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수경씨는 싱글일때 어떻게 정자기증
그게 된다면 결혼은 싫고 아이는 원하는
싱글들은 다 기증 받으려할텐데
문득 그 이야기 지인이랑 있다 나와서요
1. ㄹㄹ
'12.8.17 1:47 PM (119.197.xxx.157)설마...그렇게 이름이 팔린 사람인데
불법으로야 했갰어요.
그 나름의 진정성으로 이해합시다.2. 화이트스카이
'12.8.17 1:48 PM (118.41.xxx.30)저는 허수경씨도 그렇지마 이xx씨도 남편이60이넘는데 임신이되었다는게
신기해요3. 남편60넘었다고임신안되나요?70에도낳으려면 낳는다는데
'12.8.17 1:50 PM (203.247.xxx.20)여자 나이가 60넘었다면 모를까 남편 60넘은 건 큰 상관없을 거 같네요.
4. 화이트스카이
'12.8.17 1:50 PM (118.41.xxx.30)70에도 낳을수있다는게 남잔 여자보다 낫네오 ㅜ
5. 자몽
'12.8.17 1:51 PM (203.247.xxx.126)남자나이는 임신에 그닥 상관이 없어요. 난자는 태어날때부터 갖고 태어나서 시간이 지나면 노화물질이 쌓이는거지만, 정자는 늘 새로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물론 정모세포가 늙으면 같이 늙는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남자의 나이는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6. ...
'12.8.17 2:02 PM (112.149.xxx.61)예전에 그 허수경씨 정자기증으로 아기 갖는거
자게에서 논란이 뜨거웠는데
대부분 허수경씨를 옹호하는 분위기였던거 기억나요
비난하는분들한테는 몰매를 ㅎ
인간적으로 저도 그녀에게 연민을 느끼지만
저도 이런식의 출산은 반대하는 입장이에요7. 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12.8.17 2:02 PM (121.130.xxx.228)이혼 몇번하고 결국 싱글이였는데..
싱글일때 시험관을 했다해서..
불법이였군요..
세상에....
이런거 왜 묵인해주죠? 알만한 공인이 이럼 더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런일이 비일비재한가봐요?
돈만 좀 주면 싱글도 정자제공받아서 시험관 할수 있고..
사실 지금도 이런일 어디선가 하고 있을지 모르겠고...8. 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12.8.17 2:03 PM (121.130.xxx.228)입양보다 사실 윤리적으로 더 문제있는게 이름모를 정자제공. 난자제공 이거 아닌가요?
진짜 심각한 문제인거 같아요9. 에혀, 부모의 이기심으로 아이를 낳는다는 문제는
'12.8.17 2:04 PM (121.165.xxx.55)간단치는 않군요.
꼭 아버지가 있어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지금도 모계사회에선 아버지가 없죠.
잘 돌봐주는 엄마만 있어도 양부모 다 부실한 부모밑에서 자라는 애한테 비하면 오히려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따지면 여자들이 자기 욕심으로 애를 태어나게 하는 경우 모두 욕먹어야죠.
형편도 안되면서 전세금도 대출받아 사는 처지에 애낳는것도 그렇게 따지면 이기심의 극치 아닌가요.
여자들이 임신을 결심할때
정말 애 입장에서 생각하고 임신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다 자기 욕심이나 자기위치를 확보하기위해 임신하는 경우가 더 많죠.
오죽하면 결혼생활에서 애가 볼모 라는 말이 나올까요.
허수경씨가 뭐 그리 욕먹을거까지야 없겠죠.10. 적어도
'12.8.17 2:09 PM (58.0.xxx.98)태어난 아이는 생명을준 어머니에게 고맙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만약 허수경씨가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그 아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거니까요.
부모를 원망하기 보단 생명을 주고 사랑해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겠죠.
부모가 유명인이기에 남들 입방아 꺼리로 뒤늦게 듣는것 보단 처음부터 공개적으로 밝히고
들어가는게 더 나은 방법같고요, 이미 태어난 그 아이의 존재에 대해서 부정하는 듯한
이기적이니 뭐니 하고 떠드는 이런 말들이 오히려 더 상처가 될 듯 싶습니다.
자기 자식 낳아기르는 분들은 이런 말 하면 안되고 못할거 같아요.
82에서 긍정적인 의견 많은 이유는 자식 낳아 기른 어머니가 많기 때문이구요.11. ..
'12.8.17 2:09 PM (66.56.xxx.73)또한 인공수정이 아니라면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아야하는데 이 경우 남편의 동의를 얻지 않으면 불법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확인 결과 정자 기증에 관한 법률은 존재하지 않아 허수경이 정자를 기증받은 부분은 법적으로 일단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와 관련한 '생식세포 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입법예고된 상태. 이 법률에서도 불임 등의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정자를 기증받을 수 있도록 돼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070727142109879
기사를 찾아봤는데 이미 2007년에 논란과 해명이 있었네요.12. 이혼해서 편모밑에서 크는 애들도 많은데
'12.8.17 2:09 PM (121.165.xxx.55)참...
지금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거나
양부모 다 없이 조부모밑에서 크는 애들도 많은데
왜 이리 편견을 갖고 대할까요.13. ㅇㅇ
'12.8.17 2:10 PM (123.141.xxx.151)솔직히 기분 이상할 거 같지 않아요?
내 아빠가 누구인지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생부라는 사람의 실체가 없다는게요14. 음
'12.8.17 2:11 PM (121.130.xxx.228)정상적으로 아이가 부모를 알고 태어나서 이혼이든 했든 경우는 상관없는데요
정작 당사자도 모르는 정자제공이나 난자제공을 덜컥 받아
아이를 낳으면.. 진짜 아무 생각없이 그 아이만 바라보며 키우게 될까요?
누군지 최소한 알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모르는 정자제공 난자제공 문제가 왜 안됩니까?15. 123님
'12.8.17 2:11 PM (125.141.xxx.221)허수경 아이와 허수경 지금 무지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
뭐가 문제죠?
혹시 신의 영역인 생명 창조-불임부부의 시험관이 문제인가요?
아니면 미혼모라는게 문제인가요?
불임부부 중에서 정자제공 받고 시험관으로 아이 갖는 사람도 있어요.
님은 남의 집 소중한 아이를 '엄마의 이기심으로 태어난 존재'라고 입으로 죄짓는지 몰라도
정작 본인들의 만족하고 그것에 대한 불만이 없는데 피해 입지도 않은 제3자 주제에
남의 삶을 구역질 난다라고 표현하는 님의 존재가치가 더 윤리적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16. .......
'12.8.17 2:13 PM (123.199.xxx.86)위에 에혀님......뭔 궤변이신가요?..ㅎㅎ참나 원........아무리 허수경을 편들고 싶어도 그렇지...
엄연히 정자제공은 양쪽 부모가 있고...건실하고..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허락되는..
아주 신중하게 결정되는 사안이예요..법적으로요..//
그렇게 법을 정한 건 전적으로 태어날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거지요..
근데 그 여자는 싱글인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그런 일을 만들어 냈어요..다른 윤리적인 문제를 제껴 놓더라도 이것만 가지고도......질타받아 마땅한 일입니다..그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편모가정의 아이가 되는 거지요.
그게 나쁘다 좋다 엄마가 더 잘하면 된다 어쩐다 이런 문제가 아니예요..처음부터 알면서 단추를 잘못 꿰어냈다는 거예요..아휴~손이 덜덜 떨리네요..허수경 생각하니.........17. 이미 태어난 아이에게 할말은 아닌듯
'12.8.17 2:14 PM (121.165.xxx.55)여자들 대부분이 애 낳을때
자기 이기심에서 낳잖아요.
애 입장 생각하고 애낳는다면 아마도 출생아수가 반의반도 안될거 같은데요.
이미 태어난 애를 가지고
뭐라 하지 맙시다.18. ㄹㄹㄹ
'12.8.17 2:16 PM (112.223.xxx.172)허수경과 아이가 지금 만족한다고 해서
정자제공, 난자제공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 건 틀렸죠.
허수경 아이도 아직 어릴 뿐이구요,,,
일반적으로 자기 정체성 혼란 문제,
아이의 선택은 전혀 개입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엄연히 있는데도
허수경과 아이가 현재 만족하는데
뭐가 문제냐.. 이건 아닌 듯.19. 애입장에서
'12.8.17 2:16 PM (121.165.xxx.55)그렇게 낳아줘서 고마울 것도 없지만,
글타고 이미 태어났는데
본인이 왜 나를 이런 환경에서 태어나게 했냐고
허수경에게 항의하는거라면 몰라도
제3자가 이기적이니 뭐니 욕할 일은 아니죠.
오히려 이런 글이 그 애에겐 더 독이 됩니다.
어떻게 태어났건 일단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으로 대우받고 살아야죠.20. ...
'12.8.17 2:16 PM (122.42.xxx.109)단순히 편모가정과는 차이가 크죠. 내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예 처음부터 알 수도 만날 수도 없는 구조인데 태어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볼 때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님은 확실하죠.
21. ..
'12.8.17 2:16 PM (66.56.xxx.73)현재 법률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허수경씨가 정자기증을 받았던 당시에는 그게 불법이 아니었대요.
관련 법률이 없었다고..위의 저 기사내용을 보면 그렇게 되어있네요.22. .....
'12.8.17 2:19 PM (123.199.xxx.86)편모,,편부,,양쪽부모없이 조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도.....그건 처음부터가 아닌.....태어난 후에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이잖아요...어찌 비교를 해도........후차적으로 만들어진 환경과......처음부터 작심하고 만들어낸 환경이 어찌 같을 수 있나요?...//
그리고.....생명을 갖게 해 준 엄마에게 감사해야 한다구요??헐헐......생명은..이 세상에...태어났기 때문에 소중하고 귀한 것이지..그 생명 자체가 아주 빛나고 귀한 건 아니예요..뭔가 착각하고 계시는군요..헐헐....23. 아버지가 누구인지 속이고 사는거나
'12.8.17 2:20 PM (121.165.xxx.55)솔직히 알려주는거나
생각하기 나름이죠.
불임남자라서 여자가 정자제공받는 경우 애한테 비밀로 하는데
뭐 그것도 어차피 속이는거잖아요.
그건 괜찮고 이건 안된다는 법도 없고,
이혼을 해서 편부모 가정에서 사는 애들과 다를것도 없고요.
아버지가 누구냐
혈통이니 하는 핏줄주의는 중시하는 사람에겐 엄청난 문제지만,
아닌 사람에겐 아무것도 아니죠.24. 근데
'12.8.17 2:22 PM (112.149.xxx.61)허수경씨 개인의 문제가 아니지요
이런식의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생명을 만들어 낸다는게
전 너무 위험해보여요
여자들 개인의 이기심으로 아이를 낳는다
부실한 부모밑에 자라는것보다 낫다
이런 문제와는 다른 문제를 말하는거에요25. 비윤리적이요?
'12.8.17 2:26 PM (121.165.xxx.55)뭐가 비윤리적이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따지면 불임클리닉에서 하는 시험관아기도 비윤리적이죠.
어떤 경로로 태어나건
이미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인거죠.26. ..
'12.8.17 2:27 PM (211.36.xxx.10)옛날에 ebs 에서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이 커서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아이들이 울면서 그러더라구요. 자기한테 물어봤으면 절대 안 된다고 그랬을 거라고...상처가 너무 커 보였는데 ... 자기 선택이라고 하는 엄마들 장면이랑 대비되더구만요.. 참 뭐라 해야할 지
27. --;;;
'12.8.17 2:28 PM (112.223.xxx.172)허수경씨는 혈통이나 핏줄 중시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아이는 커서 어떨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모든 것이 부모의 의사대로만 일방적으로 정해진다는게 가장 핵심인데요,
이혼에 사별에 의한 편부모가정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구요.28. 저눈
'12.8.17 2:29 PM (175.211.xxx.22)비윤리적이라는 생각 전혀 안 들어요.
뭐가 비윤리적인지??
미혼여성으로서 아이키울 수 있죠.
아이는 원하지만 결혼은 원하지 않을 수도 있고
기관통한 정자기증이 법적으로 금지된 것도 아니고
남의 아이 훔쳐온 것도 아닌데
서양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에요.
조디 포스터도 아빠가 누군지 모르는 아이 두명 낳아 키우죠.
이게 왜 역겹고 비윤리적인 일인가요?29. 음
'12.8.17 2:30 PM (125.131.xxx.50)싱글이 정자 제공 받아 아이 낳으면 안되나요?
부부만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이기심을 버리세요..
편모도 편부도 게이 부부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세상입니다.
참 꽉막힌 분들 많네..30. 원래부터
'12.8.17 2:30 PM (112.72.xxx.181)아버지가 없던 아이는 아마 이런 고민도 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내가 한 경험(아버지가 있어서 아버지밑에서 자란 경우)과 편견(생물학적인 아버지?를 제공받은 경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아버지에 대한 결핍과 순리를 거스르는 행위)거겠지요..
저도 그때는 허수경에 대한 연민때문에 그럴수도 있겠다 싶엇는데,
더 나이먹고 보니 보수적이 되는건지,그전처럼 지지하게는 안되더라구요.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행위죠..31. ㄹㄹㄹ님
'12.8.17 2:30 PM (125.141.xxx.221)허수경은 불법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지금 허수경과 그녀의 아이가 지금 만족하고 사는데
나중에 안그럴 확률이 있으니
문제가 있는 건가요?
불법 난자, 정자 제공이 아무 문제 없다는게 아니라
허수경 경우에서는 별도로 봐야죠.
불법도 아니였고 불법 난자, 정자 제공이 왜 불법이겠습니까?
궁극적으로 불법 난자, 정자 제공을 통해
태어난 아이의 존엄성과 그 아이에 대한 양육 문제, 사회문제 때문에
법으로 제재하는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허수경 가족에게 그런 문제가 있나요?32. 근데
'12.8.17 2:30 PM (112.149.xxx.61)시험관 아기는
부부의 정자 난자를 이용하는거 아닌가요?
그거랑 어떻게 비교가 가능한가요?
결혼하지 않은 여자가 남모르는 남자의 정자를 받는거랑?
정말 그 차이를 모르세요?
'어떤식으로 태어났던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림인거다'
이런 발상이 무섭고 위험하다는 겁니다..33. 솔직히
'12.8.17 2:32 PM (112.223.xxx.172)님들 싱글 남자가 난자받아 이랬어도 똑같은 생각 할까요?
난자가 매매대상이냐고 난리쳤을거 같은데.34. 음..
'12.8.17 2:35 PM (118.44.xxx.95)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혼한 두번째 남편의 정자를 제공 받았다고 기사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전 남편도 참 쿨하군 하고 생각했던터라 아마 기억이 맞을 것 같아요.35. 시험관아기도
'12.8.17 2:36 PM (121.165.xxx.55)남의 정자나 난자 이용하기도 합니다.
정자나 난자기증은 어차피
남모르는 사람의 것으로 하죠.
누군지 아는 사람것으로 하면 큰일나죠.
하여간 그 질긴 혈통주의가 문제네요.36. ㅇㅇ
'12.8.17 2:37 PM (123.141.xxx.151)편부 편모 문제로 몰고 가시는 분은 글의 요점을 못 보시는 것 같네요
한 생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요점 아닌가요37. 음
'12.8.17 2:39 PM (211.36.xxx.223)심각히 생각해본적없었는데...허수경은 그렇다쳐도 위댓글처럼 딸이 성인이되었을때 저리 울며 인터뷰할수있을거같아요.아버지 실체가 없다는게 좀 무섭네요...
38. 씨받이나 종의 씨를 받아
'12.8.17 2:39 PM (121.165.xxx.55)자기집안 핏줄인것처럼 속이는것도
그 질긴 혈통주의 때문이죠.
혈통 혈통 신주단지처럼 생각해도
그 혈통주의 때문에 남의 핏줄을 자기핏줄처럼 속이는 것이
혈통주의이기도 합니다.39. 그냥
'12.8.17 2:41 PM (112.72.xxx.181)남자에 대한 집착과 소유욕이,자식에게로 방향전환된거겠죠.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고,집착하는 사람도 있는걸테니까요..
남들보다 과한 이타심도, 이기심의 다른 이름같아요.40. 글쎄
'12.8.17 2:47 PM (112.149.xxx.61)남모르는 혈통에 대한 거부감이 아니에요
어떤 혈통이냐의 문제가 아니고
생명이 만들어지는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결혼도 사랑도 없이
그냥 아기를 키우고 싶다는 개인적 욕망으로
마치 마트에서 물건을 하나 사듯 정자를 하나 얻어서
생명을 낳아 키운다는것이 정말 아무렇지 않으세요?41. 3333
'12.8.17 3:08 PM (112.223.xxx.172)혈통주의 비판하시는 분들,,
혈통주의에 빠져있는건 오히려 허수경이죠.
엄마는 혈통 아닙니까? 스스로 낳고 싶어서 그런 거잖아요.
혈통 따위 상관없다면 차라리 입양을 알아봤겠죠. 될지는 모르지만.42. 글쎄요
'12.8.17 3:12 PM (211.36.xxx.44)결혼도 사랑도 없이 그냥 아기를 키우고 싶다는 개인적 욕망으로 마치 마트에서 물건을 하나 사듯 정자를 하나 얻어서 생명을 낳아 키운다는것이 정말 아무렇지 않으세요?
- 결혼했다고 아이를 사랑으로 낳아키운다는 보장도 없구요.
아이를 뱃속에 넣어서 열달길러 낳는게 마트가는 거랑 같을까요? 그렇게 낳으면 다른 애들하고 하나 다른 거 없는 자기 자식이지요. 직접 젖먹이고 똥닦아 키우는 아이인데 어떻게
마트에서 사온 물건이랑 비유를 하나요?
아이키우고 싶은게 이기심이면 입양도 이기심의 발현이네요?
가족의 형태에 대해서 닫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43. 왜?
'12.8.17 3:20 PM (125.141.xxx.221)일반적이지 않은 생명을 낳아 양육하는 방법
- 불임부부가 합법적으로 난자 또는 정자를 기증 받아 출산 양육.(난자, 정자 제공)
- 미혼모, 미혼부가 자신의 아이를 혼자 양육(결혼 안함. 편부모 양육)
- 부모에게 버려진 혹은 잃어버린 아이를 입양해서 양육(생부, 생모 모름)
위에 경우 결혼이나 신성한 성행위가 한가지씩은 결여되어 있어요.
그러나 자식에 대한 사랑만큼은 다들 충만해요.
위 경우가 비윤리적인가요?
- 허수경의 경우도 위에 경우랑 교집합이예요.
정자 기증 받아서 낳았고 생부 모르고 미혼모예요. 그리고 제일 큰 교집합이
자식에 대한 사랑이 충만해요.
벌써 실험관을 통해 사람이 인위적으로
생명을 만드는 방법이 통용되고 있어요.
미혼모, 미혼부가 현실에 많이 존재 하고 있어요.
부모로서 자식 사랑하며 양육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허수경만 왜 비윤리적이라고 비난해야 하죠?44. 자연의 섭리
'12.8.17 3:25 PM (211.36.xxx.44)자연의 섭리 지키고 싶은 분들은 아프면 장기이식도 안 하시겠어요.
다른 사람 시체에서 장기떼다가 내 몸에 이식하는 건데
자연의 섭리를 어겨도 이만저만이 아니죠.45. ...
'12.8.17 3:48 PM (119.64.xxx.173)보기 나름이네요.
ebs에서 도대체 뭔 방송을 했는지 몰라도 싱글맘에 관한 방송 kbs에서 해서 허수경씨랑 같은 케이스로 낳은 아이 인터뷰 했는데 행복하게 잘만 살고 있던데요.
게다가 여기저기 들이 받는 사춘기였는데도 엄마 충분히 이해하고 낳아줘서 고맙다고 하더만...
방송에서 보니 허수경씨 아이에게 들이는 정성이 대단하더군요.
제가 그 딸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 정도로...
엄마랑 아빠랑 오손도손... 물론 좋죠.
그런데 그게 불가능한 집구석이라면 엄마만 있는 게 훨씬 좋아요.
엄마가 남편이나 시집식구와 갈등으로 육아에너지가 부족한 경우도 많고 아이에게 그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은데요...
여기 82에서 읽은 것 같은데 노벨상 수상자중에 홀어머니밑에서 큰 경우가 그렇게 많다면서요.
권위적이고 억압적인 아버지의 부재가 오히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읽은 기억이 나요.
저희 아버지도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의 단점을 고스란히 가지신 분이라 무슨 말인지 이해가 바로 되더군요.
쓸데없는 오지랍 좀 부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고등학교때 친구 중에 새아버지 밑에서 크던 친구가 있었는데 걔가 성이 좀 모호했어요.
호적 성은 친아버지, 평소에 쓰이는 성은 새아버지...
새아버지 불평 늘어 놓을 때면 좀 불쌍하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더 불쌍해요.
우리 아버지 겉보기엔 술도 안하고 아이들 생일까지 직접 챙기고 직업도 그럴듯한 아버지였는데 겉모습만 그랬지 세세한 것까지 식구들 달달 볶는 분이었어요.
그런데 친구는 입원했을때 문병가니까 새아버지에게 반말로 짜증내고 심부름(?) 시키고... 그게 아빠에게도 가능하다는 건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친아빠 없어서 안됐다고 생각한 내가 오바에 육바더라구요.
제주도에서 조랑말처럼 행복하게 뛰어다닐 남의 딸래미 불쌍한 애 만들지 마시구요, 각자 자신의 아이에게 한 번이라도 더 웃어주자구요.46. 정말
'12.8.17 3:58 PM (112.223.xxx.172)보기 나름입니다. 어떨땐 엄마 아빠 다 모르고 태어나는게 낫지 싶어요.
부모 역할 안하는 사람들이 한둘인가요.;47. ...
'12.8.17 4:41 PM (122.60.xxx.241)허수경씨가 왠만한 남편가진 엄마들보다,,
훨씬 더 좋은 엄마일것 같은데요,..
저렇게 소신껏 열심히 사는 엄마에게선 배울점도 많을것 같아요...48. ..
'12.8.17 4:48 PM (112.72.xxx.3)아버지 : 생물학적 기능과 심리적 사회적 보살핌의 기능..그 밖에도 몇 가지 역할 층위가 있을 거라고 보는데요..
처음부터 아버지의 역할을 생물학적인 것으로만 제한한 거..이거 엄마의 월권 아닌가요?
오만한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이가 의식적으로는 밝을 지 몰라도 부성을 찾는 건 인간의 본능이에요. 심지어 유복자도 뱃속 태아로 되돌아 가는 최면 치료를 했더니만 평소 의식에서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오열을 하더라는데요. 아버지, 왜 돌아가셨어요..하고 말이죠. 심리적으로 부성을 모성이 대체할 수 있는 건지..역할이 달라요. 처음부터 가능성 자체를 봉쇄한 건 아이를 자기만 소유하겠다는 생각에서였을까요? 후천적으로 안 되는 거면 몰라도 자신이 나서서 그렇게 한다는 건 월권이라는 느낌 때문에 반감이 생기네요.49. ㅡㅡ
'12.8.17 4:51 PM (203.249.xxx.25)허수경씨가 왠만한 남편가진 엄마들보다,,
훨씬 더 좋은 엄마일것 같은데요,..
저렇게 소신껏 열심히 사는 엄마에게선 배울점도 많을것 같아요... 222222222
허수경씨 동화책도 냈던데요...
그냥 축복해주고 싶어요.50. ..
'12.8.17 4:55 PM (61.76.xxx.120)지금 행복한게 문제가 아니고
이걸 본 받아 너도 나도 되면
가족이라는것도 의미가 없고
그 되는 대로 사는 무질서한 세상이 올거예요.51. ..
'12.8.17 4:58 PM (218.234.xxx.76)너무 이상함..
그럼 부부가 정자제공 받아 여자가 임신, 출산했는데 남편이 덜컥 사고로 사망했다 그러면
아이를 국가에서 도로 데려가야 함??52. ,,,
'12.8.17 5:21 PM (119.71.xxx.179)정자제공 받아도 여자의 아이죠. 왜 국가에서 데려가나요? 남편있는 여자들이라고 자식 죽을때까지 책임지는것도 아니고. 자식 생각하면, 낳지 말아야할 부부들도 많죠.
53. 언소
'12.8.17 6:11 PM (125.129.xxx.180)행복한게 문제가 아니고 이걸 본 받아 너도 나도 되면 가족이라는것도 의미가 없고 그 되는 대로 사는 무질서한 세상이 올거예요
~~ 이건 무슨 근본없는 억측이에요?
부부사이에 자연출산가능하면 누가 정자를 기증받아요
차선책으로 정자기증 난자기증이 있는거죠
너도 나도 할 거다..
애낳아서 기르는게 경제적으로 큰.부담되는거 누구나 아는데
기증받아 낳는 사람들이 얼마나 고민해서 하겠어요
가족의 의미가 엄마아빠자식 만 있는게 아니에요.
영국에서는 아예학교에서 가족의 형태를 알려줄때
엄마가 둘일수도 아빠가 둘일수도 있다고 가르칩니다.
고정역할에 얽매일 필요가 없어요.
애들이 가정에서 고립되어 크는 것도 아니고
사회에서 교육받고 상호소통하면서 크는데요.
이기심이라 나쁜거다?
애낳는 사람들 다 일종의 이기심채우려고 행복하려고 낳는 거 아니에요?
여기계신 어머니들은 이타적으로 완전한 출산하셨어요?
나는 애낳는일이 무한한 희생이고 행복 전혀 없지만 아이를 위해 오로지 아이를 위해 낳으신 거예요??
이기적인게 나쁜게 아닙니다
이기적인 행위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책임은 안지는게 나쁜거지요.
정자기증받아 애기낳은 사람들이 피해준 것 있어요?
혼자 힘으로 아기 건사해서 키울 마음으로 준비하고 애써서
자기 몸으로 낳은 건데 피해주는 것 없죠.
말을 해도 근거를 가지고 조리있게 이야기를 해야죠.54. 언소
'12.8.17 6:34 PM (125.129.xxx.180)사람들이 타인에게 피해 안 주고 자기가 한 일에 책임만 져도
지금 존재하는 이 세상의 문제가 상당수 해결될 겁니다.55. 언소
'12.8.17 6:36 PM (125.129.xxx.180)타인에게 피해주지않고 책임질 수 있는 일을 자유로이 해서
새롭게 엄청 많이 생길 문제가 뭔지 예나 좀 들어주세요.56. ..
'12.8.17 7:33 PM (211.176.xxx.12)입양도 하는 판에 자기 배 아파서 생명을 탄생시켜 키우겠다는데, 무슨 잡소리가 그리 많은지. 본인 자식이나 잘 건사할 것이지. 허수경 씨 비난하는 분은 본인 인생이나 잘 챙기시길. 자기 난자 주인, 정자 주인 알아야 행복하다는 게 헌법에 나와있습니까? 그거 다 꿰고 있어도 지롤맞은 인생 많음.
57. ..
'12.8.17 7:38 PM (211.176.xxx.12)혈연에 연연하는 분들/ 본인이 알고 있는 부모가 본인 부모가 아닐 수도 있음. 유전자 검사해보시길. 만일 아니면 자살이라도 할 기세.
58. ..
'12.8.17 8:46 PM (121.168.xxx.104)제공된 정자가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인지도 알려주나요?
저는 그게 제일 궁금하던데요..59. 도대체
'12.8.18 12:14 AM (211.111.xxx.40)솔직히 정자기증하는 사람 중에
잘 생긴 데다가 성격도 원만하고 능력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얼마나 될까요.
그런 사람들이 굳이 정자기증할까요?
그냥 자기가 행복하게 가정 꾸리면 되지.
부모 안 닮고 싶어도 닮을 수밖에 없는 게 유전자잖아요.
복불복이라 너무 무서운 거 같아요.60. ㄴ역지사지
'12.8.18 12:27 AM (211.36.xxx.50)외국에서는 정자기증자의 기본정보는 알려줘요 그렇지만 잘생겼는지나 성격은 안나오니 역시 복불복이죠
하지만
아주 보통의 남자들중에 '잘 생긴 데다가 성격도 원만하고 능력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얼마나 될까요?'
안 그런 일반 사람들도 애낳고 살잖아요..
어떤 아기가 태어나도 사랑으로 키우겠다 맘먹고 낳는건데
다른 이들이 입댈건 뭐예요.
대신 키워줄 것도 아니고~
그리고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는 한 방법으로
아이를 가지는 걸 수도 있죠.
엄마랑 아이만 살면 불행한가요? 양친 함께 있다고 행복이 보장되지않는단거 숱한 82쿡 사연들이 보여주잖아요~61. 지우세요
'12.8.18 12:37 AM (203.226.xxx.58)기가 막히는 군요.
이글은 일반적 정자제공으로 태어난 막연한 대상에 대해 얘기하는게 아니라
허수경이라는 사람과 그녀가 낳은 딸을 공격하는 글이네요.
그 딸이 아직 어리다고 하는데
그런 어린 아이에게 직접적 상처가 될 글을 이렇게 올리고 댓글을 써대면서 부끄럽고 미안하지도 않으신가요?
이거야 말로 비윤리적인죠 진짜!
지우세요. 필요없는 논란 글이네요. 그만들 하세요.
자기 자식이나 윤리적으로 낳고 키우시고 윤리적으로 사세요들..62. 도대체님
'12.8.18 12:46 AM (175.124.xxx.159)정자 기증자 대다수가 대학생이나 의료계와 관계있는 사람이라는 기사 본적 있어요.
그런데 이런 접근도 입양아에게 대입시켜 보면 다들 입양하지 말아야 해요.
입양아 중 버림받은 입양아는 자식을 버리는 부모의 아인데 그 부모의 유전인자가 아무리 좋은들 입양하면 안되겠죠. 하지만 입양아 양부모들은 마음으로 내가 낳아 내가 바르게 키우기에 달린거라고 생각하기에 입양하는 거고
그들을 평범한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허수경도 같은 마음으로 정자 기증 받은거 아닐까요?(이건 제가 허수경 아니라 모르니 추측임)63. 아니
'12.8.18 1:02 AM (121.147.xxx.151)뭐 이런 쓸데없는 남의 가정 뒷공론이나 하고 있는지
이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가정들이 있는데
아이를 낳고 기르고 싶다는 그 한 가지 소망으로 정말 열심히
낳고 기르고 있는 여자에게 손가락질 하지 맙시다.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얼마나 힘들고 자신의 피와 삶을 나눠 주는지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젠 연예인들 인신공격 하다 하다 부족해서
남의 가정사 세세히 물어 뜯다못해 가족관계까지 해체시키고 싶어하시는군요.
허수경씨에게 어떤 법적 문제가 있었더라도
지금 잘자라고 있는 아이에게 여기 이런 쓸데없는 시간 죽이기 댓글로
그 아이에게 형벌같은 난장판 삿대질 하는 건 참 어른다운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다른 가정에 쓸데없는 파헤치기 헤집어 상처내기 좀 하지 마세요.64. 윤
'12.8.18 1:35 AM (59.25.xxx.163)허수경씨가 시험관시술까지 해서 아이갖고 싶어했다고 해요. 하지만 재혼한 남편(배우)은 그에 동의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이혼했다고 해요.단지 아이를 가질수 없었기때문에요. 그후에 허수경씨가 저런 극단적인 방법으로 임신,출산하신거구요. 안타까워요. 순리를 거스른 측면도 있다고 보이구요. 일반적이진 않으니까요.. 당시엔 관계법령이 없었지만 이 경우로 인해서 법이 생겼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가벼운 수필집 낸거 읽었는데 안타깝네요. 윤리적이냐 비윤리적이냐,는 허수경씨 본인이 판단하실 문제인거 같아요. 애매하니까요
65. 이글지우세요.
'12.8.18 3:39 AM (175.119.xxx.148)지금 허수경씨 세상의 편견에 맞서서 딸키우느라 힘든데 안그래도 힘든사람 더 어렵게 하는글같네요.
더군다나 그 딸이 지금 크고 있는중이에요. 벌써 유치원갈 나이 된걸로 아는데 더더욱 빨리 이런글 지우시기 바랍니다.66. ..
'12.8.18 4:30 AM (117.53.xxx.131)허수경씨가 법을 어긴것도 아니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게시판에 올려놓고 가십성으로 쉽게 말하는게
비윤리적이고 비열한거죠.
재미삼아 남 뒷다마나 까는 수준.67. 질문
'12.8.18 4:38 AM (61.102.xxx.77)기증받은 정자...즉 기증자의 병력, 가족사, 가족병력, 성격, 지능, 사회적위치등등...
이런거 검증 안하나요?
정자의 주인이 누구인지 (신상)은 비밀인가요?68. 헐
'12.8.18 7:17 AM (121.147.xxx.151)이젠 정자 기증자가 누군지까지 밝혀낼 기세
정말 막장인 건 이런거 재미삼아 까발리고 싶어하는거
잘 자라는 아이 맘에 야구방망이 들고 가끔 한 대씩 쳐대는 거고
그아이를 이 세상에서 내 아이와 다르다고 왕따시키는 일 아닙니까?
어른들 참 못됐네요.
호기심만으로 당신 집안 가족들 벌거벗겨 놓고
누군가 돋보기로 들여다 보는 꼴이에요.
참 끔찍한 사람들69. prologue
'12.8.18 7:42 AM (211.176.xxx.12)61.102.xxx.77 기증받은 정자...즉 기증자의 병력, 가족사, 가족병력, 성격, 지능, 사회적위치등등...
이런거 검증 안하나요?
정자의 주인이 누구인지 (신상)은 비밀인가요?
--->님이나 님 자식 결혼할 때, 그 배우자 병력, 가족사, 가족병력, 성격, 지능, 사회적 위치 등등 많이 검증하시길.70. ,,,
'12.8.18 8:18 AM (119.71.xxx.179)부모될 사람의 병력,가족사,성격,지능,사회적지능 등등... 완벽한 사람들만 애낳으면...낳을수 있는사람 거의없을걸요 ㅋㅋㅋ
71. ...
'12.8.18 8:55 AM (59.13.xxx.68)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 지
그 사람에 속에 들어갔다 나온 분 아니면,
제발 섣부른 비판 좀 하지 맙시다.
허수경씨 옹호글 아닙니다.72. 아름드리어깨
'12.8.18 10:02 AM (211.230.xxx.95)이런글 웃겨요. 허수경씨 불법으로 시술한거 아니구요 그당시엔 관련법 자체가 없었어요.
그리고 미국등 여러나라에선 합법이구요. 순리니 뭐니 따지자면 인공수정 시험관 모두 하지 말아야죠
하지만 순리대로 태어났다고 더 인간답게 사는지 그게 궁금하네요73. 아무리그래도
'12.8.18 10:13 AM (211.207.xxx.90)다른건 그렇다치고 아이가 나중에 커서 자신이 기증받은 정자로 태어났다는거 알면
요즘말로 멘붕을 겪을것 같네요.
좀 심하게 말해서 기분 진짜 x같지 않을까
사람이 무슨 판매상품도 아니고74. ㄴ무슨
'12.8.18 11:02 AM (211.36.xxx.50)판매상품은 무슨 판매상품이에요
다른 사람이랑.꼭같이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 젖먹어가며 컸고
크는동안 엄마랑 쌓은 시간이 있는데
어디 상품이랑 비교를 하나요
그럼 시험관아기는 주문제작이에요?
기분 x같긴 뭐가 x같애요
그쪽 말뽄새가 x같네요75. ㄴ
'12.8.18 11:14 AM (211.207.xxx.90)내 생각이 그렇다는데 어쩌라구요
그쪽 말뽄새도 x같군요.76. 으이구
'12.8.18 12:34 PM (110.47.xxx.193)남이 선택한 인생에 자기들이 해준것도 없으면서 오지랖들은.
솔직히 부모님 모두 계시다고 다 잘 크는 것도 아니고 더 좋은 환경이란법 없고
허수경 정도의 능력과 인성이면
어지간한 부모들 보다 더 잘 키우면 잘 키웠지 못하지 않을 거예요.
아이 입장에서도 그냥 낳아줘서 어쩔수 없이 가족이어야 하는 짐이 되는 부모보다
허수경 같이 능력있고 반듯한 부모면 잘 자라서 엄마와 친구처럼 의지하며 잘 클 거구요.
본인들이 아이에게 엄마 아빠 두 존재를 다 만들어 주었다고 허수경보다 나은 부모일거란
그 어이없는 자만과 허세는 어디서 오는 거죠??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며
그 가족이란 테두리에서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고 살아가면 되는 것이지.
같잖은 교만으로 누구의 삶을 재단하고 폄하하면서 어디서 윤리를 운운들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77. ,,,
'12.8.18 12:53 PM (119.71.xxx.179)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고, 부모 못고르는건 똑같아요. 아빠 없어서 불행하다면, 돈없고, 좋은유전자 물려주지못한 부모, 사이 좋지않은 부모 아래 태어난것도 불행이죠.
허수경 딸로 태어난거... 행복할거 같은데요?78. ..
'12.8.18 1:40 PM (211.176.xxx.12)이건희 자식으로 태어나도 이 세상 살기 싫을 수 있는데, 대부분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이건희보다 못할 터. 그럼, 다들 자식 낳지 말아야 함. 자식에게 못할 짓이니. 그리고 지롤맞은 대한민국은 입시지옥도 있는데, 이런 나라에 태어나게 하는 것도 자식에게 못할 짓. 그냥 다 죽자는 거임? 한심한 댓글들 많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0573 | 페이스북에 대한 질문입니다.. 1 | 페북 | 2012/08/18 | 955 |
140572 | 김수미님 얼굴이 점점.... 8 | 아... | 2012/08/18 | 4,968 |
140571 | 수능 7등급도 스카이 대학에 합격 18 | ㅎㅎㅎ | 2012/08/18 | 6,803 |
140570 | 치즈 잘아는분들 답변 좀 해주셔요 1 | ㅠ.ㅠ | 2012/08/18 | 996 |
140569 | 원피스 하나만 좀 찾아주세요 | 궁금 | 2012/08/18 | 734 |
140568 | 잼있는 문제에요 7 | ㅋ | 2012/08/18 | 1,349 |
140567 | 아이에게 생선 먹이기...어렵네요. 정말.... 7 | 초보엄마 | 2012/08/18 | 1,494 |
140566 | 82님들 추천한 통영음식여행 39 | 통영 | 2012/08/18 | 3,657 |
140565 | 정우택... 도지사라 부르지 말고 사장님... 7 | .. | 2012/08/18 | 1,485 |
140564 | 방금 사랑과 전쟁 수지 엄마역 17 | 으아 궁금해.. | 2012/08/18 | 7,578 |
140563 | 제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1 | ........ | 2012/08/18 | 1,539 |
140562 | 이 시간에는 농협으로 인터넷 뱅킹 해서 돈 못보내나요? 2 | ?? | 2012/08/18 | 2,357 |
140561 | 오시코시 브랜드는 선물로 어떤가요? 6 | 고모 | 2012/08/18 | 2,061 |
140560 | 개똥에 대한 슬픈 기억 19 | 개똥 | 2012/08/18 | 1,972 |
140559 | 시댁과 친정이 돈문제로 얽히면 1 | 시월드 | 2012/08/18 | 2,011 |
140558 | 안철수에 대한 헛소문.... 나꼼수 1 | .. | 2012/08/18 | 2,055 |
140557 | 얼굴부종이 신장기능과 관련있을까요? 6 | 신장내과? | 2012/08/18 | 8,182 |
140556 | 고쇼 재미있네요 3 | 올림픽특집 | 2012/08/18 | 2,058 |
140555 | 타겟이 언제부터 타깃이 됐죠? 2 | ... | 2012/08/18 | 898 |
140554 | 급하게 프린트 해야할 경우... 10 | 프린터 | 2012/08/18 | 3,427 |
140553 | 에어컨 겨울에 장만하면 많이싸나요? 3 | ㅁㅁ | 2012/08/18 | 1,554 |
140552 | 마음 다스리는 법 아시는 분 8 | Alexan.. | 2012/08/17 | 1,953 |
140551 | 허시퍼피 ..신발 어떤가요? 5 | 신어보신 분.. | 2012/08/17 | 2,478 |
140550 | 논술가르치는 애 어머니가 문자를 보냈는데요 41 | 논술샘 | 2012/08/17 | 12,388 |
140549 | 뽀롯이 뭔가요? 4 | 아이가 | 2012/08/17 | 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