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직기간 지나면서 생기는 염증이요..

민망함.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12-08-17 13:15:57

아 진짜ㅜ 몇 달 빤하다 싶더니 저번주 생리기간동안 생긴거 같은데..그전에도 몇 번 생겨서

자궁근종때문에 검진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항생제 처방 받아서 먹고 나았었거든요.근데 그때는

미세량이지만 여드름처럼 끝에 노란 고름같은게 적게라도 있더니 이건 그냥 띵띵하게 약간 부은

상태로 휴지 스치거나 하면 땅길 정도 통증이네요.모기 물린 정도 붓기고 고름까진 안맺힌 딱딱한

종기?랄까..그런데 소변 보는 옆쪽도 아니고 좀 뒤쪽 서혜부?그부분 안쪽이 부은거라 병원 가기 너무

싫네요;; 예약이 30일에나 되는데..이런거 그냥 두면 안없어지려나요? 안쪽이라 앉을때나 평소에는 별로

안불편한데 휴지 스치거나 할때마다 아프니 그냥 냅두기도 그렇고..혹시 약국약으로 이런거 해결 해 보신

분 없으실까요?40넘기면서 왜 이런게 툭 하면 생기는지..병원에서는 그냥 여드름처럼 염증 생기는거라던데

정말 그때마다 병원 가기 난감해요;;  더구나 이번거는 곪은것도 애매해고 땡땡하기만 하니 약으로 안되고

째야 될까봐 ㄷㄷ 그냥 두면 없어지는 경우도 있나요?

IP : 122.34.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트스카이
    '12.8.17 1:21 PM (118.41.xxx.30)

    샤워하고 습기를 잘안말려도 그렇더라구요
    전 드라이어기로 꼭거기부분말려주고 속옷삶고 잠푹자주고 야쿠르트많이 마셔서 유산균 많이생기게해주니까 괜찮더라구요

  • 2. ...
    '12.8.17 1:27 PM (222.109.xxx.41)

    처음 생기기 시작 할때 깨끗이 씼고 말린 다음
    후시딘 연고 바르면 괜찮아요.
    두 세번(이 삼일) 바르면 가라 앉아요.

  • 3. 경험자
    '12.8.17 1:36 PM (58.237.xxx.199)

    피까지 쭈악 짤구요. 후시딘 발라서 말리셔요.
    직장다녀 힘드시면 고약붙이시고 물안들어가게 신경쓰세요..
    푹 쉬시구요.
    저는 생리끝날 즈음부터 식후 요쿠르트, 치마 꼭 필수예요...

  • 4. 원글
    '12.8.17 1:38 PM (122.34.xxx.11)

    그전에는 드라이기로 말리는거 안하다가 얼마전부터 샤워후에 꼭 드라이기로 습기 없게
    해줬는데도 이번 매직 지나면서 생겼네요.짜는거 자신도 없지만 고름도 안잡히고 그냥
    딱딱한 상태라 짜기도 애매한 상태같아요.다른것들 배란기때 조그맣게 곪다가 며칠 지나면
    저절로 사그라질때도 많았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땡땡하기만 하고 곪지도 않는게 쉽게
    될게 아닌거 같아서 완전 심난하다는ㅠ 근종때문엔지 나이 들어서 매직은 왜 그리 일주일 넘게
    하는지..양은 적어지면서도 8일까지 착용은 해야 되니 나름 에어컨 키고 안덥게 생활 하고
    나트라케어 써주고 하는데도;; 속옷 삶고 유산균음료도 먹어줘야겠네요.아우 안그래도 산부인과
    가기 싫어 죽겠는데 이런것까지 생겨서 봐달라고 하려면 진짜 가기전이 더 멘붕상태가 되네요.

  • 5. 약국
    '12.8.17 2:30 PM (14.33.xxx.5)

    가셔서 아시클로버 연고 사다 바르세요.

    땡땡해지고 열나며 쉽게 가라앉지 않아요

    스트레스받고 과로하시면 자주 생겨요.

    재발을 잘 하니 시작한다싶을때 부터 연고 발라주시면 쉽게 지나갑니다.

  • 6. 원글
    '12.8.17 2:45 PM (122.34.xxx.11)

    아 아시클로버랑 후시딘 다 집에 있는데..하나씩 발라봐야겠네요.조언 주신 분 들 고맙습니다.

  • 7. 면생리대 쓰세요
    '12.8.17 4:46 PM (125.177.xxx.190)

    저도 전에 일반 생리대 쓸 때 그런 뾰루지 가끔 생겨서 고생했었어요.
    어떨때는 정말 너무 크게 생겨서 산부인과 가서 짰었네요. 여의사인데도 챙피했어요.
    면생리대 쓰고 나서는 정말 한번도 뭐 생긴 적 없네요.

  • 8. 원글
    '12.8.17 8:05 PM (122.34.xxx.11)

    나트라케어도 안좋은가요?양 많은 날 은 보솜이;; 써서 그런가 했는데..그전에 다른 생리대
    쓰니 트러블 여러개 올라온 적 있어서 나트라케어랑 보솜이만 썼거든요 요즘에는.면생리대
    빠는게 엄두가 안나서 미뤄왔는데 결국 써야 되려나보네요. 겉으로는 심하게 커지진 않았는데
    만져보면 중심에 딱딱한 알갱이가 있긴 하네요ㅠ 아우 써진 글만 봐도 막 아픈 느낌 나네요ㄷㄷ
    이게 지금 막 심하게 아프거나 쓸리는 위치가 아니다보니 병원 가기전에 잡념만 그득한 듯..
    막상 심하게 아프면 챙피고 뭐고 병원 달려가게 되더라구요.예약 해놨는데 30일에나 된다고
    해서 월요일쯤까지 지켜보다가 정 안되겠으면 개인병원으로라도 가려구요 ㅠ 위에 두 분
    짜낼때 마취 안해주던가요?ㅠ 이런저런 수술 해봤지만 정말이지 이런 고름 짜내는게 더 아픈 듯.
    이쪽이 신경세푸도 많이 분포 되고 해서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말일까지 예약일 기다렸다
    가게 되면 대학병원이고 정기검진 다니던 산부인과고 하니 수면마취 해달라면 오바 소리 들으려나;;
    아..진짜 급우울해지네요.면생리대 사러 가야겠어요.감사합니다.

  • 9. 둥이
    '12.8.17 10:17 PM (183.121.xxx.250)

    저두 곪지는 않지만 끝날무렵부터 굉장히 가려운데 면 생리대 쓰고부터는 싹 없어졌어요~너무 신기~

  • 10. 원글
    '12.8.18 12:18 AM (122.34.xxx.11)

    언젠가부터 가려운건 없는데 잊을만하면 이렇게 여드름성 염증이 생기니 더 괴롭더라구요.
    면생리대 어디거가 괜찮은지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63 치매 판정 받으면 혹시요...... 3 ..... 2012/08/17 2,741
141662 전세금 반환문제 3 쫀마리 2012/08/17 1,382
141661 역시 CF에서 최고 이쁜여자는 이영애네요 7 인정 2012/08/17 3,112
141660 영어교습소 프랜차이즈하면 지사장한테 돈이 가나요? 1 영어 2012/08/17 1,576
141659 컴대기)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위암수술 후 재시술 및 재입.. 7 떨려요. 2012/08/17 1,956
141658 치킨, 피자에 더해 추가할 음식 4 음식 2012/08/17 1,953
141657 뉴욕에 가면 꼭 가야할 장소 맛집있나요? 27 미국처음갑니.. 2012/08/17 8,338
141656 운동할때 들으면 신나는 곡 추천 해주세요~ 11 뭐가 있을까.. 2012/08/17 2,051
141655 오늘 11시10분에 남극의 눈물 에필로그 합니다~ 3 ........ 2012/08/17 1,514
141654 가장슬픈노래 2 못찿겠네요 2012/08/17 1,850
141653 은성밀대 있는데 3m꺼 막대 걸레 또 사면 잘 쓸까요? 3 ,, 2012/08/17 2,817
141652 지금 MBC 드라마 프로포즈 패러디.. 왜 드라마에서 다들 따라.. ... 2012/08/17 1,467
141651 사랑도 노력하면 될까요?? 6 ㅜ ㅜ 2012/08/17 2,838
141650 수지근처 맛있는 보쌈집 2 궁금이 2012/08/17 1,695
141649 최고혈압 150이면 얼마나 심각한건가요?(고혈압) 7 ㅠ_ㅠ 2012/08/17 82,413
141648 수영하면 뻑뻑한 무릎관절좀 좋아질까요? 3 경험자분.... 2012/08/17 1,868
141647 능력자 82님들, 노래 하나만 찾아주세요 ^^ 6 csi 2012/08/17 1,513
141646 교환학생에 관해 경험있으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2 교환학생 2012/08/17 1,623
141645 동경이 안전하다고 뻥치는 작자들 보시요. 5 。。 2012/08/17 2,850
141644 금니 씌운게 빠졌어요 7 금니 2012/08/17 3,990
141643 [펌] 미즈넷..시어머니, 동서의 속풀이를 들었습니다 42 .. 2012/08/17 15,642
141642 썰어둔 가지 색변하는 거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나요? 2 ... 2012/08/17 1,383
141641 왜 여자가 오솔길산책도 혼자 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을까요? 4 소머즈 2012/08/17 2,210
141640 70후반 간암 색전술,, 5 2012/08/17 3,667
141639 일본계 미국인 말만 듣고 박종우 메달 수상식에 참석 불허했다고 .. 1 엿먹이기 2012/08/17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