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인바이런이란 미국컨설팅 업체에 조사를 맡겨 작업장과 백혈병같은 직업병은 관계없다는 보고서를 내놨었지요.
인바이런은 간접흡연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면죄부를 이끌어낸 업체입니다.
법원이 삼성에서 사용하는 물질에서 벤젠이 검출되었다는 연구결과로 백혈병을 산재로 인정했지만
인바이런을 고용해 비판을 무마하려했다는 문제제기에
삼성측 답변이 "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인바이런을 설득하거나 회유할 수 없었다고 했다네요.
독일 시사프로그램 제작진이 "언어문제를 지닌 세계일류기업이라니 피해자들이 모욕을 느낄만하다" 고 논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