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 조회수 : 7,123
작성일 : 2012-08-18 01:26:14

펑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118.33.xxx.12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18 1:30 AM (114.201.xxx.24)

    네. 천천히 다가가세요. 너무 서두르면 도망가요.

  • 2. 진심을
    '12.8.18 1:31 AM (112.164.xxx.67)

    다 바치면 됩니다. 꼼수쓰지말고요. 그리고 그렇게 마음에 드시는 여성을 만났으니 오래도록 사랑을 잘 보존하시려면 좋은 감정이 은근히 은근히 오랫동안 지속되도록 남자분이 조금씩만 노력해보세요. 처음부터 너무 열올리지말고요. 그나저나 부러워요. 그 청춘이~~~~

  • 3. ...
    '12.8.18 1:32 AM (219.254.xxx.119)

    축하합니다 하지만 천천히... 저린면 꿈에서 봐요 하는 멘트 손발 오그라들것같아요.. ㅋ

  • 4. ...
    '12.8.18 1:33 AM (219.254.xxx.119)

    저린면 이 아니고 저라면

  • 5. 한가지팁
    '12.8.18 1:35 AM (27.115.xxx.12)

    한 두달정도 지났을때
    진심 담은 손편지.. 선물(손편지만 주면 쀍)에 숨겨 안겨주면
    그냥 땅땅 도장찍는겁니다.

    축하드려요.
    읽기만해도 몽글몽글...
    아...어뜨케.... ^^;;

  • 6. ........
    '12.8.18 1:37 AM (211.179.xxx.90)

    조언은 아니고 이런 감정 다시 느끼고 싶네요 ㅠㅠ

  • 7. 꽃보다아름다워
    '12.8.18 1:39 AM (110.70.xxx.232)

    ㅂ원글님 글로 봐서는 '이렇게 사랑은 시작되고....' 인데요^^

    윗글 어느님처럼 계산적이지ㅡ않고 진심을 보이는 것 말고 딴게 있을까요?
    연애고수가 아니라면 괜한 밀당은 별로 도움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밀당보다는 가급적 존중하고 맞춰주면서 가끔씩 식사메뉴를 먼저 권한다든가 주말데이트 계획을 먼저ㅡ세워 리드한다든가,,이렇다면, 만약 제가 그 여자라면 님이 멋있을 것 같아요.

    넘 많은가 ㅎㅎ

  • 8.  
    '12.8.18 1:40 AM (211.37.xxx.198)

    외국에서 온 친척여동생이랑 논다고 생각하세요.

  • 9. ..........
    '12.8.18 1:40 AM (221.138.xxx.42)

    정말 좋겠다.

  • 10. ㅁㅁ
    '12.8.18 1:42 AM (115.22.xxx.191)

    아주 잘 되어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근데 저도 결혼 적령기 여자 입장에서... 기차타고 춘천드립이나 꿈에서 봐요는 좀 오글거려요. 흐흐.
    좀 친해진 다음에 하셨어도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여자들 공통적으로 남자혼자 너무 앞서나가는 거 싫어해요.
    호감을 표시하되, 너무 오버는 하지 마세요!
    잘 되시길 바라요^^

  • 11. 루씨타미엄마
    '12.8.18 1:48 AM (110.34.xxx.56)

    ㅎㅎ 요즘 처녀총각은 어떻게 만나고 연애 하나 궁금했는데 그 패턴은 금새 바뀌지 않나보네요.
    일단은, 여자분이, " 음, 나쁘지 않네. "하고 생각하는 호감 초급 단계인데 남자분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면, "저사람 왜저래?" 하고 살짝 호감이 사그라지는 수가 있어요. 쇠뿔은 단김에 빼는 거지만, 사람 마음은 은근히 장아당길때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겁니다.

  • 12. 조약돌
    '12.8.18 1:52 AM (1.245.xxx.4)

    참 뭔가 논의할 퍼인트 없는 전개로 상담을 다하고. 결혼 적령기 맞으신지. 마치 다음과 같음. 우리 아이는 고3입니다. 참으로 열심히 정진할 때 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13. ㅋㅋㅋ
    '12.8.18 1:54 AM (110.8.xxx.109)

    ㅋㅋㅋㅋ분위기는 넘 좋은데요~ 저도 읽으면서 기차타고 춘천가요랑 꿈에서 봐요는 너무 오글거려요ㅋㅋㅋ 그런건 서로 완전히 마음 확인하고 나서 하셔도 충분할듯... 그리고 너무 조언 구해서 꾸미지 말구요~ 그냥 진실하게 하세요. 말로 오글거리는 멘트 날리는 것보다 무리하지 않은 데이트 계획을 잡는다던지 여자분이 말했던거 기억했다가 얘기할때 받아준다던지 하는게 훨씬 더 진실해보일거에요.

  • 14. ....
    '12.8.18 1:56 AM (122.34.xxx.15)

    춘천얘기랑 꿈에서 봐요같은 말은 첫만남인데 좀.ㅋㅋ 지금 어렵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가시면 잘 될 것 같아요.

  • 15. 느낌
    '12.8.18 2:07 AM (116.37.xxx.141)

    서로 호감 느낀거네요

    근데 님 글 읽는데 왜 제가 미소가 지어지나요?

    설레임.....느끼고픈데 어케?
    슈퍼에서 사먹어요 될까요?ㅠㅠㅠ

    예쁜 만남 이어지시길 !

  • 16. 오~
    '12.8.18 2:12 AM (122.36.xxx.75)

    윗님 설레임 ㅋㅋㅋㅋ
    연애때생각나네요 ㅋ 풋풋하니 나도 모르게 웃고있네요 잘 되길 바래요^^

  • 17. ㅇㅇ
    '12.8.18 2:22 AM (203.152.xxx.218)

    우와
    저도 읽으면서 제가 다 흐뭇 행복하네요..
    잘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거창한 이벤트 이런것보다는
    소소하게 자신을 아껴주고 있다는것에 더 큰 행복을 느낀답니다.
    정말 정말 잘 해보시길~ ㅎㅎ

  • 18. 진심을 다바치면된다
    '12.8.18 3:40 AM (121.50.xxx.253)

    진심은 눈에 보여요 이쁜사랑하세요

  • 19. 풋풋
    '12.8.18 6:29 AM (211.219.xxx.200)

    십여년전 남편 첨 소개받아 만난날 떠올라요 만난 다음날 아침 출근하자마자 소개팅남(지금의 남편)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왔는데 풋풋하고 설레었던 느낌이 좋았어요
    잘 되실것 같아요^^

  • 20. 순이엄마
    '12.8.18 8:46 AM (125.183.xxx.23)

    오우~ 첫날인데 진도 많이 나가셨는데요^^

    뭔일이래. 춘천까지 다녀오시고(입으로만이라도)

    근데 집에는 왜 안바래다 주셨어요. 집 앞 정류장까지라도 바래다 주시지(다음번엔 꼭 내 여자는 소중하니까)

  • 21. ㅎㅎ
    '12.8.18 8:58 AM (180.67.xxx.11)

    외국에서 온 친척 여동생이랑 논다고 생각하라는 댓글에 빵 터지네요.ㅋㅋ
    아무튼 잘 되시길 바랍니다.

  • 22.
    '12.8.18 9:38 AM (183.101.xxx.215)

    꿈에서 봐요..는 하지 마세요.

  • 23. 여자분..
    '12.8.18 10:24 AM (218.234.xxx.76)

    여자분도 맘에 있다..는 데 한표.. 그런데 꿈에서 봐요 드립으로 여자분 갑자기 오골거렸을 것임..
    급하게 하지 마시고요, 여자분한테 남자분이 호감을 갖고 있다는 티를 내시긴 하셔야 해요.

    여자분한테 문자 오면 제깍제깍 답장하고, 일주일에 한 두세번 정도 점심 먹고나 퇴근하면서 문자 보내고(매일은 좀 그럴 것 같고, 두세번 문자 보내면 여자분쪽에서 먼저 문자 보낼 때도 있을 것이니..)

    데이트할 때는 대략적으로 구체적인 방향을 정해주세요.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딱 정해서 이거 하자라고 결정하고 여자분한테 통보하면 거의 100명중 99명의 여자는 "이 남자, 마초"라고 생각하며 싫어합니다.
    여자가 좋아하는 거는, 여자의 결정권을 존중하되 결정(선택)에 필요한 조언을 부드러운 방법으로 해주는 거..

    예를 들면 어디 좋은 데 가자, 주말에 볼까, 이렇게 말고 영화 좋아하냐, 요즘 이러저러한 영화 괜찮다던데 그거 봤냐, 난 아직 못봤는데.. 이런 영화도 있다더라 하고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셔야 (영화 자체를 딱 정해서 예매했다~ 이렇게 통보하면 안됨..) 여자는 데이트에 입고 나올 의상을 정해요. (좀 짧은 치마 입고 나올 거면 자리에 앉았을 때 들려올라가니 그거 가릴 스카프나 가디건도 하나 준비할 수 있고..)

    여자분이 "이 남자가 나를 참 배려하고 정중하게 대해준다"는 느낌 받으면 대부분은 좋은 관계로 발전..

  • 24. 여자분..
    '12.8.18 10:31 AM (218.234.xxx.76)

    제 경험담 하나인데요, 뭐 거창한 명품백 좋아하는 여자들도 있겠지만 소싯적에 가장 감동받았던 선물-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하는 - 이 뭐냐면, ...

    제가 그때 남자친구한테 지나가는 말로 '아끼는 옷에 볼펜 자국이 나서 버리게 생겼다, 속상하다'라고 했는데 거의 2개월 만에 갑자기 줄 게 있다며 짠 하고 꺼내놓는데 그 지하철에서 파는 볼펜 지우는 물약요..(안약크기로 3개들이..)
    지하철 타고 가는데 그걸 팔고 있길래 갑자기 내 이야기가 생각나서 사왔다고 주더라구요. 전 3개 1천원짜리 선물에 너무 감동 먹었고 20년이 지나도 기억하고 있습니다(헤어졌지만 너무 좋은 추억으로..)

    - 여자가 좋아하는 거는 이 남자가 나한테 '마음을 쓰고 있구나' 하는 게 느껴지는 거죠.
    기념일에 레스토랑 안데려다줬다고 툴툴 거릴 때, 남자들은 "그 레스토랑이 가고 싶으면 말하지 그랬냐, 네가 예약하고 가자고 하면 되지 왜 그러냐?" 라고 이해를 못하는데, 여자들은 남자가 그 기념일을 기억해서 날 위해 신경써주는 것을 더 바라는 것이거든요.

  • 25. 히히
    '12.8.18 11:28 AM (211.36.xxx.152)

    기차말고 자가용으로 가심 안되요?
    작은공간속에 둘이 있다보면 더 쉽게 친해질수있잖아요~~
    그리고 오글거리는 멘트는 좀 선수같기도해요.

  • 26. 아....
    '12.8.18 12:03 PM (175.125.xxx.131)

    설렌다.......

  • 27. 아..
    '12.8.18 10:43 PM (118.220.xxx.103)

    원글을 못 읽었다.
    나도 설레보고 싶다.남의 글이라도 읽고...

  • 28. ..
    '12.8.19 1:26 AM (1.228.xxx.108)

    근데 글은 못읽었지만.. 문득.. 남자가 결혼전부터 이 사이트엔 왜 와서 댓글을 기다리나요?
    결혼하면 아내 사생활침해할 분 같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42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CT찍어봐야 할까요? 7 40대중반 2012/10/23 1,647
167941 갱년기에 홀몬 치료는 필수적일까요? 5 갱년기 2012/10/23 2,246
167940 요즘 지방에 도우미 비용 2 missin.. 2012/10/23 1,132
167939 모유가 아주 조금씩 나와요 2 .. 2012/10/23 718
167938 유럽 배낭여행 총 경비 얼마정도 들까요? 13 초등아이와 .. 2012/10/23 5,242
167937 잦은 면회·독방 사용… 수감 MB 측근들 ‘특혜’ 2 세우실 2012/10/23 571
167936 페이스북 잘 아시는 분 궁금한게 있어요. 3 .. 2012/10/23 1,113
167935 밤낮이 뒤바뀐 세살 아이.. 어떡해요 ㅠㅠ 4 아 살고 싶.. 2012/10/23 790
167934 생리가 반가운 50대 .. 11 생의 한가운.. 2012/10/23 4,711
167933 피부가 이상해요.. 3 아흑 2012/10/23 1,079
167932 홈플러스 구매시 G마일지기 2000점~ 릴리리 2012/10/23 646
167931 밤고구마 찌는것보다 삶는게 더 맛난거 같아요. 8 ㄷㄷㄷㄷ 2012/10/23 2,533
167930 코스트코 아몬드와 호두 가격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5 제발^^;;.. 2012/10/23 2,068
167929 독일어 해석 완전급해요... 1 ... 2012/10/23 987
167928 집안일 하기 싫어서 미쳐버리겠어요 12 큰일이다 2012/10/23 4,221
167927 발효이야기 맨들락 써보신분 계신가요? 1 새벽 2012/10/23 683
167926 단순한 디자인의 편안한 소파 사용하시는 분들 자랑 좀 해주세요~.. 에고 2012/10/23 724
167925 서울 아파트 내 국ㆍ공립 어린이집 늘어난다 샬랄라 2012/10/23 744
167924 무상시리즈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이해가 가게 설명해드릴께요 4 세상물정 2012/10/23 609
167923 남편들 유흥업소 이해해 줘야 하나요? 21 ... 2012/10/23 6,202
167922 회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보내는 분 계세요? 1 학부모 2012/10/23 687
167921 “박근혜, 대북전단 살포 시도한 단체에 축사” 9 .... 2012/10/23 1,175
167920 아이가 영유라 할로윈복을 준비해야하는데요.. 5 할로윈 2012/10/23 1,021
167919 붓기때문에요 서울지역 믿을만한 건강원 부탁드려요 호박즙 2012/10/23 609
167918 상황이 이런데 무슨 6.15선언실천을 하냐? 꿈깨라구 4 kshshe.. 2012/10/23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