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공사에 다니는 직원인데요,
거의 매번 다른 직원들에게 자기 남편 연봉 세다고 자랑자랑 합니다.
일도 못하면서, 그렇게 남편이 잘 벌면 집에서 좀 쉬지...하는 말이 목구멍타고 자꾸 나오려고 하네요.ㅠㅠ
그런데 제가 알기에 한국전력공사, 원자력공사, 수자원 공사 등등 공사가 그렇게 연봉이 세다는 말을 못들어본 것 같은데, 과연 그런가요?
훨씬 돈 많으신 부장님도 그냥 듣고만 계시거든요.
다른 직원들도 그 말 들을때마다 그냥 묵묵히 있는 편인데...참 저러고 싶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