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日 "독도 ICJ행 불응때 조정절차 밟겠다"(종합3보)

기사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2-08-17 14:45:54
관방장관 "한국에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제안"..정부 "응할 이유 없다"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이충원 특파원 = 일본이 독도 문제와 관련해 한국이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를 거부할 경우 1965년 한일간 교환 각서에 따른 조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무상은 17일 오전 신각수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일본이 독도 문제와 관련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한국에 제안한 것은 1954년과 1962년 이후 50년 만이다.

겐바 외무상은 또 "(국제사법재판소행에 불응할 경우) 1965년의 교환 공문에 따라 조정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1965년의 교환 공문은 한일 양국이 국교정상화 과정에서 교환한 분쟁해결 각서를 의미한다.

양국은 당시 각서에서 '양국 간 분쟁은 우선 외교상의 경로를 통해 해결하고 안 될 경우 양국 정부가 합의하는 절차에 따라 조정에 의하여 해결을 도모한다'고 규정했지만 구체적인 조정 내용이나 절차는 정하지 않았다.

겐바 외무상은 신 대사와 회담 후 일본 취재진에게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이 문제의 공정하고 평화적인 분쟁 해결을 호소하는 것"이라며 "(국제 재판시 승산은) 120%"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에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제안했고, 조만간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구상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죄 요구에 대한 대응 조치이다.

일본은 한국이 국제사법재판소 공동 제소를 거부할 경우 일본의 단독 제소로 전환하기로 했다.

일본은 독도 문제에 대한 정부 전체의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 각료 회의도 조만간 열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든, 조정절차든 응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우리는 독도 문제에 대한 분쟁이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는 물론이고) 교환 공문에 따른 협의나 조정 중 어느 것도 수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일 양국은 1965년 국교를 재개하면서 한일 청구권협정과 분쟁해결 각서 등을 체결했다.

당시 일본은 독도를 협정 대상에 포함하려고 했지만, 한국은 독도는 한국 영토가 확실한 만큼 분쟁 대상이 아니라고 맞섰고 결국 협정에서 제외했다.

http://media.daum.net/mainnews/newsview?newsId=20120817143817143#page=1&type=...

--------------------------

우리가 마련할 안전장치는 다 되있네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보라고 합시다.
IP : 61.102.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도가
    '12.8.17 2:56 PM (115.10.xxx.134)

    독도가 협정당시 제외됐다는거죠?

  • 2.
    '12.8.17 3:19 PM (61.102.xxx.77)

    영토는 주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협상대상이 아니라고 제외시켰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27 인터넷에서 파는것과 마트에서 파는 것은 차이가 있나요? 참잘했어요 2012/10/30 547
170926 임대아파트 구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요. 8 플리즈 2012/10/30 2,818
170925 샤프처럼 생긴 연필 어디서 살수있을까여? 2 궁금 2012/10/30 679
170924 액젓 닭볶음탕 질문있어요(아이들과 먹을 땐) 키키 2012/10/30 790
170923 관계대명사로 한문장으로 합치기 알려주세요~ 7 영어 2012/10/30 2,891
170922 얼마 안있어 만 5세 되는 아이인데요 11 오뎅 2012/10/30 1,367
170921 오징어가 묵호항 2012/10/30 449
170920 요리 못한다고 구박받았던 저.. 주방 티비까지 샀어요 7 유봉쓰 2012/10/30 2,359
170919 가끔씩 갑갑하며 슬퍼집니다. 2 울적.. 2012/10/30 713
170918 나가수의 이정을 보면서.. 14 나가수 2012/10/30 3,236
170917 호칭문제 나와서 말인데요...그럼 20살정도 차이나는경우.. 5 저도궁금 2012/10/30 1,118
170916 에어프라이어기 쓸만한가요? 써보신분들 리플 부탁드려요 3 %% 2012/10/30 2,491
170915 전화영어 활용해서 효과보신 분 (성인) 계세요? 1 감사 2012/10/30 706
170914 세바시에서 잼있는 강의를 찾아서요. 3 인문 2012/10/30 793
170913 궁극의 떡볶이 레시피는 없을까요? 3 제일 어려워.. 2012/10/30 1,492
170912 진로 때문에 마음이 안정이 안되요ㅠㅠ 1 frustr.. 2012/10/30 496
170911 늙은호박 갈아서 부치면 안되나요? 7 ㅠㅠ 2012/10/30 1,278
170910 직원들 사대보험 공제금액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3 사대보험 2012/10/30 2,040
170909 집주인이 전세연장대신 저보고 사라네요. 12 5년뒤 10.. 2012/10/30 4,119
170908 어린이집에 머릿이, 서캐 돌아요. 빗 추천해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2/10/30 2,621
170907 이십인분의 꽃게는 4 몇마리? 2012/10/30 638
170906 추워져도 걷기운동 하시는분 계신가요????? 10 dsd 2012/10/30 2,702
170905 저희남편이 피고인 소장이 날라왔는데요 3 2012/10/30 1,646
170904 비씨 플래티늄카드.. 5 인디언 2012/10/30 1,252
170903 강릉여행 모나리자 2012/10/30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