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 성폭행 수기 낸 여성
초등 6학년 때 중절수술까지
말하면 죽인다 협박당해
한겨레 기사보고 서점가서 책을 봤는데 아직도 마음이 벌렁거리네요.
글이너무 담담하고 실화라 그런지 흡인력이 강해서 술술 읽히는데 차마 다 보지 못했어요. 눈물이 나도모르게 나오더군요.
저자가 그큰일을 겪어내고도 세상을 향해 이렇게 얘기할수있는 용기가 있는걸 보니 강하게 잘 극복한것 같아요.
그 담대함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더 강하게 잘살아가면 좋겠어요.
http://m.media.daum.net/media/hotview/newsview/20120817083009001/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아픈기사 9년간 아버지가 몹쓸짓 이젠말해야겠다
피플2 조회수 : 3,754
작성일 : 2012-08-18 10:11:04
IP : 211.201.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플2
'12.8.18 10:12 AM (211.201.xxx.198)http://m.media.daum.net/media/hotview/newsview/20120817083009001/
2. ...
'12.8.18 10:15 AM (119.197.xxx.71)책샀어요.
대충 기사에서만 봐도 힘든 얘기, 읽고 싶어서가 아니고 그냥 그녀의 책을 사주고 싶었습니다.
잘뒀다가 누군가 가슴 아픈 사람에게 주려구요. 어머니따라 봉사단체 가끔 따라가는데 몸이 좀 불편한
아이들중에 비슷한 일 당하는 경우 많더라구요...그냥 저렇게 사악한 사람들은 그냥 죽이면 안될까요?ㅠㅠ3. 충격
'12.8.18 10:24 AM (218.209.xxx.234)(충격1= 목사인 아버지) x (충격2= 친딸) x (충격3= 9년간 상습)x(충격4=겨우 7년 징역) = 사람이 아니므니다
4. 피플2
'12.8.18 10:24 AM (211.201.xxx.198)점세개님 제가 다 고맙네요
비슷한 상처가 있는사람들이 이렇게 마음다질수 있고그걸 도와줄 사람이 있다는게 맘 따뜻해지네요5. ..
'12.8.18 10:32 AM (1.221.xxx.93)헉 목사아버지 ㅠㅠㅠ
그러고도 하느님 앞에서 나의 죄를 사해달라 기도했을까요?
하느님은 너의 죄를 용서하노라 하시고?6. 이혼않하고..
'12.8.18 10:38 AM (14.37.xxx.42)장애 아니어도 많아요.. 물론 경우엔 더 많겠지만..
멀쩡하게 이혼않하고 사는 가정에서도 그런 경우가 많답니다.
친오빠도 그런경우 많구요.. 사촌간이나 삼촌 도 많다고 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