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심리가 궁금해요

ㅠㅠ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2-08-18 02:58:06
세돌짜리 쌍둥이 엄마입니다
애들아빠는 회사가 멀어서 평일엔 애들 보지도 못하구요
주말에도 종종 하루씩 회사나가는데
밤마다 티비보느라 출근하는 날은 늦잠자고 금,토요일밤엔 세네시가 기본이네요
늦게 자니 늦게 일어나지요, 안깨우면 오후 네시...
저 도와주길 바라는건 포기했구요, 애들이 불쌍해요 .
애들 아침7시에 일어나 4시-6시 낮잠자고 밤9-10시면 자는데
일주일에 하루 보는 아빠가 낮잠잘때쯤 일어나서 낮잠자고나면 저녁때라 어디 나들이도 못가는 시간...
딸랑 몇시간이나마 애들이랑 재미있게 놀아주는것도 아니고 자기 신문보고 핸폰하고 아님 또 자거나 dvd나 틀어주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한심하고 욕나와요.
IP : 222.236.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8 3:07 AM (175.197.xxx.205)

    쌍둥이면 육아 장난 아닐텐데
    어떻게 남편 도움 없이 혼자하시나요
    체력 엄청 좋으신가봐요
    전 하나도 죽다 살아났는데 ㅜ

  • 2. ...
    '12.8.18 7:37 AM (72.213.xxx.130)

    심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자랐거든요.
    자랄때 시아버지가 아들과 놀아준 적이 없을 거에요.
    해본 게 없는데 어찌 하겠어요.
    주변에 좋은 아버지 역할을 하는 형제나 친구, 선배, 후배 혹은 멘토 등등
    역할모델이 될 만한 분들이 없다면 스스로 깨치기 힘듭니다.
    어렸을때 엄마나 할머니 손에만 컸다면 자식은 엄마가 알아서 하는 걸로 미루게 되는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25 항소심, 임종석 무죄 판결 .. 2012/10/18 793
166024 김무성,,,, 박근혜는 하늘이 준비시킨 후보,,,,, 13 베리떼 2012/10/18 1,148
166023 혼자있고 싶은데 친구가 온다네요ㅜㅜ 3 프라푸치노 2012/10/18 2,034
166022 거실에 있는 커튼 소재랑 색깔 좀 들려주세요 2 현재 2012/10/18 916
166021 인터넷신청 현금사은품 받아도 되나요 뽐뿌게시판에.. 2012/10/18 766
166020 구움과자 만들기 1 꿈... 2012/10/18 480
166019 새로 자리잡는 젊은 변호사, 회계사들은 지위가 안정적인 것도 아.. 2 ....... 2012/10/18 2,344
166018 구연산, 어디에서 사요? 8 마트? 약국.. 2012/10/18 5,627
166017 감동 줄 수 있는 남편 생일선물 ? 3 dkss 2012/10/18 1,377
166016 주말에 가정식 요리 배울 수 있는 곳 좀 알려 주세요~ 4 요리배우고파.. 2012/10/18 1,495
166015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보신분 있으세요? 2 어제 2012/10/18 910
166014 요즘..등산복 아웃도어류 입으면 뭐가 좋은거에요? 2 (**) 2012/10/18 1,629
166013 NIE 배워보고싶은데 배울수 있는곳 아시는분? 4 궁금이 2012/10/18 595
166012 보온도시락 추천 좀~~ 3 호호 뜨거워.. 2012/10/18 1,488
166011 오미자를 우려냈는데 거품이 오미자 2012/10/18 1,094
166010 저도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 르바 2012/10/18 645
166009 에제 라디오스타에 나온 조정석이 연주한 클래식 연주곡 제목 아시.. 2 또마띠또 2012/10/18 1,420
166008 이제 곧 단풍이 들겠네요..! 가을 단풍 구경 어디로 갈지 고민.. 즐거운하루~.. 2012/10/18 706
166007 광주광역시에서 가장좋은 학군좀 알려주세요 17 고민 2012/10/18 12,120
166006 요새 리얼미터 여론조사 지지율이 요동치네요 3 대학생 2012/10/18 961
166005 장로되기가 많이 힘든가요? 4 dd 2012/10/18 1,390
166004 도우미 아주머니가 옷을 손상시키셨을 때... 6 궁금.. 2012/10/18 1,300
166003 에버랜드 많이 가본신 분들께 조언 구해요^^ 13 딸둘맘 2012/10/18 2,908
166002 물건 보낸 택배기사님이 행방불명 이래요....ㅠ 5 @@ 2012/10/18 2,399
166001 박칼린씨 언니는 왜이런거래요? 29 뭐지 2012/10/18 2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