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이었을 때,
멸치로 육수를 냈는데 그 비린 냄새 때문에
(바닷가 근방에서 자라 비린내에 대한 특별한 거부감이 없는데도)
그후론
고추장 멸치라고 하죠?
그 작은 멸치로 육수를 냈었어요.지금까지...
얼마 전에 하나로 마트엘 갔더니 육수용 멸치를 파는데
너무 색깔도 곱고 가격도 착해서 한 상자(1.5키로) 사 갖고 와서
육수를 냈더니 그 전의 육수하고는 전혀 다른 구수하고 진한 맛,
육수를 낼 때 멸치를 좀 많이 넣기는 합니다만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래서 육수용 멸치라고 하는구나 혼자 감탄 하면서...
여기서 질문입니다.
멸치 육수를 낼 때
머리,똥을 떼어내고 하나요?
예전에 멸치 대가리에 칼슘이 많고 그 성분의 흡수를 도와 주는게 멸치똥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떼어내고 육수를 내시는지요?
육수 끓여 놓고 들어와서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저는 그냥 퐁당! 이거든요.