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준히 선생님 유골이 나왔네요.
동그랗게 뻥 뚫린 두개골이 많은 사연이 품고있는 것 같아요.
저 어릴 때...60년대죠.
장준하 선생님이
우리 동네에 옥중출마 한 것을 기억합니다.
엄마와 동네 아줌마들이
꼭 찍어줘야 한다는 둥...그런 말을 들은 것 같아요.
워낙 어릴때 기억이라...당선이 되었었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또 75년에 돌아가셨을 때...
박정희가 죽였다고...
루머처럼 떠 돈 말이었지만
이제는 유골이 진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박근혜...
아버지가 직접 망치들고 죽인것도 아닌데...라고 말 할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정치적인 살인은
그 정권이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닐까요.
장상 국무총리 서리는
아들이 미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 빌미가 되어 낙마했잖아요.
이건
그런 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 국가의 대통령 출마자가
그런 정치적 살인을 수 없이 자행한 사람의 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출마하면 안되요.
박정희 대통령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존경한다는 그녀...
그녀의 머릿 속에는 박정희 밖에 안들어 있을텐데...
고 장준하 선생님의 의문사가 빨리 규명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