼을 하던 안 하던 직장은 구하셔야겠네요.
5. ..
'12.8.18 12:49 PM (39.121.xxx.58)6개월 아기 둔 엄마가 이렇게 이혼말을 쉽게해서 되겠어요?
6. lkjlkjlkj
'12.8.18 12:49 PM (203.226.xxx.71)저한테쌍욕도해서요 후
7. lkjlkjlkj
'12.8.18 12:51 PM (203.226.xxx.71)네. 무급휴직중이구요. 전돌때까진 집에서아기돌봐주고싶구요
저런사람위해맞벌이하긴싫으네요
애앞에서아침부터쌍욕하며돈벌어오라는사람8. 헤라
'12.8.18 12:52 PM (118.44.xxx.26)아이 생각은 안 하나요?
어린이집 실상을 알면 불쌍해서 못 보내요
정말 끼니걱정할 정도 아니면 엄마가 돌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울 남편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는 일 할 생각 말라고 하는데9. 속상해도
'12.8.18 12:52 PM (124.28.xxx.103)이혼은 쉽나요?
아이에 대한 양육,교육, 그리고 님 자신을 책임질 경제력
준비되셨으면 이혼 말 꺼내시고요.
무슨 말 끝에 저런 대화가 오고갔는지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실테고
거두절미하고 요렇게 편집하시고
마지막 한줄 글에서
남편분의 심정이 이해간다고 한다면
저 또한 공감능력 많이 떨어지는 사람 될지도 모르겠네요.
가정형편 감안하셔서
맞벌이 필요하시면 준비하시고
형편이 절박하지 않으시다면 육아에 전념하실 시기가 맞지만
자신에 대한 경쟁력은 갖추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경쟁력을 가진 아내라면
전업주부라고 해서 아내에게
저렇게 함부로 말하진 읺을것 같군요, 부군께서도.10. lkjlkjlkj
'12.8.18 12:55 PM (203.226.xxx.71)빚없고 문제없는데
제가집에서노는게싫다네요
애보는게과연노는걸까요??? 영원히쉬는것도아니고? 본인은 애보는거5분도못견디면서11. lkjlkjlkj
'12.8.18 12:56 PM (203.226.xxx.71)경쟁력? 남편월급저보다작아요.
그래서무급휴직인게불만인지?12. 아줌마
'12.8.18 12:56 PM (58.227.xxx.188)아기 6개월이면 한창 이쁠때고
엄마 역시 겨우 몸 추스리고 아이 돌볼 시기인데 돈 벌어오라...
참... 할 말이 없네요. 게다가 아예 손 놓고 있었던 사람도 아니고 1년 무급휴직 상태인데 어찌...
아내와 아이에 대해 예의가 없는 사람 같아요.
아이를 봐서 이혼은 성급하겠지만... 만정이 다 떨어질 것만은 분명하네요.13. ..
'12.8.18 12:59 PM (1.216.xxx.252)남편분 정말 심각하네요.
저같아도 정떨어져 같이 못살거같네요.14. ...
'12.8.18 12:59 PM (218.236.xxx.183)그새를 못참다니 참 할말없는 사람이군요
5분도 아이를 못보면 원글님 일 시작하면
수퍼우먼 해야 하는거죠ㅠ15. ...
'12.8.18 1:00 PM (121.164.xxx.120)인간말종이네요
저같으면 단 한순간도 저런 인간이랑 같은공간에 살기 싫어요16. 헐~
'12.8.18 1:00 PM (110.70.xxx.3)님 남편 너무하네요.
육아휴직중인 아내에게 저런말을 하다니 게다가 욕까지
직장을 안간다는것도 아니고 애 돌때까지만 보고 가겠다는데 ㅠㅠ
인간성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만정 떨어져요.17. lkjlkjlkj
'12.8.18 1:01 PM (203.226.xxx.71)본인만힘들다고억울한것같아요
제가빨리예전처럼 나가서 자기랑 똑같이일해야한다는심보가눈에보이고
애기가엄마찾고하는건 눈에뵈지도않고
자기힘든것만 억울해미치는상황이네요
나도애보느라힘들지만 우리아기이니까 감내하고 직장도쉬는건데 그걸못참겠는지18. 휴직중
'12.8.18 1:02 PM (101.98.xxx.37)못된 남편이네요.
이혼 고려하시는게 나을 것도 같네요.
자식보다 돈이 먼저이니 사는내내 그렇지않을까요.19. lkjlkjlkj
'12.8.18 1:02 PM (203.226.xxx.71)진짜이혼하고싶어요 후
20. 아줌마
'12.8.18 1:02 PM (58.227.xxx.188)그렇게 하자고 하고
그렇다면 육아 가사 똑같이 분담하자고 하세요!
한치의 틈도 없이 똑같이 나눠서 해보세요. 어찌나올지...분담 절대 안할 인간으로 보이긴 합니다만!21. 잘
'12.8.18 1:04 PM (175.253.xxx.103)주말에 남편 쉬면 잘됬네요 오늘 내일 애 남편한테 맡기고 멀리 바람이라도 쏘이고 오세요 밥도 해놓지 말고 반찬도 해놓지말고 라면도 사놓 말구요 애 이유식도 만들어 두지 말고...걍 핸드폰 두고 나오세요
나 나간다 하고 얘기도 마시고..근데 이건 시댁 친정 다 멀리 있어야 좋은데... 차 운전하실 줄 알면 차도 끌고 나와버면 최곤데...22. 아줌마
'12.8.18 1:04 PM (58.227.xxx.188)'인간'이라 표현해 죄송...갑자기 감정이입이 확 되는통에...(과년한 딸이 있어서용...친정엄마 맘이 되네요)
23. 에효
'12.8.18 1:05 PM (121.134.xxx.89)싹수가 노랗다고 해야 하나....
복직하면 가사 육아 철저히 분담하겠다고 스케줄표 짜서 들이 미세요
원글님 돈 잘 챙기셔야 할 듯...
이기적인 남자 같네요....24. 콩나물
'12.8.18 1:05 PM (211.60.xxx.94)점점 저런 남자들 많아 질꺼에요. 조금만 힘들어도 징징거리고 남의 감정 이해 못하고...왜 그러겠어요?
잘 달래서 사람 만들어 가며 살아야죠..
지금 애도 어려서 이혼하고 혼자 키움 너무 힘드세요. 이혼도 아이가 어느정도 큰다음이죠25. 아이린
'12.8.18 1:06 PM (112.163.xxx.30)우린시어머니가 저 돈벌려안간다고,,시댁갈때마다 신랑안쓰러워하시는데,,,,,
전,,원글님남편이해가안되요
아기가이제6개월이면 엄마손이많이필요해요,,,,적어도,,,애가두돌정도는지나야어린이집보내지.,,정말 정떨어지겠네요26. 저런 남자와는
'12.8.18 1:06 PM (124.5.xxx.42)정떨어져서 오래 살다보면 와이프들 정신력 피폐해집니다.
가끔 돈주고 필요할때만 잠시 자기 성욕구 정도 풀며
혼자 살아야할 스타일이네요.
임신중 입에 들어가는 것도 아까워했을테고
이런 남자는 지가 먹고 싶으니 찾는거라 생각하는 찌질이중에
찌질이예요. 남들 다 가지고 있으니 나도 챙긴다는 식으로
책임감 없는 결혼한거네요.
제 딸이면 당연 이혼하라 합니다.
맞벌이가 대세지만 내가 원해서 해야 맞지요.
생활유지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다해도 적어도
공허한 마음 서로 의지해줘야지 맘보가 썩었네요.
누굴위해 어느 누가 일하고 싶어할까요?
아이들 열올라 바이러스성 증세때는 남자가 집에서
그때마다 아이 봐줄건지??? 저런 남자가 그땐 또 나몰라라해요.
대책없고 현실감 제로지요. 당연 이혼감입니다.
장은 오래둘수록 익기라도 하지 저런 인간은 시간지날수록
시체썩는 냄새만 진동할 뿐이지요.27. 아들교육 잘시켜야지
'12.8.18 1:07 PM (211.107.xxx.33)이런글 볼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아들 잘 키워야지
28. 나나나
'12.8.18 1:09 PM (125.186.xxx.131)아휴....아기 낳고 몸도 힘들 아내한테 할 소리가 저건가요?ㅜㅜ
그래도 남편이 저리 강경하니 일은 하셔야 할 듯 한데...
꼭 기억하실 일은, 일은 나가셔도 가정 분담은 꼭 칼로 잰듯 반반씩 나누셔요. 저런 한심한 놈을 봤나!
그리고 진짜 비잣돈은 잘 챙겨두세요.29. 속삭임
'12.8.18 1:09 PM (14.39.xxx.243)음....이혼하고 싶으시더라도 자기일 가지신 이후 이혼하세요.
30. 콩나물
'12.8.18 1:09 PM (211.60.xxx.94)6개월이면 이혼하면 님만 손해에요.
지금은 애를 생각해서 이 악 물고 사세요..최소 돌반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요? 두돌 세돌은 지나야 해요. 이혼 어렵습니다. 법원가고 서류 만들고 하면 애방치해야 해요
진정하시고 지금은 아니니 행동으로 옮기지 마세요31. 미친놈.
'12.8.18 1:16 PM (49.50.xxx.237)진정 저런 사내자식이 있단말인가요?
정말 믿기지않네요.
저런놈과 사는 님의 앞날은 그야말로 가시밭길...
6개월 애기보는데 나가서 돈벌어오라..
정말이면 신중히 생각해봐야할듯...
아들가진 엄마들 잘 키워야해요. 나도 아들있지만
저런놈도 아들이라고 낳고 ,,,32. ..
'12.8.18 1:16 PM (211.176.xxx.12)흥분하실 거 없음. 정체를 드러내는 것 뿐. 그런 정체를 결혼 전에 드러냈으면 결혼하지 않았을 터. 차분히 이혼 준비하세요. 님이 원할 때 언제든지 이혼할 수 있도록, 증거 수집하시라는 것. 그러다가 살만해서 이혼 안하더라도 증거 수집은 무의미하지 않음.
결혼은 팀을 짜는 일이고 이혼은 그냥 계약해지일 뿐임.33. 어머나
'12.8.18 1:16 PM (121.161.xxx.44)이제겨우 6개월된 아가가 있는데. 쌍욕하며 돈벌라니. 저같아도 이혼생각 들거같아요
진짜 남편분 문제있네요.34. ..
'12.8.18 1:18 PM (122.36.xxx.75)하루만 애기 돌봐라 해보세요 .. 애기 키우는게 장난인줄아나 ..
애기어린데 어린이집 맡기수있는사람들은 주변에 부모님.언니 등 급할때 돌봐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경 우 가능하더라구요.. 어리면 면연력이 없어서
자주 아픈데 특히 어린이집(유치원)다니면 잔병치례도 잦아서 병원가고 입원
하는 경우 많은데 그때마다 어찌 회사를 빠질 수 있을까요 계속빠지면 짤리죠
이번에 저랑 친한언니도 애기놓고 6개월만에 직장생활 시작했어요..
낮에어린이집보내고 시댁에서 애기 봐준다하더라구요.. 저녁되서 퇴근하면
그때 애기 데리러 가구요..35. 뭘 기다리심?
'12.8.18 1:19 PM (203.45.xxx.169)어서 이혼 안하시고요.
그런 남자보다 더 좋은 남자도 많고요
님이.경쟁력과 미모를 다 갖고 있다면
1분 1초가 아깝습니다.36. 나가서..
'12.8.18 1:20 PM (218.234.xxx.76)돈 벌테니 아기 보라고 하세요..
37. 아이들이
'12.8.18 1:20 PM (124.5.xxx.42)멀쩡히 태어났다고 다 먹는거만 해결되면 저절로 자라는게 아닙니다.
아이와 눈마주치기부터 시작 아이 정서 결여되면 그거 그 아이에게 평생이예요.
성장장애라는 말이 왜 있는데요.
저런 골빈 ㄴ은 아들로 낳아 가장되는 교육을 제대로 시켰어야하는데
아마도 그 시부모님은 모르시겠죠. 본인 자식이 그런지를...
6개월과 두세돌의 차이는 모르겠네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기절하겠고만..
아이를 최대한 맡기시고 외출할 명분을 만들어 밖으로 나오세요.
직접 길러봐야 변하진 않아도 힘든거 알지요.
철이 없는 남편이네요. 그거 평생갑니다! 미리 내맘 알아주기 요런거 절대 기대마세요.
님은 님이 스스로 돌보시고요.38. 정말 모양 빠지고
'12.8.18 1:20 PM (122.36.xxx.13)못난 남편이에요!
39. 시간 더 기다려라 하는데
'12.8.18 1:25 PM (124.5.xxx.42)경쟁력 갖추려다 아이 숫자만 더 늘어납니다.
윗분 말씀대로 1분 1초가 아까워요.
사람은 다 어떡게든 살아가게 되있다는... 젊음 돈주고도 못삽니다.
아이 하나 딸린 싱글맘이 낫지 둘셋...옴짝달싹 못합니다.40. ..
'12.8.18 1:31 PM (211.176.xxx.12)지금 이혼인 상태여도 님은 경제적으로 상관없는 거 아닌가요? 직장생활하신 분이니 재산도 있으실 터. 무급육아휴직은 직장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
비혼인 상태였으면 이런 지롤맞은 건 안 겪으셨을 터. 마음껏 원하는 기간동안 육아에 전념할 수 있었을 터.
막상 이혼하자고 하면 자신도 양육권 주장할 위인. 님의 배우자는 님에 대한 질투로 이성을 잃은 자라는 것. 갓난아이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즉, 바지도 벗고 빤스도 홀딱 벗은 상태라는 것.41. ..
'12.8.18 1:40 PM (115.10.xxx.134)도데체 왜 그랬는지 이유를 모르시는듯 한데 차라리 대놓고 이유를 물어보시는게 나을듯 한데요
42. 너무하다
'12.8.18 1:48 PM (1.235.xxx.21)요즘 커플들은 결혼을 어떻게 하는건지.
지 핏줄 6개월 아기 앞에서 쌍욕..
나가서 돈벌어와라, 보기 싫다..
아기엄마는 이혼하고 싶다..
미안한 말이지만, 결혼을 무슨 TV프로 우결처럼 한건지. 아기는 무슨 인형처럼 보이는건지.
게다가 빨리 이혼하고 다른 남자하고 재혼하라는 댓글들은 또 뭔가요.43. 세상에
'12.8.18 1:50 PM (223.33.xxx.111)와우~
지난번 -요플레 니가 먹고싶어서 산거 아니냐 -말한 그집 남편하고 수준이 똑같네요
돌아갈 직장도 있으신것 같은데 이혼 준비하세요
이혼 쉽게 하는거 아니라지만 지입에 들어가는것 빼곤 다 아까워하는 사람이랑 자식은 어떻게 키운답니까
남은 인생이 너무 길어요
아니다싶으면 빨리 방향을 틀어야죠44. ..
'12.8.18 1:53 PM (211.176.xxx.12)양비론 펼치며 대책없는 훈수 두는 분 등장. 결혼을 노예계약으로 아시는 분인듯.
45. ...
'12.8.18 2:04 PM (72.213.xxx.130)이혼해서 양육비 받는 게 나을 거 같네요. 이혼 강추합니다.
46. ...
'12.8.18 2:04 PM (58.145.xxx.15)아무리 죽을때 되야 철드는게 남자란 종자라지만 정말 싹수가 노란 남편이네요..우짜나요 정말....아이가 있으니 이혼이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ㅜㅜ
47. 아무 계산없이
'12.8.18 2:14 PM (124.5.xxx.42)사랑한다고해서 서로 도우며 살면 될듯해보여 결혼했는데
아이셋 마지막 아이는 만삭에 잃음... 원글님같은 남편같은 면이 있었는데
40넘어 현재 재산분할로 골머리 앓고 있어요. 시간 지나 돈만 나눠줘야하는 현실이고
그런 ㄴ이 재태크는 자기 고집 못버리고 부인말은 안듣다
실업자 신세되 뭐하나 준비해놓은거 없으면서 사업꿈이나 꾸고
있고 이혼을 어찌하는게 제일 간단할지 골머리 싸고 있어요.
이렇게 되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 젤 빠른때입니다.
시간 지나봤자 그 놈은 변하지 않는다는거죠. 부인 일안하고 있는 꼴
당췌 못보는 남자들 이혼 일순위라 봅니다. 저희 이모 얘기인데
몸이 너무 아프다 귀한쪽이 무리해서 일해 기능상실
한쪽만 들리는데도 죽을것 같으면 죽어버려라!! 이런답니다.
나이들어 그런 소리 듣게 될지도 몰라요. 부인덕에 부자되었구요.사장되었어요.
힘들때는 같이 힘들더라도 서로 아프고 코너에 몰렸을때를
위해서 돈도 벌고 일하는거지...저런 ㄴ은 그저 놈일뿐입니다. 돈 갖어다주면
부인도 어찌할 ㄴ이라는거죠.48. 55
'12.8.18 3:31 PM (221.163.xxx.234)저기 위에 wotn 같은 분이 님 남편 같은 분이시겠지요? 6개월짜리 세 돌 이전 아이 키우는 사람들의 노동강도와 정신적 스트레스는 솔직히 왠만한 직장생활보다 힘이 듭니다. 예민한 아이라면 더더욱. 하루종일 징징거리는 아이의 욕구를 살피며 할 일은 산더미. 그 이후에야 좀 나아지지만. 지금 이 나이대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에게 잉여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라. 안 봐도 쓰레기네요. 쓰레기. 아이가 거저 자라는 줄 아세요? 엄마가 옆에 있으면서 눈마주침하며 스킨십해주며 주는 정서안정 때문에 세돌이전에는 무조건 무조건 부모가 가장 좋은 양육자입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엔 도우미, 어르신들, 최악의 경우 어린이집의 도움을 받아서 키우는 거구요... 원글님은 직장도 있으시다니, 저같으면 저 남자 개과천선하지 않는이상 이혼해요. 평생 사이코틱한 사고방식 받아주다가 님도 병 걸립니다. 그런 아내분들 50대쯤 되면 본인도 표정이며 말투며 참 이상해지시더라구요 안타까워요..
49. ===
'12.8.18 3:40 PM (92.75.xxx.249)잉여인간이라니....
째진 입이라고 말 그렇게 함부로 하는 인간들 고거 고대로 부메랑 되서 자기 목 내리친다는 거 알아둬야함.50. 이혼은
'12.8.18 3:54 PM (118.33.xxx.41)임신 전에 하셨어야죠.
어쩌다 저런인간과 결혼까지 하셨어요..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51. ...
'12.8.18 3:57 PM (175.223.xxx.246)애기 맞기고 어디다녀오란분 생각없으시네요 저런남잔 애가 위험해요;;;;;6개월이면 정상적인남자한테도 맞기기 위험한데 ;;
52. ...
'12.8.18 3:59 PM (175.223.xxx.246)남자들 생각이 없어서 간난애 데리구 자전거 타는인간도 봤어요 안전을 위해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해요
53. 못난남자인증이네요
'12.8.18 4:03 PM (180.67.xxx.11)6개월 짜리 떼 놓고 나가서 돈 벌어오라니...
찌질남 인증 제대로 하네요.
맞벌이를 하더라도 아이 학교나 들어가고 해 줬으면 하든가. 어찌 저런 인간이랑 결혼을 하셨어요?54. 머
'12.8.18 4:12 PM (211.41.xxx.106)wotn이 이전 152. 149 아니에요? 요새 이 아이피는 안 쓰고 새론 아이피로 잉여짓하고 다니나 본데요. 새 아이피도 외우게 만들다니. 구찮은 것.
무급 육아휴직 상태인데도 그 모양이면 알 만하네요. 아예 전업이었으면 먹는 밥도 아깝다 소리 나오겠네요.
그래도 돌아갈 직장이 있으니 마구 막막하진 않겠어요. 이혼 불사할 맘으로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어린이집 못 보내겠다 하고 전문 베이비시터 부르고 그거 남편 버는 돈으로 무조건 내게 하고, 님이 돈도 더 버셨다니 직장 복귀하시면 가사일과 육아 님보다 더하라 하세요. 못 버는 만큼... 그게 그 남편 논리에 딱 합당한 처사겠어요. 가사와 육아 제대로 못하면 이번에 들은 쌍욕 두배로 퍼부어주세요. 왜 돈도 나만큼 못 벌고 이것도 제대로 못하냐고.
저같음 저런 말 하는 남편, 정떨어져서 하루라도 빨리 본성 드러내줘 고맙다 하겠지만...55. 이런 남편도 있습니다
'12.8.18 4:19 PM (86.144.xxx.31)저 애기랑 하루종일 씨름한다고, 혼자만 일하러 나가서 미안하다는 남자도 있어요. 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안다면서요 ㅠㅠ 원글님 남편 정말 너무하네요.
56. ...
'12.8.18 4:21 PM (121.142.xxx.228)못났네요. 그 남편..
아기 돌보기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힘든 일인것을 아기 6개월이 됐어도 모르다니.
어릴때 보살핌 받는것이 인생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것을 알지도 못하니.
원글님 이혼하고픈 마음 이해해요.57. ,,,,
'12.8.18 4:57 PM (175.125.xxx.63)조금만 힘들어도 꾹 참지 않고
감정 표현하는 남자들 점점 많아질 겁니다.
여자들이 여태껏 그래왔듯이요.58. ..
'12.8.18 5:00 PM (115.136.xxx.195)충격이네요.
본글님 첫 글만 보고 이혼참 쉽게 이야기한다 싶었는데
댓글보니까 기가 막히네요.
6개월이면 엄마손 한참 필요할때이고,
예쁘기도 할때인데 그렇게 예쁜아기 낳은
애엄마한테 어떻게 그렇게 할수가 있나요.
도저히 상상도 안되고, 인성이..
그렇게 상처받고 앞으로 긴긴세월 어떻게 살아요.
더군다나 살다보면 아플때도 있고 어떻게 될지모르는데
아프기라도 하면 구박할 인간이네요.
잠시글 보고 님남편에 대해서 다 알수는 없지만,
문제가 심각합니다. 잘 생각해보고 판단하세요.
님자신과 아이를 생각하면서..59. ,,,,
'12.8.18 5:01 PM (175.125.xxx.63)진심으로 그냥 이혼하세요.
반드시 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서로에게 그게 좋습니다.60. ///
'12.8.18 5:17 PM (222.233.xxx.161)결혼은 왜 했는지...참 이해 안되는 사람들이 많네요
긴 인생을 보자면 정말 헤어지는게 낫지 않을까 싶군요61. 앞날이 뻔하네요
'12.8.18 5:28 PM (222.238.xxx.247)그 넘은(죄송)애는 왜 낳았데요?
지애 낳아주고 돈벌어오고 지 입에 맞게 살아주길 바라나 봐요.
저도 딸엄마지만 참고사세요 란말은 안나오네요.62. 일해야죠
'12.8.18 5:33 PM (109.23.xxx.17)1년 육아휴직 보내신 다음에
복직하시고, 아이는 어린이집 보내시고,
그 남자랑은 이혼하시면 되겠네요.
그런데 6개월 동안... 좀 힘들긴 하겠네요.
그냥 지금부터 친정에 가 계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어린이집이 다 나쁜 건 아닙니다
문제적인 어린이집들이 있는 거죠.
저도 좋은 어린이집 만나느라 몇번 옮겼죠.
일하는 엄마가 아이들 학교갈때까지는 돌보고 그 다음에 일 다시 시작한다...
이거, 사실상 힘든 일이죠. 그럼 거의 7년을 일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내다가,
다시 일 복직. 그게 가능한가요? 자영업 아니면, 거의 힘든 거 아닌가요?
그리고 왜 무급휴직일까요? 저도 1년 육아휴직 했는데, 급여의 50% 정도 되는 돈이
노동부와 직장에서 분담해서 나오던데요...
그새 법이 바뀌었나요?63. ㅇㅇ
'12.8.18 5:34 PM (203.152.xxx.218)ㅎㅎ
애까지 있는데 이혼이 쉬워요?
이혼하라고 이혼하라고;;;;
이혼이 장난도 아니고...
양비론 핀 사람 전데요
이글 남편하고 부인 바뀌었으면 그 아내쪽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고 나왔을껄요
부인이 돈벌고 남편이 애보고 있으면
부인이 남편에게
애 보지 말고 나가서 돈벌라 이랬다고 이혼해야겠다고 남편이 글썼다면
부인쪽 얘기도 들어봐야한다고
돈버는게 쉬운줄 아냐고 했을껄요..
아 지겹다 이중잣대
그리고 이혼 권하시는 분들
말이 쉬워서 이혼하지 이정도 일로 이혼할꺼면 남아날 가정도 얼마 없습니다.64. 방법은
'12.8.18 5:42 PM (121.139.xxx.73)남편 휴직시키고
님이 일 나가보세요
그남편 하루도 못견디고 제발 자기가 돈벌테니
애 보라고 할거네요
나도 살기싫겠다65. 헉
'12.8.18 6:07 PM (211.209.xxx.113)정말 정떨어지겠네요
집에서 살림하고 아기키우는걸 그저 밥이나 축내는걸로 이해하시는듯하네요..;;;
몸 아파서 몸저 눕게 되는 날이라도 오면 난리나겠어요...허거덕
이혼은 홧김에 하신말씀 같구요.66. 에효
'12.8.18 6:34 PM (211.207.xxx.157)저런 남자와 정떨어져서 오래 살다보면 와이프들 정신력 피폐해집니다. 222222222
67. 그래도
'12.8.18 6:55 PM (222.239.xxx.22)육아휴직 했다가 복귀할 수 있는 좋은 직장 가진 아내에게 감사하긴 커녕
그 육아 휴직기간에 돈 안벌어오고 애본다고 구박하는 남편. 정말 어이없네요.
육아휴직하면 월 몇십만원씩 나오지 않나요?
무급 육아휴직 상태인데도 그 모양이면 알 만하네요. 아예 전업이었으면 먹는 밥도 아깝다 소리 나오겠네요.xxxx222268. 이래도
'12.8.18 6:59 PM (1.223.xxx.186)저래도 직장 생활 해야 한다면 한살이라도 젊었을때,,이혼하시던가요....남편이,돈벌어오라고 할정도면 신혼이라도 사이는 안좋으신거 같아요,,,,맞벌이한다면 신랑은 집안이롸 육아는,어떤 도움을줄건지 따져보고요ㅡ,,
69. 이혼하시려면
'12.8.18 7:15 PM (222.239.xxx.22)매일 아침 돈 벌어오라고 쌍욕하는 거 녹음해 두세요. 글고 원글님이 논리적으로 "직업이 없는 것도 아니고 무급 휴직 중인데 아이 1년만 키우고 복직하겠다는 건데 그게 큰 문제냐?" "집안일과 육아는 반반씩 다 나눌꺼냐?"등등의 질문을 하셔서 그 대답까지 녹음해 두세요.
70. 너무해요
'12.8.18 7:55 PM (183.105.xxx.62)애낳고 몸은 괜찮으신가요? 지금 엄청 힘드실텐데 돈벌어오란 소리가 나오다니...
이런 사람들은 결혼을 안하고 지 혼자 살아야 되는 인생들인데...
남편 너무 못났구요.. 남편한테 댓글좀 보여주세요..71. 화난다
'12.8.18 8:54 PM (59.7.xxx.206)애기보고 집안일 하는 게 쉬워보이나 ...
뱃속에 애 두고 있는거랑 출산까지 여자 몸에 얼마나 부담인데 ..
홧김에라도 하면 안될 말이구만. 그렇게 돈버는 게 고되면 혼자 잘먹고 잘살 생각 할것이지
왜 결혼했는지 우습네요,72. 우리나라 남자들중에
'12.8.18 9:00 PM (59.7.xxx.206)돈벌어온다고 유난히 엄살떨고 유세부리는 남자들 참 갖잖네요.
아직도 우리나라 직장맘들 집안일 회사일 육아 번갈아 가면서 얼마나 애쓰면서 직장다니는데
자기들은 비혼일때랑 별 차이없이 자유롭게 살면서 주말에 집안일 좀 돕고 애기 보라면 난리치는 인간들 짜증남.
집에서 되게 편하게 있는 줄 아는 듯. 도우미도 없이 혼자 집안일 하고 애기 키우는 엄마들 얼마나 많은데
애기 데리고 병원도 다니고 기저귀 갈고 이유식 만들고 목욕 시키는 일이 우스워보이는듯.73. ...
'12.8.18 9:29 PM (180.228.xxx.117)못나고 치사한 남편입니다.
본래 돈은 남자가 버는 것이죠.
원시시대부터 남자는 밖에 나가 노루며 토끼,꿩 사냥해 오면 아내는 이걸 요리해서 거족이 함께 먹고 살았고
남편 사냥 나간 시간에는 애 키우고 집안 살림하고 텃밭에 채소 길렀죠.
요새 시대에 맞벌이가 대세라고 생각되는 것은 그만큼 남성이 시원찮아졌기 때문입니다.
남편 능력이 딸리니 여자가 같이 벌면 좋겠죠.
그런데 6개월짜리 삐약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나가서 돈 벌어 와라 집에서 애만 보면 장땡이냐고
노골로 말하는 남편이면 더 같이 살아 봤자네요.
원글님이 이혼 생각드는 것 아주 당연해요.
그렇게 삐약이도 떼어 놓고 나가 돈 벌어 오라고 아내 윽박지르는 사람 없어요.
정말 못났고 치사하다.74. 님 남편은
'12.8.18 10:04 PM (112.149.xxx.137)자식과 아내보다 돈이 우선인것 같아요
저런 남편밑에서 자랄 아이가 불쌍해요
같이 살아봤자 시간낭비인듯...
님 뜻대로 6개월 더 키우시면서
남편이 구박한것 녹음시키세요
구박이 너무 심하면 다른 분 말씀대로 친정으로 가시구요
돌 지나서 님 복직하시고 이혼하시면 될것 같아요75. 이혼하세요
'12.8.18 11:38 PM (118.38.xxx.174)돌아갈 직장도 있겠다 저 같으면 당장 이혼하겠어요
그런 남자 더 살아봐야 좋을것 같지도 않아요
이혼후의 생활이 힘들겠지만, 저런 남편과 사는것 보단 나을것 같네요
저도 남편한테 욕들어봐서 그 기분알아요76. 깐아
'12.8.19 12:23 AM (124.50.xxx.84)우리 막내이모 둘째 낳으셧을때 제가 고등학생때엿는데 하룻동안 첫째애기 제가 돌봣거든요 아장아장하는 두돌지난애엿는데도 하~~루종일 칭얼칭얼 뭐라고 징징거리면서..하루종일 같이잇다보니까 사이렌을 하루종일 들은것처럼 거의 노이로제걸릴거같더라구요ㅋㅋㅜㅜ달래고 놀아주고 밥챙겨주고 기저귀갈아주고 하다보니까 제 일은 아무것도 못하고.. 다음날에 이모부와서 성은이 데려갈때 드디어 해방이라고 까지 생각햇어요ㅋㅋ이런 큰애기도 이런데 6개월짜리 아가는 얼마나 손이 더많이가고 더세심하게지켜봐야할까요..근데 집에서 논다니..그런말 들으면 정말 머리를 쥐어박아주고 싶을거같네요-.-..
77. 아이엄마22222
'12.8.19 1:23 AM (67.170.xxx.63)찌질한 남편 같네요. 본인이 입덧하고 아기 낳아 보고 육아 경험했다면은 그런 말이 쏙 들어갈텐데
정말 넘하다. 주말에 한번 아기만놔두고 외출해 보세요. 얼마나 힘든지 경험해 봐야지 그런소리가 쏙들어가지78. --;;
'12.8.19 1:35 AM (218.236.xxx.66)진심으로 이혼 권유합니다. 꼭 하세요. 남편을 위해서요.
79. 나이가 어릴수록
'12.8.19 8:25 AM (203.226.xxx.101)88만원 세대니 남자들이 자리잡기 힘들어그런지 외벌이 못견뎌해요. 주위 남자 후배들봐도 나이 든 남자들에 비해 맞벌이 선호해요. 결혼 생활에 아이없는건 받아 들이지만 애본다고 와이프 전업한다면 차라리 애 안낳고 산다더군요
80. ㅋㅋㅋㅋ
'12.8.19 10:40 AM (39.115.xxx.84)자기가 월급 더 적게 벌어서 자격지심 있어서 그래요.
쌍욕하면서 우월감 느끼는거죠. 그냥 애 데리고 나오세요;;
근데 결혼하기 전에 그런 이야기 안하고 그냥 결혼하나요?
쩝이네요81. ..
'12.8.19 11:14 AM (114.201.xxx.70)정말 못나고 치사한 남편이네요. . 이제 시작일뿐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