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할까요;
제주도 여행이 8일 남았어요..
여행날짜되면 임신 13주차라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검진받으러 가서 물어보니 왠만하면 안가는게 좋지 않냐 그래서...
찝찝하게 가는것보단 그냥 포기하려고요.
여행 못가는 것도 섭섭한데 ㅋ..
이게 왠일;
펜션계약금 걸어둔거 13만원이 그냥 날아가네요.
뭐...그거야 신랑도 저도 어느정도 포기하는 마음이긴 했어요.
근데 자기들이 총 금액의 몇%를 떼는거니까 3만원인가? 4만원인가? 더 넣으래요 ㅋㅋㅋㅋㅋ
너무 기가차서 ㅋㅋㅋㅋㅋ
방금 신랑이랑 통화하고 열이 확 받는데; 웃음으로 억눌러 봅니다 ㅋㅋㅋㅋㅋ
여행까페 통한거라 펜션 위약금 뿐 아니라 까페 위약금 3만원인가도 있다네요;;
계약약관 제대로 안본 내 책임이다 생각하고
그냥 더 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