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의 2012년은 어떠신가요?

힘든 한 해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2-08-17 18:01:47


아래 올해 힘들다는 분이 있어서 돌아보니
어디 가서 나 힘들다 하소연할 정도는 아니지만, 올 한 해 힘든 일들이 있었네요.
저 자신보다는 가족들에게요.

가까이는 조카가 큰 병이 발병해서 치료중이고...그래도 치료 잘 받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친지 중에 돌아가신 분도 몇 분, 돌아가실 뻔 한 분들도 있었고(올해 유난히 많았어요)
뭐랄까 출렁출렁 흔들리고 불안한 한 해였어요.
아직도 넉달이나 남았는데 국가적으로 큰 일도 많이 남아 있죠.

부디 나중에 돌아보았을때 힘들었지만 결국은 잘 마무리 되었던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모두 힘 내세요!
우리 모두의 희망과 노력이 이 불안한 기운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기를!



IP : 125.187.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7 6:04 PM (122.32.xxx.12)

    저도..올한해... 정말 많이 힘들었네요...
    남들이 어떻게 버텄냐고 할 만큼...
    식구들대로 돌아 가면서 몸이 상했구요....
    돈이...돈이 아닌..그런...
    돈이 좀 뜻하지 않게 들어 온다 싶으면...
    바로 그 두배로 돈이 나가고...
    저희 식구들한테 올 한해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싶은...
    그런 한해 였어요...

  • 2. 전 참~~재미없는 한해네요
    '12.8.17 6:06 PM (121.145.xxx.84)

    나이차서 다시 공부해야 하는 입장이라..가끔 82보는게 유일한 낙이죠;;

    가끔 결혼해서 시부모님이나 남편욕 하시는님들이 부러울지경..다들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시는거 같아서요

  • 3. 스뎅
    '12.8.17 6:07 PM (112.144.xxx.68)

    너무너무 감사한 2012년 입니다.넌씨눈 될까봐 요기까지만...;;;;;

  • 4. 콩콩이큰언니
    '12.8.17 6:15 PM (219.255.xxx.208)

    저도 올해 정말 별별 일들이 다 있네요.
    7월이 피크였는데....8월도 좋지 않아요...
    정말 이러다가 지구 종말 오겠구나 싶은 정도.........
    친구에게 나 올해 삼재냐? 했더니...삼재 비길 만 하다는 대답을.
    물론 삼재는 아니랍니다....따지는건 잘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데요.
    남은 2012년은 좀 맘편하게만 살 수 있음 좋겠네요.
    올해 안좋으신 분들 모두 맘 편한 남은 한해 되시길....

  • 5. 혹시
    '12.8.17 7:02 PM (59.29.xxx.218)

    원글님 몇 살이세요?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 생로병사, 온갖 희노애락을 경험하게 되더라구요
    인간사 당연한건데 처음에는 놀랍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겸손하게 살아야하는구나
    사람일은 일 초 앞도 내다볼 수 없는거고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자 그런 생각은 들더라구요
    실천은 잘안되지만요
    저는 제 주변에 여러 가지 일을 보면서 내가 나이가 들어 이런 저런 걸 많이 보게 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761 혹시 내년에 초6 교과서 개정되나요? 3 교과서 2012/08/18 1,365
140760 마트계산원분들은 따로 메뉴얼이 있나요? 6 ... 2012/08/18 2,892
140759 [1688-2000] 민주당 경선인단 신청 현재 52만명을 향하.. 사월의눈동자.. 2012/08/18 1,046
140758 시간이 지날수록 막장 시댁은 발디딜 틈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 .. 3 ....... 2012/08/18 1,481
140757 샴푸하는데 갑자기 물이 안나와요 ㅠㅠ 3 내머리ㅠㅠ 2012/08/18 1,904
140756 막장시댁이 존재하는 이유는.. 40 ㅡㅡ 2012/08/18 5,155
140755 첼리스트 장한나가... 3 frh 2012/08/18 4,187
140754 더위 피해 들어온 까페..사람 많으니 또 더워요 더워요 2012/08/18 923
140753 아파트 입구에 임산부 길고양이가 눈에 띄는데... 3 구제방법없나.. 2012/08/18 1,485
140752 책읽는 남편 12 ㅜㅜ 2012/08/18 3,417
140751 이번 여름 엄청긴것같아요 6 ㅜ ㅜ 2012/08/18 1,940
140750 남편때문에 웃었어요. ㅋㅋ 3 ㅋㅋ 2012/08/18 2,240
140749 얼굴 오른쪽이 찌릿찌릿한 증상이.? 1 3차신경통 2012/08/18 4,264
140748 브로콜리 스프 3 help 2012/08/18 1,766
140747 아이들 홍삼 하루중 언제 먹이시나요 1 2012/08/18 1,343
140746 중1수학 집합 빠지는거 확실한가요? 14 내년중1 2012/08/18 3,007
140745 셀루라이트 없애는 방법은 없나요? 3 초4 2012/08/18 5,499
140744 화장실 리모델링대신 3 주부 2012/08/18 3,698
140743 박정희 때 금지된 가요는 어떻게 있었나요? 4 박정희 2012/08/18 1,262
140742 감자전, 골뱅이무침, 빈대떡...반찬으론 안 드시나요? 7 반찬과 간식.. 2012/08/18 1,820
140741 아파트 평수 환산 방법 여쭙습니다. 7 평수환산 방.. 2012/08/18 3,704
140740 반전 립스틱 써보신분 12 궁금~ 2012/08/18 4,324
140739 원래 미혼인 30대 초,중반보다 후반이 더 편해지는건가요? 9 마음 2012/08/18 3,273
140738 라텍스메트리스를 강화마루 바닥에 2 매트리스 2012/08/18 1,739
140737 영어회화 질문 있어요 5 ... 2012/08/18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